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2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299030)이 올해 두 번째 계약 공시를 냈다. 업체는 12일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업체명을 밝힐 수 없는 국내 2차전지 장비 제조사와 2차전지 화성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62억1400만 원(544만7300달러, 원달러 최초 고시환율 1140.7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592억9400만 원의 10.48%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1일부터 1년간인 내년 3월10일까지며 공시기간 유보기한도 이날 해제된다. 하나기술은 이달 2일 해외 배터리 제조업체와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신규로 계약한 이 업체와의 계약금액은 430억155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72.55%에 이르는 계약이었다. 계약은 2월26일 시작해 다음 해 2월1일 마무리된다. 한편 하나기술은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100원(4.3%) 오른 1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토목시설물 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공사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 업체는 교동2공원개발 주식회사와 강릉교동2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27억7900만 원(부가세 미포함)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 기준) 3조4841억4600만 원의 3.23% 수준이다. 해당 지역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으로 아파트 7개동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게 된다. 주요 계약조건으로 코오롱글로벌 지분 74%가 들어가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0일부터 31개월간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월13일 효목1동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725억7600만 원 규모 재건축사업 공사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지난달 22일 강원도 태백 하사미 일대 풍력발전단지 건설 공사를 477억9170만 원에 수주했다. 또 같은 달 24일 송도 센트럴1지구 지역주택조합과 인천 연수구 송도동 20-4번지 일원에 아파트 336가구 등을 건설하는 972억 원가량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이달 8일 울산 남구 야음동 363번지 일원에 아파트 7개동 838가구, 근린 생활시설 및 부대 복리시설을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백신접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늘면서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 단계의 소비자 경보를 내렸다. 소비자 경보는 위험 수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 등으로 나뉜다. 최근 보이스피싱범들은 은행과 같은 금융사를 사칭해 정부의 긴급지원자금 대출 신청 상담을 받으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 메시지를 통해 선별지급 대상 여부 확인, 비대면 대출신청 등을 확인하도록 해 악성 웹 사이트 주소(URL)를 누르게 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또 이들은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 소득, 직장 및 재산 현황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이후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고 추가 대출을 받은 후 바로 상환해 신용평점을 높여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비대면 대출만 가능하다며 악성 URL을 보내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자금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허위 투자정보를 준다며 URL을 누르게 한 뒤 개인정보를 빼돌리거나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디바이스이엔지(187870)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 Co., Ltd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75억4554만 원(미화 670만 달러, 5일 원달러 환율 1126.20원 기준)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도 기준) 432억2828만 원의 17.46%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20일까지다. 이번 공시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 1월4일 중국 Xiamen Tianma Display Technology와 228억4800만 원 규모 동종 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바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52.8% 정도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작년 12월30일부터 오는 8월24일까지다. 이어 같은 달 12일에는 삼성전자의 중국 반도체 공장 법인인 삼성중국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서에 서명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 31억9200만 원은 2019년도 기준 매출액의 7.38% 정도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1월1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 한편 공시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바이스이엔지는
[IE 금융] 대림그룹 계열 종합건설사인 코스피상장사 대림건설(001880)이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두 번째 공사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 건설사는 3일 아시아신탁 주식회사와 계약금액 1218억960만 원(전체 도급금액 중 대림건설 지분 80%, 부가세 포함)의 인천 석남동 S&K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매출액(2019년 말 기준 매출액) 1조2799억 원의 9.52% 수준으로 내달 26일부터 22개월간 석남동 223-41번지 외 1필지( 연면적 14만8573.4㎡)에서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22일 계약금액 729억 원 정도의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6공구 건설공사 수주를 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5.70%가량으로 계약기간은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이에 앞선 1월28일에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2033억6167만 원을 시현하며 전년대비 42.2% 급증했다는 공시를 내기도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346억 원으로 35.5%, 당기순이익은 1493억2016만 원을 기록해 57% 늘어났다. 한편 대림건설은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3.44%)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오는 9월 말까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를 금융사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유예기한 종료 후 차주의 상환 부담이 한 번에 몰리지 않게 장기·분할상환하는 연착륙방안도 마련됐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계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자를 성실히 상환하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금융권도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공감대 아래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올해 3월31일에서 6개월 늘린 오는 9월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유예기한 종료 후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내놨다. 지원요건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며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다. 세부 시행 내용은 지난해 3월31일 발표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신청
[IE 금융]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파미셀(005690)이 올해 첫 특허 공시를 냈다. 업체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알칼리 금속염 및 이의 제조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특허(출원번호 10-2017-0158666)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알칼리 금속염, 이의 제조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2차전지용 전해액에 관한 것으로 2차전지 전해액을 제조하는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2차전지 전해질로 사용되는 플루오로설포닐이미드 금속염 외에도 신규 물질 개발에도 이번 발명기술을 활용해 새 기술 및 물질을 창출하는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힉을 세웠다. 업체는 향후 각종 전자기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2차전지 등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전해질인 만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해 매출액 378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268% 늘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37% 늘어난 당기순이익 59억 원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뉴클레오시드, mPEG(Methoxy-Polyethyle
[IE 금융]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시한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인포마크(175140)는 마크티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197억340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752억2540만 원의 26.23% 정도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인포마크의 자회사인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AI 제품 판매·전자상거래업·연구개발업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서비스업체 마크티를 통해 네이버 주식회사로 공급되는 구조다. 마크티의 최근 매출액은 73억2450만 원으로 지난해 12월1일 인포마크는 이 업체와 동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67억8510만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주요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15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2.3%),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4, 5위는 인도네시아(-2.1%)와 스웨덴(-2.8%)이었다. 이어 미국(-3.5%), 일본(-4.8%), 독일(-5.0%)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8.2%, -8.9%로 감소 폭이 컸다. 이에 대해 OECD는 "회원국 GDP가 2020년 연간으로 -4.9% 감소했다"며 "이는 1962년 이래 최대 감소 폭"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모든 나라에서 GDP가 감소했다"며 "주요 7개국을 보면 감소 폭이 작게는 미국의 -3.5%에서 크게는 영국의 -9.9%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는 각 회원국이 내놓은 분기별 자료를 모아 매년 초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최종 조정을 거치지 않은 잠정치다. OEC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료 수집에
[IE 금융]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스닥상장사 소마젠(950200)은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 시스템과 방법'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지난 19일 따냈다고 22일 공시했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샘플 처리를 위한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Microfluidics) 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한 미국등록 특허(출원번호 15/228,890)로 기존 시스템의 샘플 상호 오염(Contamination)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대량의 샘플을 단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개인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대량의 샘플 상호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기존에 소마젠이 제공하던 분석 서비스에 샘플 자동화 처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지난달 말경 소마젠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사업 확장성에 주목한 바 있다. 이 증권사 이동건 연구원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서비스를 판매 중인 소마젠이 미국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업체인 유바이옴 인수 후 병원,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업체와의 파트너십
[IE 금융]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올해 첫 특허권 취득 공시를 냈다. 19일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함유하는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이 명칭으로 아토피성 피부의 증상을 적절히 개선할 수 있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및 저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유효 성분으로 아토피 피부 증상의 치료 또는 개선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특허를 활용해 화장품을 만들 경우 제형에 있어서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어 화장수, 아이크림, 클렌징 폼, 에센스, 팩 등의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부연도 보탰다. 특허(출원번호 2019-554460) 취득일자는 18일, 등록국가는 일본으로 아토피성 피부 증상 개선용 조성물을 피부에 사용하면 표피 및 경피 수분 손실을 억제하면서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제품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작년부터 서울대 수의과대학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이 업체는 전문 백신생산 수탁기관과 임상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생산
[IE 금융] 주식 투자 열풍과 함께 투자자문과 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투자자문(컨설팅) 관련이 2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증가했다. 주식 관련 소비자 상담은 217건으로 123.7% 뛰었다. 투자자문 관련 상담 내용을 보면 '리딩방'과 같은 유사투자자문 및 계약 중도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가 가장 많았다. 리딩방은 카카오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칭 전문가(리더)가 상승 예상 종목, 매수·매도 타이밍을 알려줘 매매하도록 권고하는 유사투자자문이다. 금융당국은 리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바 있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증권사를 통한 주식 매수 과정에서 신청 수량과 다르게 주문이 체결된 데 대한 대응 방법 문의가 많았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 증가율은 '각종 금융상품'이 478.0%로 가장 높았으며 예식서비스(212.0%), 아파트(200.0%), 투자자문(144.0%), 주식(123.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선박용 디젤엔진 등 내연기관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HSD엔진(082740)은 대우조선해양과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0억 원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6743억 원의 6.5% 규모로, 계약기간은 공시일 현재부터 오는 2023년 2월13일까지다. 이 업체는 두 달 전인 지난해 12월23일에도 대우조선해양과 계약기간 2022년 2월25일까지인 430억 원 정도의 같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00억2054만 원으로 직전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로 알렸었다. 이 기간 매출액 8299억9472만 원을 시현하며 23.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60억4816만 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HSD엔진은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40원(0.55%)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앞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사업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를 해야 한다. 1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원활한 신고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매뉴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3월5일 국회는 특정금융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이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는 주무부처인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고해야 한다. 기존사업자일 경우 법 시행 후 6개월 이내 신고해야 한다.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려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개설 ▲대표자 및 임원의 자격요건 구비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FIU는 신고가 접수되면 금감원에 심사를 의뢰해야 하며 금감원은 서류 및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다시 FIU에 통보하게 된다. FIU는 신고접수일 후 3개월 이내 해당 사업자에게 최종 신고 수리 여부를 통보할 방침이다. 단 변경 신고의 경우에는 45일 이내 통지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은 특금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을
[IE 금융] 토공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건설업체인 코스피상장사 삼호개발(010960)이 롯데건설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중 토공 및 구조물공사(5-1공구)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포함 362억923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도 K-IFRS연결재무제표 기준) 3645억8170만 원의 9.95% 수준이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은산면 일원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31일까지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25일 코오롱글로벌의 공사 수주 이후 두 번째 계약 소식이다. 이때는 1007억6000만 원 규모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중 토공·철근콘크리트 공사로 최근 매출액의 27.63% 정도였다. 한편 삼호개발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95원(1.99%) 오른 48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