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이번 달 말이면 국내 아이폰 이용자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와 현대카드가 이달 20~24일 중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8일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3월이면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등장하기도 했다. 애플페이는 미국 정보통신(IT)기업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데, 아이폰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현금이나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초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는 현대카드가 독점 운영할 것으로 보였지만,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에 대한 배타적서비스 사용권을 포기했다. 이에 다른 카드사에서도 출시할 수 있게 됐지만, 도입 초기에는 현대카드가 유일한 제휴사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애플페이 서비스 오픈을 앞둔 현재 현대카드 체크카드 발급량은 늘고 있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현대카드의 사용 가능 체크카드 수는 16만2000장으로 전월(15만1000장)과 비교해 7.28% 뛰었는데
[IE 금융] NH농협은행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 원, 가계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포인트(p, 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또 기존 대출의 경우도 해당 지역 화재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년까지 이자 납입을 유예해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IE 산업]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라이온코리아 등 3개 사가 생활가정용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그동안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가정용품 중 일부 제품은 용기 형태가 같거나 유사해 촉각만으로 제품을 식별하는 시각장애인이 잘못 사용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소비자원과 생활가정용품 사업자정례협의체(애경산업, LG생활건강, 라이온코리아)는 제품에 직접 점자를 표시하기로 결정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액체 세탁세제 '비트' 3L 용기형 제품군 10여 종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점자 규격과 적용 가능 부위, 편의성 등을 고려해 용기 뚜껑 바로 밑 앞면에 품목(세탁세제)을, 뒷면에 제품명(비트)를 점자로 표기했다. 올 하반기에는 액체 세탁세제 비트 파우치형 제품군과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 점자 표시를 늘릴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도미나크림' 제품 포장 상단에 제품명(도미나)'을 점자로 표시하고 있다. 또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를 시작으로 이달 이후 출시하는 생활가정용품 전체에 점자 표시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애경산업은 최근 제품 포장 뒷면에 품목(치약)과 제품명
[IE 금융]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 강세 영향으로 4개월 만에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52억9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6억8000만 달러 줄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작년 11월부터 매월 증가하다가 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와 같은 유가증권이 전월 대비 30억7000만 달러 증가한 3774억9000만 달러였다. 예치금은 74억2000만 달러 감소한 267억5000만 달러, 특별인출권(SDR)은 2억5000만 달러 줄은 148억 달러, IMF포지션은 9000만 달러 사그라진 44억4000만 달러였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였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1월 말 기준 세계 9위다. 중국이 3조1845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일본(1조2502억 달러), 스위스(9301억 달러), 러시아(5970억 달러), 인도(5744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5% 미만을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8로 지난 2020년 100 대비 4.8% 뛰었다. 매달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격변동을 측정하는데, 현재 기준연도는 2020년도다. 물가 상승률이 5% 아래로 내려온 것은 작년 4월(4.8%) 이후 10개월 만이다. 작년 7월(6.3%) 정점을 찍은 물가는 ▲8월(5.7%) ▲9월(5.6%) ▲10월(5.7%) ▲11월(5.0%) ▲12월(5.0%) ▲올해 1월(5.2%)을 거쳐 점차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품목은 가격이 껑충 올랐다. 전기·가스·수도가 28.4% 올라 별도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것. 도시가스가 36.2%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난방비(34.0%), 전기료(29.5%)가 뒤를 이었다. 농축수산물도 고등어(13.5%), 닭고기(16.4%), 오이(27.4%), 양파(33.9%), 풋고추(34.2%), 파(29.7%) 등 가격이 치솟아 전체적으로 1.1% 상승했다. 가공식품 역시 10.4% 오르며 전월(10.3%)과 비교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특별 금리 인하 적용으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 이는 금융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바쁜 사장님을 위해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6일 기준 약 2000억 원의 공급액을 기록.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효과로 일주일 만에 다시 4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0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6만921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280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34명 ▲부산 174명 ▲대구 142명 ▲인천 224명 ▲광주 94명 ▲대전 122명 ▲울산 49명 ▲세종 52명 ▲경기 1299명 ▲강원 119명 ▲충북 229명 ▲충남 183명 ▲전북 125명 ▲전남 142명 ▲경북 231명 ▲경남 235명 ▲제주 13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5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3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8명, 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제 강제동원 해법 공식 발표 정부가 2018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대법원 손해배상 확정판결에 따른 한일관계 해법을 오늘 발표. 지난 1월 외교부가 공개토론회에서 밝힌 원고 손해배상 판결금의 제3자 대신 지급 방식. 다만 일본 측 피고기업이 직접 기금 출연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 대다수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소송대리인단, 관련 단체는 채권을 소멸시켜 일본 정부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대책이라며 반발. 2. 태극기, 정식 국기 선포 1882년 고종의 명을 받아 첫 제작 및 사용한 태극기를 1883년 오늘(고종 20년 음력 1월27일) 정식 국기로 선포. 다만 국기 제작방법을 구체화하지 않아 여러 형태의 국기를 사용하다가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949년 10월15일 국기제작법고시를 통해 국기 제작방법 확정·발표. 3. 경칩 한 해 24절기 중 세 번째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의 경칩(驚蟄).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만큼 한반도 실제 기후와는 차이가 있으나 얼추 유사. 조선 시대 때 경칩은 가을에 주웠던 은행을 함께 먹으며 은행
1965년 만화가 이정문 화백이 그린 '서기 2000년대 생활의 이모저모'를 보면 당시에 상상하던 많은 것이 현실화해 꽤 놀랍습니다. 다소 우스꽝스럽기는 하지만 얼추 비슷한 모습인데 달나라 수학여행과 자가치료는 아직 요원한 걸까요? 경제·정치공학적인 문제 등 아직 넘어야 할 허들이 많지만 자가치료는 우리 생활과 상당히 근접한 상황입니다. 주제로 'DTx'(Digital Therapeutics, 디지털 치료제)'를 꼽을 수 있을 테고요. DTx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더욱 활성화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반강제적 비대면·자동화가 실생활에 적용되면서 원격을 위시한 개인 맞춤형 의료산업에 박차가 가해졌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주목받게 된 DTx는 3세대 의약 기술로 차세대 의료기술의 핵심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의료행위에 기인한 악영향은 줄이는 동시에 치료효과를 높이는 게 목적이죠. DTx는 태동기를 거쳐 치료 보조로 실생활 활용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정신질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근자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PC 프로그램, 가상현실(VR), 챗봇 등으로 개발되며 항암·당뇨병·우울증·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핵확산방지조약 발효 1970년 오늘,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의 비보유국 핵무기 제공을 금지하는 핵확산방지조약(Non-Proliferation Treaty, NPT) 발효. 1968년 6월19일 미국, 영국, 소련이 NPT 구성 완료 후 1969년 6월12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조약 지지결의 채택. 핵무기 보유국인 서명국 전부와 나머지 40개국 비준이 필요한 이 조약 가맹국은 핵보유국 등 189개국이며 당초 25년 기한이었으나 1995년 5월11일 뉴욕 평가회의에서 무기한 연장 결정. 2. 한국 중부 폭설 2004년 3월4일부터 6일까지 경기 지방 등 한국 중부 대부분과 충청 지방을 위시한 남부 일부 폭설로 도시 기능 마비. 운전자들이 최고 37시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갇히는 등 폭설로는 사상 최고인 6734억 원 규모의 피해 발생. 1904년 대한민국 기상청 관측 시작 이래 3월 하루 적설량 최고 기록 갱신. 5일 적설량은 대전광역시와 문경 49.0㎝, 청주 32.0㎝, 보은 39.9㎝ 등. 3. 보이저1호 목성 근접촬영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그랜드 투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12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5만510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1225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14명 ▲부산 629명 ▲대구 505명 ▲인천 506명 ▲광주 313명 ▲대전 299명 ▲울산 199명 ▲세종 80명 ▲경기 3086명 ▲강원 286명 ▲충북 364명 ▲충남 434명 ▲전북 425명 ▲전남 362명 ▲경북 605명 ▲경남 696명 ▲제주 23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80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02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7명, 위중·중증 환자는 143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울진-삼척 산불 2022년 3월4일 오전 11시15분께 경상북도 울진군 야산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같은 달 13일 최종 진화. 동시간대 일어난 산불 중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며 대피인원 6482명, 이재민 219가구 335명, 축사 37동, 비닐하우스 118동 등 169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 발생. 2. 홍제동 주택 화재 2001년 3월4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다세대주택의 방화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 발생. 방화범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 구조를 요청한 집주인 아들이었고 건물주 등은 화재 직후 모두 빠져나왔던 상황. 같은 달 6일 서울시청에서 영결식 거행 이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순직자 전원 안장. 2012년 11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달의 현충인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