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가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보험료 특별할인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9일 이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금융 소비자에게 연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업계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1년간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2009년 9월 이전 판매),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상품과 비교해 보장범위와 한도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도수치료 등 보험금 누수 논란이 큰 항목에 대한 보장이 일부 제한된다. 생·손보협회는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를 막는 장치가 마련된 4세대로 전환을 가속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 의료 이용 성향을 고려해 4세대로 전환 여부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일부 시민들이 손소독제로 지폐를 닦으면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금이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한은 강남본부에서 올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손소독제를 사용한 지폐가 위조지폐로 오인되는 사례가 발생 중이라고 알렸다. 한은은 "손소독제의 글리세린 성분이 수분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손소독제로 지폐를 닦으면 가로 길이가 소폭 늘어가 ATM 입금 등이 거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브링검영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폐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주입한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바이러스 검출 정도를 조사했는데 30분후 99.9993% 감소했으며 24시간 후부터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점에서 실제 사용 중인 지폐들을 수집해 관찰한 결과 코로나19는 검출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적극 정보를 공유해 위폐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국민들의 위폐 식별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 관련 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포인트(p) 인하할 예정이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지난 24일 0.10%p 확대했으며 내달 1일부터 추가 0.10%p를 적용해 총 0.2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p 확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이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정보 우대금리를 올릴 경우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 발생.
[IE 금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 달부터 0.25% 포인트(p) 인상한다고 24일 알렸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에서 4.85%(40년)로 오른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50%(10년)에서 4.75%(4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론 신청이 이달 중 완료될 경우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금자리론은 시세 6억 원 이하 주택의 구입 자금을 최대 40년간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정책 모기지 상품.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혹은 신혼부부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 가구가 대상.
[IE 금융]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 보호와 개인신용대출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KB국민은행, 토스뱅크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 22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은행으로의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고객이 해당 제휴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금리 우대, 중도상환수수료·대환대출 금액에 따른 인지세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환 제휴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영업점, 토스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한 개인신용대출 대환대출은 한국씨티은행의 대출 잔액(한도대출의 경우 대출한도)과 동일한 금액으로만 진행 가능하다. 고객이 제휴 은행으로부터 대환대출을 받으면 추가 절차 없이 제휴 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대출상환이 진행된다.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고객의 타행 대환은 제휴 은행뿐 아니라 비 제휴 은행 및 타 금융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비 제휴 은행 및 타 금융사로 대환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금융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과 절차를 알 수 있다. 특히 1일부터 한국씨티은행 개인신용대출 고객이 다른 금융사로 대환 시 대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늘어난 저축은행의 불법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저축은행의 사업자주담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5조7000억 원 수준이던 저축은행의 사업자 주담대 규모는 2020년 6조9000억 원에서 2021년 10조9000억 원, 2022년 3월 말 12조4000억 원 등으로 급증했다. 사업자 주담대는 사업목적으로 대출금을 사용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최근 작업대출 조직이 개입해 조직적으로 서류를 위·변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대출모집인으로 구성된 조직이 전단이나 인터넷 카페와 같은 광고를 통해 대출이 곤란한 금융소비자에게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견적서나 세금계산서처럼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위·변조해 정상적인 대출로 위장하는 방법을 주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작업대출조직이 자금 사용처 소명에 필요한 각종 계약서나 전자세금계산서 등 서류를 주도적으로 위·변조하고 있다"며 "허위사업자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업자도
[IE 금융] 카카오뱅크(카뱅)이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카뱅에 따르면 이번에 바뀐 금리는 이달 21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26주적금 금리는 0.40%p 올랐는데,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00%의 금리가 제공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0.40%p, 정기예금 금리는 0.10%p~0.30%p 뛴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을 넓혔다는 게 카뱅의 설명이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데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2.9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3.40%의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5%p 오른 연 2.5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30%p 인상한 연 3.00%다. 카뱅 측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달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
[IE 금융]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23%로 전월 말(0.22%)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1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4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 원 증가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대비 9000억 원 감소한 5000억 원이었다. 이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0.02%p 뛰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0.23%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 0.27% 대비 0.02%p 확대됐으며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 말 0.27%보다 0.02%p 오른 0.29%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 말 0.17% 대비 0.02%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 말 0.17% 대비 0.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은 전월 말 0.10%보다 0.01%p 뛰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5%)은 전월 말(0.31%)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p) 뛰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1.68%로 전월보다 0.10%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9%p 오른 1.31%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IE 금융] 최근 우리 사회에서 계속 늘어나는 1인 가구 중 40∼50대 중년층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중년층 1인 가구는 병이나 사고를 우려해 보험료 지출을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보험연구원 이태열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1인 가구 소비 지출 구성의 연령별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수는 지난 2020년 600만 가구으로 2000년 222만 가구보다 약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20년 31.7%로 2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보험료 비중은 30대의 경우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낮지만, 40∼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60대에서는 다시 낮아졌다. 이에 보험사들은 1인 가구의 보험료 비중이 중년(40~50대) 가구에서 2인 가구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선임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이태열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는 1인 가구의 보험료 비중이 40∼50대 층에서 2인 가구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021년과 2011년 모두 중년 1인 가구의 보험료 지출 비중이 30대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1조6000억 원을 팔아치우며 5개월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갔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5월 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 1조6140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는 5개월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주식 695조9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의 2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스피에서 1조2860억 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 3280억 원을 팔았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1조1000억 원), 아시아(4000억 원), 유럽(1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에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1000억 원), 아일랜드(5000억 원)는 순매도했지만, 스위스(8000억 원), 노르웨이(2000억 원)는 순매수했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283조9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했으며 유럽(210조6000억 원), 아시아(96조3000억 원), 중동(22조7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225조8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9.7%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채권을 6조4550억 원을 순매수
기준금리 인상에 만기가 짧은 예금 상품에 돈을 넣어두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수신에서 차지하는 단기 수신 비중은 기준금리 인상 직전기 월평균 41.0%에서 이번 금리 인상기 월평균 41.7%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예년(2018~2020년 월평균 37.9%)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이번 인상기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추가 상승 기대 등으로 예금주들이 만기를 짧게 운용함에 따라 저축성 수신 중 만기 6개월 미만 상품의 수신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렇다면 단기 예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개월 미만 정기예금(단리) 중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인데요.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기준 2.37%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최소 100만 원부터 2억 원 이하에 가입 가능합니다.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가 2.30%인데요. 가입금액은 1만 원부터 제한 없이 입금 가능하며 2회의 부분인출이 된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갯벌에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돌아다녔는데요. 이 게시물을 보면 사진에는 기아에서 출시된 전기차 EV6 뒷바퀴 절반이 갯벌에 파묻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차량 옆에는 운전자와 동승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서서 고립된 차량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전기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도 눈길을 끄는데요.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3829대로 지난 2018년 4만5792대보다 네 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전기차의 계약 건당 평균 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2018년 말보다 24만2000원(34.5%) 뛰었는데요. 비전기차의 평균 보험료 76만2000원과 비교하면 18만1000원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전기차의 차량 가격이 높아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가 높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기준 전기차 평균 가격은 4236만 원으로 비전기차 1597만 원의 2.7배에 달했습니다. 또 전기차의 자차담보 평균 수리비는 작년 기준 245만 원으로 비전기차 188만 원 대비 57만 원(30.2%) 많았는데요. 이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 7곳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 3일 금융위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된 7개 증권사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2년간 그 자격을 유지한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코넥스시장에서 지정 자문인 ▲중소·벤처기업 기업공개(IPO)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인수합병(M&A) 자문 ▲증권의 장외거래 중개 ▲직접투자·출자 ▲중소·벤처기업 지원펀드 운용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업무 등을 수행해야 한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일정 수준의 자금조달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시 지정 대상에서 퇴출하거나 일정 기간 지정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투자 실적을 독려하고자 추가 유인책을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될 경우 산업은행·성장금융 등 정책 펀드 운용사 선정 시 우대를 받을 수 있고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사 선정과 증권담보대출 등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대출 시 금리·기간 등에 대해 우대 혜택이 있다. 금융위는 향
[IE 금융] 올해 1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이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해외 출국이 준 데다, 원·달러환율 상승에 해외 직접구매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4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쓴 카드사용액은 30억6000만 달러로 전 분기 34억2000만 달러보다 3억6000만 달러(10.4%) 줄었다. 다만 전년 동기 25억6000만 달러보다 19.6%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카드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내국인 출국자 수가 감소했으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도 줄은 탓이다. 사용 카드 장수와 장당 카드 사용금액도 모두 전 분기보다 줄었다. 사용 카드 장수는 1186만2000장으로 전 분기 1207만8000장보다 1.8% 줄었다. 장당 사용액은 258달러로 전 분기 283달러 대비 8.8% 하락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6.0%), 체크카드(-20.3%), 직불카드(-33.9%) 모두 사용금액이 전 분기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