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은행권의 비대면 금융서비스가 중요해진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 '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다.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 '통합결제 플랫폼' 서비스인데,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하다. 신자는 실시간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우리은행은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
[IE 산업] 온라인상에서 '어린이 키성장' 제품으로 혼동,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 광고 226건이 적발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어린이 키성장'와 같은 문구로 광고해 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226건이 걸렸다. 식약처는 적발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함께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61건, 71.2%) ▲거짓·과장 광고(27건, 11.9%)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20건, 8.9%) ▲건강기능식품(건기식)임에도 자율심의를 받지 않거나 사전에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11건, 4.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2.2.%)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2건, 0.9%)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광고는 일반식품임에도 '키성장 영양제'로 광고하거나 칼슘을 포함한 영양보충용 건기식에 '어린이 키크는' 것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해당 영양성분의 기능성 내용을 넘어서는 광고를 하다 단속됐다. 일부 제품은 구매 후기나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한 사례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석탄일·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입법예고 인사혁신처는 석가탄신일과 성탄절도 대체공휴일에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담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늘 입법예고. 국민의 휴식권 보장, 중소기업 부담, 경제 파급효과를 두루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로 마련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 내달 5일까지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 공포 예정. 2. 尹 대통령, 1박2일 방일 해방 이래 최악의 굴욕이라는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16, 17일 이틀간 일본 실무방문. 양자 정상방문이 1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오늘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 발표 후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한 논의 전망. 17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주관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예정. 3. 광화문 앞 발굴현장 공개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오늘부터 18일까지 시민에게 공개. 이곳은 작년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 발굴조사,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용 월대 복원 및
[IE 산업]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이달 15일 정기총회 겸 이사회에서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6일 협회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편의점산업협회의 다섯 번째 회원사가 됐다. 이건준 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마트24의 가입이 편의점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2013년 12월 위드미에프에스를 인수, 2014년 7월 편의점사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17년 8월 이마트24로 사명과 브랜드명을 변경했으며 2018년 3000호점, 2020년 5000호점을 열었다. 지난해는 6000호점 오픈과 함께 흑자를 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협회에는 ▲CU ▲GS25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24 ▲이마트24 등 국내 편의점 5사가 가입됨.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연 4%대의 예금금리 상품이 없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폭을 조절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예금 금리도 하락할 전망이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803조4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6조7000억 원(0.2%) 감소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예금,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의미한다. 금융 상품별로 보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18조9000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낮았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 또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25조8000억 원 감소했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1월 초부터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는 연 3.65~3.90%다. 업계 전문가들은 짧게 돈을 굴릴 수 있는 초단기 금융상품에 가입해 예금금리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만 명대를 하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93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67만216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923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79명 ▲부산 437명 ▲대구 386명 ▲인천 528명 ▲광주 268명 ▲대전 323명 ▲울산 148명 ▲세종 86명 ▲경기 2776명 ▲강원 293명 ▲충북 324명 ▲충남 398명 ▲전북 448명 ▲전남 315명 ▲경북 569명 ▲경남 420명 ▲제주 23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286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14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5명, 위중·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IE 금융] 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교통카드 외에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아멕스) 카드 이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정식으로 애플페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러나 현대카드의 모든 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없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족·법인카드 포함)와 비자·마스타카드, 국내 전용 카드만 이용 가능하다. 아멕스 카드를 사용하는 금융 소비자는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다른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 지난 2일 계약한 아멕스 '센추리 온' 카드 외에도 다이너스·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와 선불·기프트카드, 법인명의 법인카드 등은 당장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멕스 센츄리 온 카드 가운데 '플래티늄' 연회비는 100만 원, '골드'와 '그린' 연회비는 각각 30만 원, 10만 원이다. 현대카드는 여전히 이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일부 해외에서 아멕스 카드가 애플페이 초기 지원에서 제외됐다가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월 대비 0.29%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앞서 작년 12월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처음 내림세로 돌아선 뒤 석 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11월 신규 코픽스는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을 찍은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67%로 전월보다 0.04%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3.07%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
[IE 사회] 이제부터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과 기독탄신일(성탄절·12월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15일 인사혁신처(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27일·토요일) 다음에 오는 월요일인 5월29일은 대체공휴일이 된다.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했다는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 2013년 11월 설날과 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에 대체공휴일을 도입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7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대체공휴일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그해 8월 공휴일이자 국경일인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번에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될 시 공휴일 중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은 날은 신정(1월1일)과 현충일(6월6일)뿐.
[IE 금융] 지난 1월 시중 통화량이 9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가계와 기업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서 26조 원 가까운 자금을 뺏기 때문. 15일 한국은행(한은)이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803조4000억 원으로 전년 12월보다 6조7000억 원(0.2%) 감소했다. 통화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3년 8월(-0.1%) 이후 9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증감률도 지난 2011년 1월(-0.3%) 이후 가장 낮았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12월 통화량이 11월보다 0.2%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기초자료 보완 및 정기 계절변동 조정(2018∼2022년 대상)을 거치면서 지난해 12월 수치가 0.1% 증가로 변경됐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예금,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의미한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서 25조8000억 원이 빠졌다. 반대로 정기 예·적금은 18조9000억 원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F, 15조4000억 원)와 수익증권(4조2000억 원)도 늘었다. 주체별로
[IE 금융] 신한은행이 최고 연 5.85% 금리로 청년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적금은 ▲12개월 기준 연 4.35% ▲24개월 기준 연 4.45% ▲36개월 기준 연 4.55% 기본금리에 최고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 ▲36개월 기준 최고 연 5.85%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 금리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받는 경우 연 0.5% ▲적립 원금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연 0.3% ▲입출금 통장 첫 신규 고객인 경우 연 0.3% ▲초대코드 제공 및 입력 고객에게 연 0.2%를 제공한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20만 좌 한도로 오는 12월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인 쏠(SOL)과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가입 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특별 중도 해지가 가능하게 했다. 고객이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자금을 위해 중도 해지해야 할 시 관련된 자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3·15 의거 1960년 오늘, 경상남도 마산시(지금 창원시)에서 40% 사전투표, 3인조 공개투표 등 이승만 정부 자유당의 부정 선거 현장이 확인돼 4·19 혁명의 도화선인 3·15 의거 발발. 이후 2010년 3월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3.15 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하고 같은 달 12일 공포. 당시 전라남도 광주시에서는 부정표를 발견하고 항의하던 시민을 정치 깡패가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금남로 데모 전개. 2. 대한민국 첫 야구경기 개최 1906년 오늘은 한국야구사에 기록으로 남은 첫 야구경기인 황성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기독교 청년회) 야구단과 덕어학교 간 시합일. 황성 YMCA 야구단은 1904년 황성 YMCA지부에서 만든 대한민국 최초 야구단으로 우리 스포츠 역사상 최초 해외원정까지 실시. 이 야구단 초대 총무는 한국에 재직 중이던 YMCA 소속 필립 질레트로 당시 YMCA 임시건물 앞에서 미군들의 캐치볼을 지켜보는 조선인들에게 야구를 전파하고자 야구단 창단. 3.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