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헤이영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 중인 것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 중인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뒤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IE 금융]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본입찰 참여를 위한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전략부문 사업포트폴리오부는 지난주 롯데손보를 실사한 뒤 오는 28일 있을 본입찰 참여를 위한 검토 작업에 나섰다. ◇우리금융 인수 희망가 '최대 관심사' 우리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現 DGB생명)을 매각한 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다. 롯데손보는 현재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는 보험사인 만큼 여러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대거 등장했다. 롯데손보 대주주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롯데손보를 인수한 직후 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받았고 디지털 전환과 자체 설계사 플랫폼 강화,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의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그 결과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63억 원, 당기순이익 3016억 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현재 이 보험사의 매각가는 2조~3조 원대로 거론된다. 업계 최대 관심사는 우리금융이 써낼 인수가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회사 경영에 부담을 주는 인수합병(M&A)는 하지 않겠다는 입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2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SC제일은행, 달러 정기예금 최고 5.2% 특별금리 이벤트(~6.28)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1만 달러(약 1382만 원) 이상 1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모집 한도는 2000만 달러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1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1만 달러 이상부터 5만 달러 미만 가입 고객에겐 4.0%, 5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 4.2%, 10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 고객은 4.5% 특별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간 받음. 모집한도는 3000만 달러. ◇BC카드·케이뱅
[IE 금융] 대신증권이 20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어 '더 높은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대신파이낸셜그룹 이어룡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의 변화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 그룹은 빠른 시장 대응과 리스크 관리로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며 "일관된 가치와 미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지향점을 알아야 한다"며 "장단기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며 그룹 미션을 인식하면 대신을 지금보다 더 큰 기업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지난 1962년 삼락증권으로 출발해 1975년 양재봉 창업가가 인수한 뒤 현재의 사명으로 재탄생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5대 증권사였던 대신, 대우, 동서, 쌍용, LG 중 현재까지 회사가 그대로 있고 경영권이 바뀌지 않은 곳은 대신증권이 유일하다. 여기 더해 국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시작인 '사이보스' 시리즈를 히트시킨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기업금융(IB) 부문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IE 금융]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횡령사고에 대해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이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NH농협은행 이석용 행장도 올해 일어난 배임 사고와 관련해 근절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언급했다. 19일 조병규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이번 일로 우리은행을 사랑해 주는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불거진 100억 원대 횡령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경상도 소재 한 지점에서 약 100억 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해 정확한 피해 금액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해 고객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에 투자, 약 6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 행장은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사고를) 자체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면서도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고, 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재발 방지를 하겠다"며 "또 내부통제 시스템뿐 아니
[IE 금융]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이노그리드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향후 1년 이내에 증시 입성이 어렵게 됐다. 1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이노그리드의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 결과의 효력을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 측은 "이노그리드는 최대주주 지위 분쟁과 관련한 사항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등에 기재하지 않았다"며 "이에 상장 예비심사 단계에서 해당 사실을 심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 예비심사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사신청서의 거짓 기재 또는 중요사항 누락'이 확인될 시 예비심사 승인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애초 이노그리드는 이날부터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총 공모주식 수는 60만 주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000~3만5000원이었다. 이노그리드는 해당 내용이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상장 예비심사신청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며 거래소에 응대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이
[IE 금융] 보이스피싱과 같은 비대면 금융사기를 당했을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 제도를 통해 피해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올해부터 보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금융사의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비대면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 시 금융사가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하게 만들어졌다. 신청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를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돼 제3자에 의해 본인 계좌에서 금액이 이체되는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가능하다. 배상 금액은 전체 피해 금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상 피해환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대상으로 은행의 사고 예방노력과 소비자(고객)의 과실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은행은 고객확인 절차,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운영과 같은 금융사고 예방활동의 충실한 수행 여부를 기준으로 노력 정도를 평가한다. 또 소비자의 과실 여부는 ▲주민등록증 ▲휴대전화▲비밀번호 등의 관리를 소홀히 해 제3자에게 제공(유출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한 뒤 결정한다. 현재 책임분담기준 제도 시행 이후 19개 은행에 배상을 신청한 건수는 총 53건이며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휴사 모요(모두의 요금제)를 통해 35개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제시한다. 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또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 가능하다. 이 은행은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더불어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갤럭시 S24 Ultra'를 선물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
[IE 금융] 일명 '신용사면' 혜택을 받은 서민·소상공인이 약 287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31점 올랐으며 특히 20·30대 청년이 혜택을 많이 받았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서민·소상공인 대상 최근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실시한 결과 개인(서민) 266만5000명(전체 대상자의 89.3%)과 개인사업자(소상공인) 20만3000명(65.5%)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이 정책은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지난달 31일까지 전액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정책이다. 연체금액을 모두 갚은 개인 266만5000명의 평균 신용점수는 653점에서 684점으로 31점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의 경우 신용평점 상승 폭이 20대 이하 40점, 30대 32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과 청년의 재기 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들 중 약 2만6000명이 새롭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으며 11만3000명이 기존에 대출을 해주지 않았던 제1금융권에서 신규 대출을 받았다. 개
[IE 금융] 주식 공매도가 내년 3월 이후 전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불법 공매도로 적발될 경우 부당이득금액의 4~6배를 물어야 한다. 개인·기관 모두 주식을 빌린 뒤 갚아야 하는 기간도 90일(최대 12개월)로 정해졌다. 13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공매도를 오는 6월까지 전면 금지한 뒤 공매도 제도 개선에 착수해 금융위·금융감독원(금감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최종 방안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관 공매도인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을 90일 단위로 늘리되, 늘리더라도 네 차례까지만 허용해 최대 12개월 이내에 상환하도록 제한선을 뒀다. 그간 기관의 대차거래 상환 기간에는 제한이 없어 개인이 기관보다 불리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 담보 비율도 개인과 기관이 같아졌다. 현금의 경우 105% 이상, 주식은 135% 이상이다. 다만 개인은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120%를 적용하기로 해서 기관보다 공매도 투자 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됐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IE 금융] 우리자산운용이 미래에셋증권 여의도 사옥 매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증권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매각 자문사를 선정해 관련 협의와 절차를 진행했고 우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며 "이 회사와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래에셋증권빌딩 입찰은 3년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조건이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4802㎡(1452평), 연면적 3만9087㎡(1만1823평)이며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 규모다. 이 빌딩은 지난 1984년 준공돼 대우증권이 사옥으로 사용하며 한때 여의도 증권가를 대표하던 건물이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과 합병할 당시 자산으로 편입했으며 지난해 10월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시장에서는 예상 매각가를 평당 2300만 원, 전체 금액은 약 2700억 원이라고 관측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한국거래소가 스튜디오드래곤, 컴투스를 포함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49개 사를 올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했다.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은 재무실적 및 기술력이 인정되고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을 뜻한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글로벌 기업 47곳 중 9곳이 지정 취소됐으며 11곳이 신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HSPS ▲더블유씨피 ▲스튜디오드래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포스코엠텍 ▲심텍 ▲에코프로에이치엔 ▲SOOP ▲제이시스메디칼 ▲두산테스나 ▲컴투스 등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출범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매년 코스닥 글로벌 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일은 매년 3월 말이며 지정일은 6월 두 번째 목요일의 익영업일이다. 기준은 시장평가, 경영성과 및 지배구조 등이다. 글로벌 기업은 코스닥시장의 리딩그룹으로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지수 및 상장지수펀드(ETF)·지수선물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된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엑스포, 해외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 참가 및 영문공시서비스 등을 통한 기업 밸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IE 금융] KB저축은행이 2030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kiwi청년적금'을 내놨다. 10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KB저축은행 'kiwiban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며 5000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kiwi청년적금'은 12개월 정기 적금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19~39세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이다.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 우대금리는 kiwibank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 적금 납입 6회 이상 또는 kiwibank 앱으로 6회 이상 적금 입금 시 연 1.5%포인트(p)가 제공된다. 여기 더해 만기축하 우대 연 2.0%p, kiwi멤버십 가입 또는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연 0.5%p가 추가돼 최대 연 6%가 적용된다. 만약 연 6%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9만8982원이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1000명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CU 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슈
[IE 금융] 우리은행이 2차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대상자를 모집한다. 1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 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 총 240억 원을 되돌려준다. 우선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는 4만 명과 기존 거래가 없는 2만 명 모집을 완료했다. 이어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2만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이며 1차 모집일인 3월25일 이전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아울러 모집 마감일인 내달 31일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잔액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
[IE 금융] 모바일신분증 발급이 일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여러 은행 앱에서도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9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참여사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카카오 컨소시엄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가 선정됐다. 모바일신분증은 실물 형태의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고 있어 금융거래를 포함해 병원, 관공서 등 신분증이 필요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올해 민간 개방 정책에 따라 삼성월렛에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지 약 3개월 만에 추가 사업자가 선정된 것. 이번 민간 사업자의 대부분은 은행업권에 포진됐다. 이용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이 심사 기준이었던 만큼 앱 이용자 수가 많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은행이 적합했다. 이르면 연내 은행 앱을 통해 행안부가 제공하는 모바일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의 70여 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에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