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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은행 최초' KB국민은행, 총 수탁고 200조원 달성

[IE 금융] KB국민은행이 4월 말 기준 국내에서 수탁사업(Custody Business)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수탁은행) 중 처음으로 총 수탁고 200조 원을 달성했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는 2015년 국내 수탁은행 최초로 수탁고 150조 원 달성 이후 3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국민은행은 4월 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조1000억 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2000억 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조2000억 원 등 총 수탁고 기준으로 201조5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5월 현재도 200조 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며 수탁시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수탁고 200조 달성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이 든든한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며 이는 지속적인 전산시스템 개선, 우수한 전담인력 운영 등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향상과 수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