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그룹 계열사로 직원훈련기간인 멀티캠퍼스(067280)가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삼성전자와의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위탁 운영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시를 보면 계약금액은 610억4725만 원으로 이는 2018년 매출 대비 25.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멀티캠퍼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88%)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연구원은 올 8월경 멀티캠퍼스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 바 있다. 안정적인 기존 실적 및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모멘텀에 따른 것으로 올해보다는 내년과 2021년에 더 크게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있었다. 같은 달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도 여러 사업 수주에 따른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었다. SSAFY 운영 수익, 계열사 비핵심업무 아웃소싱 수주 증가에 따른 것인데, 특히 SSAFY의 경우 향후 5년간 1만 명에게 5년에 걸친 교육으로 35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잡힐 것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여기 더해 김 연구원은 "계열사 비핵심업무 아웃소싱
[IE 금융] 법정 최고금리가 내리면서 저신용자 대출을 줄인 결과 합법 대부업 시장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2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놓은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이용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7000명으로 전년 말 221만3000명보다 20만6000명(9.3%) 감소했다. 2015년 말 267만9000명과 비교하면 약 60만 명 이상 급감했다. 대출잔액도 16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등록업자 수는 8294개로 16개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2014년 대부업자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지난 6월 말까지 대출잔액을 40% 이상 감축하는 승인 부대조건을 부과했고 대출심사 강화, 서민정책금융 공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부업 대출이 축소된 이유에 '최고금리 인하'도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등장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2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한 뒤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내렸다. 이후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이 거절된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밀려났다는 얘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IE 금융]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체로 세계 최초 생체모방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지혈제를 생산 중인 코스닥상장사 이노테라피(24696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 이 업체의 26일 공시를 보면 내시경 시술 시 생기는 소화기장관 출혈에서 사용 가능한 4등급 지혈제 'ES-H-01'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은 만큼 국내시장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노테라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혈제 시장 규모는 2018년 37억5000만 달러에서 2022년 58억3000만 달러(6조7686억 원) 규모까지 연평균 11.6%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SK증권은 일부 특례상장 기업은 하반기에 기술력을 입증할 자료가 나올 경우 가치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내년부터는 금융사가 약관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사후 신고만 하면 된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4개의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금융사는 이제까지 개별 약관을 제정, 개정할 때 금융당국에 먼저 신고하고 예외일 경우에만 사후보고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후 보고하고 예외적인 부분만 사전 신고하면 된다. 다만 약관을 제정할 때 기존 금융서비스 내용과 차별되는 내용이 있거나 이용자의 권리를 축소, 의무를 확대하기 위해 약관을 개정할 때는 금융당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또 신용카드 약관을 제정할 때 포인트와 제휴할인과 같은 부가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 해도 사후보고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금융사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전 심사 대상을 축소하는 게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은행법 시행령을 개정, 은행의 부당한 대출금리 산정행위를 '불공정영업행위'로 추가했다. 아울러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제기구가 발행한 채권을 대(對)고객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 증권에 추가한다. 이 외에도 기관 간
[IE 금융] 적외선·엑스레이 영상센서 등 전자감지장치 장착 전자제품의 개발·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이 국방과학연구소와 연달아 세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로 알렸다. 이날 가장 먼저 오전 9시51분에 나온 공시는 초격자 기반 이중대역 적외선 동시 검출 기술개발과 관련한 것이다. 계약기간은 전일부터 오는 2024년 9월 20일까지로 계약 규모 81억 원은 최근 매출액 691억 원의 11.75% 수준이다. 이어 나온 소식은 초격자 기반 중적외선 대역 고온동작 적외선 검출 기술개발, 초격자 기반 원적외선 대역 적외선 검출 기술개발에 관한 건으로 계약기간은 각각 23일부터 오는 2022년 8월 26일, 같은 달 22일까지다. 계약규모는 37억 원, 51억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과 비교하면 5.42%, 7.40%에 이른다. 세 계약의 체결 규모는 총 169억 원가량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쓰리시스템은 전일보다 450원(1.97%) 하락한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23일 한화투자증권 최준용 연구원은 내년 이 업체의 군수용 수주 상황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진단하며 실적 개선을
[IE 금융] 씨에스윈드(112610)가 연이은 공급 계약을 따내며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풍력발전 설비·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지원서비스사업을 영위 중인 씨에스윈드는 터키와 대만에서 윈드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계약 규모는 터키의 GE Wind Energy GmbH사의 경우 69억92000만 원, 대만의 Vestas Asia Pacific A/S와는 52억8200만 원 규모로 각각 최근 매출액 대비 1.4%, 1.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0월 16일, 같은 해 4월 24일까지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50원(0.13%) 내려간 3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예상보다 장기화하는 미국 풍력시장의 호조 덕에 씨에스윈드의 수혜 역시 길어질 것으로 관측했었다. 한 연구원의 설명대로라면 미국의 풍력보조금 수준이 오른 내년에는 올해보다 풍력단지 건설계획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풍력시장의 핵심 보조금인 생산세액공제(PTC)는 원래 올해 40%
[IE 금융]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192650)이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드림텍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모듈(PBA), 지문인식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차량용 LED 모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드림텍은 나무가 최대주주인 서정화 대표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카메라 모듈과 3D 비행시간거리측정(ToF)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 지분은 서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74만2620주(21.6%)며 매매 금액은 주당 5만2414원, 총 매매 금액은 약 389억 원이다. 계약 후 드림텍은 나무가의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나무가는 3D 센싱 카메라 및 멀티 카메라 모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드림텍 김형민 대표는 "광학지문모듈 사업과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 다이오드(VCSEL) 패키징 역량을 갖춘 드림텍과 나무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올 하반기 드림텍은 사업 다각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카디악인사이트, 이스라엘 센시프리 및
20일 기준 올해 신규 상장기업은 20일 기준 125곳입니다. 복작복작한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시장에서 웃는 기업이 있는 반면, 기대에 못 미쳐 울상 짓는 기업도 많은데요. 예를 들어 지난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마니커에프앤지는 이날 공모가 4000원보다 109% 뛴 8370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이와 반대로 지난 10월에 상장한 팜스빌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었으나 1만1350원에 머물렀습니다. 이렇듯 IPO시장은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 오버행 이슈, 시장분위기 등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우선 IPO 투자에 앞서 회사의 사업특성 확인은 필수입니다. 지난해에는 벤처기업 상장 중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IPO를 진행한 기업은 21개사로 전년보다 네 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이런 경우 상장 시 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일반 상장을 진행하는 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작년 IPO 진행현황에 따르면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회사 중 의료기기, 로봇 등 유망산업에 종사하는 회사가 경우가 많다는데요. 투자 전 보유
[IE 금융] 올해 우리나라 증권·파생상품시장이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거래를 마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므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은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을 제외한 모든 상품이 거래되지 않는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일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다. 개장시각은 평소보다 1시간 늦어졌지만, 마감시각은 오후 3시30분으로 지금과 같다. 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와 같은 일부 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 10분으로 변경된다. CME연계시장 및 돈육선물·석유시장 등은 개장일에도 거래시각이 바뀌지 않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코스피상장사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기약사감시에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 갱신 발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관련 처분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위반사항 시정과 소명으로 적합판정서 갱신을 신속하게 마친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550원(1.6%) 하락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북미지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년 상반기 중 임상 2상 중간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로이반트에서 받은 HL161 계약금 및 마일스톤(임상 2상) 22억 원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의 HL161 중국 임상 1상의 마일스톤 12억 원으로 총 기술수익료 34억 원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코웰패션(033290)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하려던 참존을 포기했다. 지난 10월25일 코웰패션은 참존 보통주 250만 주를 25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취득 예정일은 지난달 29일이었지만, 법정 공방 탓에 미뤄지다가 결국 인수를 철회한 것. 현재 참존은 경영권을 두고 창업자와 경영진이 법정 싸움을 진행 중이다. 창업자 김광석 회장이 횡령과 배임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투자자가 김 회장을 해임했다. 이에 코웰패션 측은 "참존은 주식 소유권 및 경영권 등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이라며 "이날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거래 종결 예정일까지 계약 선행 의무조항 이행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계약 합의 해제 요청 통지를 받아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코웰패션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웰패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79원(2.95%) 떨어진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J.ESTINA브랜드의 주얼리··핸드백·화장품사업, ROMANSON브랜드로 손목시계사업을 영위 중인 코스닥상장사 제이에스티나(026040)에 CEO 리스크가 생겼다. 이 업체는 19일 공시를 통해 김기석 대표이사와 공시 책임자인 이상근 상무이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현재 구속 수사 중인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번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대표이사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에스티나는 전일대비 40원(0.94%) 하락한 420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영장전담 부장판사 김선일)는 증거 인멸과 도주를 우려해 두 인물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월 11일 장 마감 후 70억3200만 원가량의 자사주 80만 주 처분 소식을 공시로 알린 이 업체는 다음 날에도 이 업체 최대주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동생인 2대 주주 김 대표 등 특수관계인 5명이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49억 원 상당의 주식 54만9633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지난해 영업적자가 전년 동기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2월18일 오픈뱅킹 전면 시행 기념 은행권 이벤트&할인 정보 하나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1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슈에디코에서는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뱅킹 이벤트들을 모아봤다. ◇신한은행 '오픈캐시 받고 더블로 가' 이벤트(~20.1.2)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오픈뱅킹 최초 신규 고객 선착순 5만 명 ▲타행 계좌를 활용한 예적금 가입·환전·개인형 IRP 개설 등 거래를 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또 오픈뱅킹 신규 가입 시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오픈캐시를 제공하는 '쏠(SOL)로 오픈하면 오픈캐시 오백만 원'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 ◇KEB하나은행 오픈뱅킹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20.1.31) KEB하나은행은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하나원큐 예·적금
[IE 금융] 금융투자업계 몇몇 전문가들이 18일 짚은 종목은 카메라 모듈 대표종목으로 꼽히는 코스닥상장사 파트론(091700)이다. 연말부터 새 모델의 카메라 모듈과 안테나 등 주요 부품이 공급을 시작하고 중저가 모델 카메라 모듈 수주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주요고객사가 2020년형 중저가 모델에 쿼드 카메라 및 광학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을 적극 채용하는 것은 물론 전장·신사업 매출이 반영돼 실적 개선이 따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전 사업연도보다 10% 불어난 1215억 원으로 추산했다. 노 연구원은 "내년에는 듀얼 카메라보다 트리플 및 쿼드 카메라의 생산 비중이 커질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카메라 모듈 수요량도 급증해 11억70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트리플 및 쿼드 카메라가 채용된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역시 1억3000만 대로 빠르게 늘어나고 고품질 사양 채택으로 작년대비 평균구매가격(ASP)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 역시 같은 견해였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최근 보안문제가 추가적으로 대두돼 향후 차세대 지문인식 센서 적용 및 알고리즘 고도
[IE 금융] 하나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1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결제원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 및 은행들이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출금이체·잔액·거래내역·계좌실명·송금인정보 조회 등이며 대출, 자산관리, 금융상품 비교 구매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중계시스템을 정비하는 오후 11시55분부터 10분간을 제외하고 365일, 24시간이다. 오픈뱅킹은 지난 10월30일 10개 은행부터 시범 실시했다. 이 기간 315만 명이 오픈뱅킹에 가입해 773만 계좌를 등록했고 8392만 건의 API 이용이 이뤄졌다. 일평균으로 살펴보면 주중 8만 명, 주말 3만 명이 가입, 1인당 평균 2.5개의 계좌를 등록했다. 서비스 빈도는 ▲잔액조회 82% ▲거래내역조회 9% ▲계좌실명조회 6% ▲출금이체 2% 순이다. 이번 전면 시행에는 16개 은행, 31개 핀테크기업이 참여한다. 금융당국은 향후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