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2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475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24만425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4691명은 국내 발생, 6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57명 ▲부산 1205명 ▲대구 1243명 ▲인천 1596명 ▲광주 566명 ▲대전 767명 ▲울산 448명 ▲세종 169명 ▲경기 7080명 ▲강원 939명 ▲충북 769명 ▲충남 915명 ▲전북 704명 ▲전남 588명 ▲경북 1371명 ▲경남 1112명 ▲제주 16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373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95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33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3925명, 비수도권 1만6
[IE 경제] 2050년쯤엔 65세 이상의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 중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또 1인 가구는 40%에 이를 것으로 예측. 20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0~2050 장래가구추계(시도편)'을 보면 전체 가구 중 고령자 가구 차지 비중은 2020년 22.4%에서 2050년 49.8%로 급증 예상. 이 기간 464만 가구에서 1137만5000가구로 2.5배 늘어날 것이라는 추산치가 나왔는데 특히 전국 17개 시도별 구분으로는 향후 전남, 경북 등 10개 시도에서 고령자 가구 비중이 50%를 초과한다는 게 통계청의 추계. 아울러 2020년 대전을 위시한 12개 시도는 1인 가구, 기타 시도는 부부·자녀가구 비중이 최고치였지만 2050년 주된 가구 유형은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진단. 세부적으로는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차지 비중은 2020년 31.2%, 648만 가구에서 2050년 39.6%, 905만 가구로 8.4%포인트(p) 올라가는 것인데 2020년 1인 가구 비중은 대전 등 14개 지역에서 30%를 초과했으나 2050년에는 강원 등 9개 시도에서 40% 상향 전망. 아울러 조사의 기본인 총가구는 2020년 최다순으
[IE 산업] 약 4년 만에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던 이디야커피가 내달 1일 예정됐던 음료 사이즈 및 가격 조정을 잠정 보류한다. 이 회사는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가격 인상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20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이디야 본사는 60여 명의 가맹점주와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디야커피는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 일부 점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마켓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가격 인상 결정은 잠정 보류했지만, 가격 인상 시기는 올해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할리스·투썸플레이스·커피빈·폴바셋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저가 커피인 빽다방·컴포즈커피·메가커피 등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는데요. 지난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p) 뛰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12년 7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3.40%)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하네요. 매월마다 등장하는 코픽스는 은행의 자본 조달 비용을 반영한 주담대 기준금리로 지난 2010년 첫 도입됐는데요. 그렇다면 코픽스는 어떤 방식으로 산정될까요? 전국은행연합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은행 8곳으로부터 자금 조달에 관련한 정보를 받아 코픽스를 정합니다. 이때 은행의 자금 조달에 영향을 주는 상품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등 여덞 개인데요. 이 가운데 코픽스 금리 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은행 자금 조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입니다. 정기예금 또는 정기적금 금리가 오르면 은행이 정기 예·적금 고객에게 더 많은 금리를 줘야 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은행
[IE 산업] 유제품 기업 푸르밀 직원들이 사측의 사업 종료와 전 직원 해고 통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20일 푸르밀 노동조합(노조)은 성명을 통해 "푸르밀 오너의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전 직원 해고에 대해 비통함을 느낀다"고 성토했다. 푸르밀은 지난 1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푸르밀은 지난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사한 유제품 전문 기업이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인 신준호 회장이 이끌었는데, 신 회장이 올 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고 현재 그의 차남인 신동환 사장이 단독 대표직을 맡고 있다. 푸르밀 노조 김성곤 위원장은 "2018년부터 신준호 회장의 차남인 신동환 대표이사가 취임해 오너 체제로 전환했고 이때부터 회사의 위기가 시작됐다"며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인성을 바탕으로 어떤 조언도 귀담아 듣지 않고 무능력한 경영을 해오며 회사가 적자 전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푸르밀은 ▲2018년 15억 원 ▲2019년 88억 원 ▲2020년 113억 원 ▲2021년 123억 원 등 적자를 이어갔다. 매출 역시 ▲201
[IE 금융] 긁히고 찍히는 것처럼 자동차에 경미한 손상이 발생할 시 수리 대신 새로운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특약상품 가입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품질인증부품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수리 기준을 개선해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알렸다. 현재 국내 자동차 수리부품 시장은 외국과 달리 품질인증부품이 활성화되지 않아 주문자제작(OEM) 부품 위주의 고비용 수리관행이 고착됐다. 품질인증부품은 자동차 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 부품과 성능·품질은 동일하거나 유사하고 가격은 저렴한 부품을 의미한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심사하고 인증한 부품이다. OEM 부품은 자동차제작사가 제조한 부품이다. 보험업계는 지난 2018년 2월 자동차보험 자차사고 수리 시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하면 OEM부품 비용 일부를 환급하는 특약을 도입했지만,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같은 이유로 사용 실적이 미미했다. 이에 앞으로 긁히고 찍힌 경미손상(제3유형) 차량에 대해 품질인증부품으로 교체된다. 이를 위해 품질인증부품 환급 특약 대상이 대물배
[IE 금융]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신협중앙회(신협)에 자사의 마이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보험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 신협은 고객의 기가입 보험을 분석해 최적의 공제 상품을 안내하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20일 아이지넷에 따르면 신협은 최근 공제 상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해당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신협 공제는 보험과 비슷하지만 비영리사업으로 운영되며 이윤보다는 '사회 안전망'이라는 역할을 지향 중이다. 타 보험사와 달리 유배당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사업 이익을 가입자에게 돌려주고 공제상품 판매 이익금 일부를 공제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도 운영한다. 신협 측은 "다양한 공제 상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창구 상담사의 업무 효율과 정확한 상품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돼 아이지넷의 마이데이터 기반 분석·진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가입 보험 보장을 분석하고 진단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안내, 꼭 맞는 공제 상품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내년 1월 초 오픈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신협 고객은
[IE 금융] 하나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적금 21종, 예금 8종을 포함해 총 29개 상품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3.95%에서 4.35%, 3년 만기 기준 최고 4.25%에서 4.6%로 각각 0.4%p 뛴다. 앞서 지난 13일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연 3.80%에서 4.80%로 0.10%p 올린 바 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14일부터 수신금리를 올렸다. 이에 NH농협은행의 거치식예금 금리는 0.50%p 상승했다. 적립식예금은 기존보다 0.50~0.70%p 상향됐다. 신한은행도 같은 날 39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8%p 올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기존 2.50%에서 3.00%로 올림. 이는 지난 4월과 5월, 7월, 8월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금리 인상. 기준금리가 3%대에 올라선 것은 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스타벅스, 1잔당 300원 기부 20일 오후 3~5시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시면 잔당 300원씩 기부를 할 수 있음. 적립된 금액은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인 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2. 세계 골다공증의 날 국립골다공증학회에서 매년 10월20일을 세계 골다공증의 날로 제정. 골다공증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날. 3. 세계통계의 날 매년 10월20일로 유엔(UN)에서 제정한 공식통계가 여러 분야에 활용돼 전 세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고자 유엔통계위원회(UNSC)가 기념일로 제정.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러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해 2010년 6월3일 기념일로 통과.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9월1일을 통계의 날로 지정했는데, 2009년 통계의 날을 정부 기념일로 승격시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54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21만954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5378명은 국내 발생, 5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416명 ▲부산 1097명 ▲대구 1115명 ▲인천 1543명 ▲광주 669명 ▲대전 759명 ▲울산 505명 ▲세종 170명 ▲경기 7300명 ▲강원 1008명 ▲충북 729명 ▲충남 949명 ▲전북 707명 ▲전남 601명 ▲경북 1548명 ▲경남 1120명 ▲제주 14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25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5150명, 비수도권 1만
[IE 사회] 유럽에서 확산 중인 오미크론 신규 하위 변이 'BF.7'의 국내 검출비율이 올라가는 와중에 검출 속도 역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세종인 'BA.5'보다 18% 빨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언을 통해 경고.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정례브리핑 중 이같이 설명하며 BF.7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 아울러 BF.7는 현재 전 세계 67개 나라에서 1만 4000건 정도 확인된 상황으로 BA.5와 비교해 스파이크단백질 1개에서 추가 변이가 발생했다고도 부연. 방대본 자료를 보면 9월 셋째 주 0.07%에 머물렀던 BF.7 검출률은 같은 달 넷째 주 0.3%, 10월 첫째 주 0.3%, 둘째 주 1.8%까지 상향. 여기 그치지 않고 인도에서 퍼지는 'BA.2.75.2' 'XBB' 'BQ.1'의 국내 검출건수 역시 증가세. 9월 셋째 주 0.3%에서 현재 1% 도달. 특히 스웨덴 카롤린스키연구소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BA.2.75.2는 현재까지 존재하는 오미크론 변이 가운데 면역 회피력이 가장 센 것으로 파악. 재조합 변이바이러스 XBB는 이달 7일 국내 첫 확인 이후 14건, B
[IE 금융] KB국민은행이 내년 3월 말까지 'KB스타페이적금'을 판매한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적금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1.8%며 'KB스타뱅킹 Pay 출첵'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6.0%다. KB스타뱅킹 Pay 출첵 우대이율은 KB스타뱅킹 내에서 KB Pay로 결제한 일수 1일당 연 0.1%포인트(p)를 제공해 최고 4.2%p 이자율이 적용된다. 만약 6%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8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2만6649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2명) ▲삼성 갤럭시Z 플립4(2명) ▲BESPOKE 큐커(4명) ▲BESPOKE 식기세척기(4명) 등 경품 선사.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응모 완료. 미당첨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