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국토부)가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 '디딤돌 대출' 관련 규제를 번복하면서 은행권과 실수요자 모두 혼선을 빚었는데요.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디딤돌 대출 규제를 잠정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디딤돌 대출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5억 원(신혼부부의 경우 6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2억5000만 원(신혼부부 4억 원)을 저금리로 빌리는 정책 대출 상품인데요.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해주곤 했습니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가계대출 폭증 원인으로 정책대출이 지목되면서 은행권에 디딤돌 대출 규제를 요청한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국토부 요청에 따라 은행권은 이달 21일부터 ▲구입자금보증 제한 ▲후취담보 대출 제한 ▲대출희망일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대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또 '방 공제'를 적용해 대출 한도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는데요. 생애최초주택 마련에 대해서는 기존 적용하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에서 70%로 줄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등장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국회에서도 질책이
[IE 금융]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두달 연속 상승.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3%로 전월 말 0.47%보다 0.06%포인트(p) 상향. 8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 원으로 전월 2조7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증가.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4000억 원으로 전월 1조5000억 원보다 1000억 원 감소. 같은 기간 신규 연체율은 전월 0.12% 대비 0.01%p 상승한 0.13%.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월 말 0.53% 대비 0.09%p 올랐는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동일한 0.05%p. 그러나 중소기업대출과 중소법인 연체율은 각각 0.11%p, 0.13%p 상승한 0.78%, 0.84%로 집계.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전월(0.61%) 대비 0.09%p 뜀.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0.38%보다 0.02%p 오른 0.40%.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6%였으며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82%로 각각 전월 말 대비 0.01%p, 0.06%p 증가세를 나타냄. 금감
[IE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이 20만 좌 한정의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 출시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출시한 'KB스타적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가능했지만, 이번 상품은 앱과 더불어 영업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전 KB스타적금은 선착순 10만 명이었는데, 지난 17일에 판매가 완료됐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매달 월 1만~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 이율은 연 2.0%인데, 연 6.0%포인트(p)의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 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연 3.0%p가 제공된다. 또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8%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네 달 만에 상승세를 탔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 소폭 상승했다가 6월부터 8월까지 연이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3%로 전월보다 0.04%p 내려갔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2%p 떨어진 3.12%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다만 코픽스가 아닌 금융채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신청하는 신한과 하나은
[IE 금융] 시중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린다. 1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담대 우대금리를 0.05~0.25%포인트(p) 하향할 예정이다. 우대금리를 축소하면 최종 대출금리가 상승한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 맞추려면 금리 인하는 어려운 실정이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주담대 금리 인상과 함께 대출 강화 규제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중기중앙회는 이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다소 늦었지만 3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금통위 결정을 환영한다"며 "금융당국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언급.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p) 내렸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첫 인하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3.25%로 결정했다.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2·4·5·7월·8월 계속 동결 릴레이를 이어갔지만, 인하의 걸림돌이 하나둘씩 해소됐기 때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당초 한은은 안정 목표를 2%대로 잡았다. 여기 더해 지난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 컷(정책금리 0.5%p 인하)'을 단행하며 2.0%p 차였던 한미 금리 역전차는 1.5%p로 줄어 외국인 자금 유출 걱정도 사그라졌다. 이 외에도 국내 민간 소비와 같은 내수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금리 인하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671억 원으로 전월 대비 5조6029억 원 늘었다. 이는 월간 최대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 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사기 거래로 의심되는 건을 발견해 형사 고소했다. 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이 은행은 공시를 통해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했다고 알렸다. 공시를 보면 내부 감사 과정에서 대출 실행 후 해당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점을 NH농협은행이 확인했다. 사고 금액은 140억 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며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사기관 조사 중"이라며 "부동산 담보 여력을 감안할 때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 KB리브모바일이 편의점 CU 상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요금제 다섯 종을 내놨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LTE 15GB+(CU할인) ▲LTE 15GB+(100분, CU할인) ▲LTE 15GB+(300분, CU할인) ▲LTE 71GB+(CU할인) ▲LTE 100GB+(CU할인) 등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2만0400원부터 3만6600원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LTE CU할인(KT망) 요금제는 CU에서 20% 할인이 최대 월 5000원 한도에서 제공된다. 또 CU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 CU편의점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더불어 KB리브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전국 영업점에서 개통 또는 CU에서 유심 구매 후 개통할 수 있다. 개통 후 문자로 받은 인증코드를 포켓CU 앱에서 최초 1회 인증을 하면 즉시 CU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달부터 통신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요금제로 개통(신규·번호이동)한 고객에게 금융거래실적에 따라 4400원 할인이 적용되는 KB든든할인을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4일 이 은행에 따르면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 이자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4년간 연 1.8%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한다.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3%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을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이며 최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한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83%다. 창업 3년 이내 고객에게는 최초 1년간 연 1.7%p, 이후 4년간 연 1.5%p, 일반 고객은 5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IE 금융] 이제부터 독감 진단비 100만 원처럼 보장 금액이 비합리적으로 높은 상품이 사라진다. 실제로 필요한 비용을 고려해 보장 금액을 산출하는 규제가 생겼기 때문. 또 차익 거래 금지 기간은 현재 1차 연도에서 보험 계약 전 기간으로 확대한다.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보험사가 소비자를 위한 상품으로 경쟁하고 소비자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만큼 적정한 보험료를 내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보험업계는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회계상 사업비 부담이 대폭 줄자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 상품을 통한 과당 경쟁을 시작했다. 예를 들어 독감치료비 보장 보험은 대략 8만 원 내외의 치료비가 발생하지만, 보장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하며 경쟁을 벌였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도 본인 부담금이 약 2만 원임에도 하루 보장 한도가 최대 26만 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상급병실료는 최대 70만 원 수준으로 뛰었다. 운전자보험은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한도를 1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초 불건전 경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금융위는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보장 받고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보험사의
[IE 금융] 우리은행에서 또 한 번 사기 금융사고가 발생. 2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 원,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관련 외부인의 위조 서류 제출을 적발한 사례"라며 "자체 조사를 통해 발견했다"고 설명. 다만 대출 회수 및 연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우리은행은 추가 조사를 거쳐 외부인 고소를 진행할 예정. 우리은행의 금융사고 공시는 올해만 세 번째. 앞서 이 은행에서는 지난 6월 경남 김해금융센터 소속 대리급 지원이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약 100억 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일어남. A씨는 횡령금을 가상화폐와 해외 선물에 투자. 또 지난 8월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정 대출 사고로 총 16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뒤늦게 공시해 비판을 받기도. 금감원은 곧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착수.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위원회 김병환 위원
[IE 금융]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0.20%포인트(p) 인상 결정.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금리가 내달 4일부터 최대 0.25%p 상향. 주담대 상품인 'KB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금리는 0.20%p 뜀. 전세대출 금리는 보증기관에 따라 0.15~0.25%p 상승. 'KB 주택전세자금대출(HF)' 'KB 전세금안심대출(HUG)' ' KB 플러스전세자금대출(SGI)' 금리도 각각 0.25%p, 0.20%p, 0.15%p 인상. 아울러 이 은행은 신용대출 상품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는 0.20%p 높인다는 계획. KB국민은행 측은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한 특정 은행 쏠림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내달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상품에 따라 0.10~0.20%p, 전세자금은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0.45%p 올릴 계획. 우리은행도 같은 달 2일부터 아파트담
[IE 생활정보]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비과세' 적금상품이며 군 장병이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 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한다. 만약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은행별 최대 20만 원)을 납입하면 전역 시 약 144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금리를 살펴보면 기본 금리(24개월 기준 세전 연 5.0%)에 '우체국예금 첫 거래 고객' 0.2%포인트(p), '적금 자동이체 실적' 0.4%p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실적' 0.2%p 등 총 우대금리 0.8%p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및 우체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만약 우대금리를 더해 5.8%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2년 동안 매달 4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440만 원이며 이자는 약 58만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우리은행이 다음 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선 주담대 금리를 최고 0.20%포인트(p) 높임.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경우 ▲신규 코픽스 6개월·12개월 기준 0.20%p ▲신잔액 코픽스 6개월·12개월은 0.15%p 상향. 또 ▲변동금리 6개월·5년, 고정혼합 3년·5년, CD(양도성예금증서), 5년 변동 아담대는 0.20%p 뜀. 아파트 외(연립·다세대)담보대출도 인상 단행. 다만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 신잔액코픽스 6개월·12개월, CD, 변동금리 6개월이 적용되는 상품에 일괄적으로 0.10%p 인상을 적용하기로 결정. 비대면 주담대는 5년 변동·신규코픽스 6개월 적용 주담대에 대해 0.20%p 금리 인상 조정. 전세자금대출은 대면 상품인 '우리 전세론'과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금리를 최고 0.20%p 올린다는 방침. 신규코픽스 6개월·12개월과 고정금리 2년이 적용되는 전세자금대출이 여기 해당.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은행은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했을 시 수도권에
[IE 금융]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에 대한 대출모집인 접수를 중단하고 주담대 생활안정자금 대출 심사를 강화한다. 대출 금리도 상향하기로 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의 대출모집인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지만 중도금, 이주비, Tops부동산대출, 마이카대출, 주택연금 역모기지론은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신규 취급 시 본부에서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다음 달 4일부터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올린다. 신규 구입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금리는 상품에 따라 0.1~0.2%포인트(p) 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기관에 따라 0.1~0.45%p 인상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주택 보유자 및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에 대해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 다만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유 주택이 투기·투기과열지구 3억 원 초과 아파트가 아닌 1주택 소유자 중 실수요자와 신규 분양(미등기) 주택 임차인 중 실수요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