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IE 금융]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하룻밤 사이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0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2만2000원(9.76%) 떨어진 10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월 중국 자본의 암호화폐 매수와 페이스북 암호화폐 발행계획과 같은 호재에 힘입어 1600만 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떨어지면서 관련 암호화폐 시세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과 리플도 13.32%, 7.84% 떨어졌다. 이번 하락세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서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이 아닌 무형·재고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 당시 IFRS해석위원회는 "일부 암호화폐는 재화·용역과의 교환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금처럼 재무제표에 모든 거래를 인식하고 측정하는 기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경기도 김포의아프리카돼지열병추가확인에 이어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온 파주에서도 또다시 확진 판정이 났다. 24일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전일추가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일 저녁 파주시 적성면 한 농장에서 돼지 1마리가 폐사하고, 3마리가 유산한 것을 농장주가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는데밤새 정밀검사한 결과오전 7시쯤 확진으로 결론이 났다.지난 17일 첫 발병 이후 일주일 만에 네 번째, 첫 발생지 파주에서는두 번째다. 돼지 2300마리를 키우던 이 농장은 앞서 발병한 연천 농장에서 7km가량 떨어져 있다.정부는 초동대응팀을 급파해 긴급 소독과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48시간 동안 이 지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파주, 연천에 이어 김포통진읍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알렸었다.한강 이남에서 열병이 첫 확인되자 타 지역 확산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세 번째로 확진된 김포 농장은어미돼지 4마리가 유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고, 이과정에서 1마리가 폐사한 것을 추가확인했다. 국내 열병 신고 첫 접수 후 일주일 만에 확진 지역은
[IE 사회] 태풍 '타파'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교통상황도 정상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23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제주와 김포, 인천 등 전국의 모든 공항이 오전 5시 기준으로 정상운항되고 있다.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도로 스무 곳은 울릉도와 부산 한 곳씩을 제외하고 8시부터 정상화됐다. 다만 여객선은 아직 28개 항로 43척이 통제되는 만큼 이용 전확인이 필요하다.아울러국립공원 스무 곳도 피해 복구를 마칠 때까지 출입이 금지된다. 현재까지정부 공식 집계를 보면 태풍인명 피해는 부상 26명이다.전남 목포에서 교회벽면이 무너지며 지나가던 55살 여성이 크게 다친 것은 물론,교통 통제 중이던 경찰관 2명과 안전조치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는등 2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부산과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망은안전사고로 분류됐다. 아울러 전국농경지 476만여 ㎡가 물에 잠겼고, 제주와 전북, 경남에서는 주택 8동에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정부는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응급복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복구 완료 예정인 130여 가구를 제외하고 전국 2만8000여 가구에서 발생한 정전 피해
[IE 사회] 북상 중인제17호 태풍'타파'(TAPAH)의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21일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지방, 2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중심기압 98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 강풍 반경은 330㎞에 이르는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인 타파의 접근에 따라 23일오전까지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가 최고 600mm 이상, 강원 영동과 영남·전남 지역은 100에서 350, 최고 500m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과 충남의 남부, 전북지역은 30에서 최고 120mm 이상, 서울 등수도권 및 그 밖의 지역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예보됐다. 아울러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5에서 45m(시속 125에서 160km)에 이르는 강풍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낮 기온은 서울25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25도로 전일과 비슷하고,바다물결은 남해 전 해상과 동해 남부, 서해 남부 해상에서 최고 6미터에 달해매우 높게 일겠다는 예측이다. 22일은 특히 모든 해상에서 최고 9미터에 이르는 거센 물결이 일
[IE 산업]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고 20일 알렸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 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다.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오른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현재와 같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되어 약 7년 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사흘 전 국내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다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20일경기도 파주 농장 2곳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의심 신고로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검역관들을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열병이 확진된 경기도 연천 농장 인근의 하천을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연천 농장에서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지난 17일, 농장 인근 사미천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북한 지역이 발원지인 사미천은 비무장지대를 거쳐 임진강에합류하는 하천으로,환경부는 임진강과 한탄강, 한강 하구 20여 곳에서 시료를 추가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경로를 추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19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토니모리 50% 절대 세일(~9.22) 토니모리가 9월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어. 랩앤아이리무버, 무릎담요, 선쿠션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부터 립 1+1, 50% 할인까지! ◆아리따움 9월 멤버십 세일(~9.21) 아리따움도 9월 멤버십 세일을 진행 중이야. 스마트클럽 회원은 25%, 일반 회원은 15% 할인이야. 또 세일 기간 구매하면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대. ◆네이처리퍼블릭 얼루어 뷰티어워드 수상 기념 세일(~9.23) 네이처리퍼블릭이 2019년 얼루어 뷰티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기념으로 최대 70% 세일한대. 수분크림부터 딥케어 샴푸, 쉐어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만나보자. ◆이니스프리 '마이샵 추수절' 이벤트(~9.21) 네이버 모바일 창에 '이니스프리 마이샵'을 검색하면 마이샵에서 마이리얼 4매를 1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대. 또 추수절 기간
[IE 사회] 여름을 확실히 보내버릴 가을 태풍이 주말께또 한반도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19일오전 3시 현재 열대저압부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알렸다. 이 열대저압부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5m(시속 54km)로 파악됐다.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가 17호 태풍 '타파'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예측인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일 경우 태풍이 됐다고 판단한다. 이날오전 중 28도 이상의 고수온역을 통과하고 저기압 순환이 강화되면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다.예비태풍 단계인 타파가 태풍이 될 경우 대만 인근에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해우리나라까지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타파는 경로 변동성이 커 어느 지역에 상륙할 지는 발달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진로와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규모와 강도가 커 많은 비가 예상된다.일요일부터 월요일에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량의 강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져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IE 금융] 만기를 이틀 남은 우리은행의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60% 원금손실이 확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9일 만기가 도래하는 우리은행 DLF의 손실율은 60.01%로 확정됐다. 이 상품은 약관상 만기 사흘 전 마감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기준으로 최종 수익률을 계산해야 한다. 독일 국채 금리는 16일 –0.511%로 마감됐는데,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장을 별도 고지할 예정이다. 손실액을 차감한 투자금은 19일 만기 입금된다. 우리은행은 해당 상품을 총 1266억 원 판매했다. 이 중 1차 134억 원을 포함한 360억 원어치의 상품은 이달 만기가 도래한다. 손실율 60%를 적용하면 1차 DLF 손실액은 80억4000만 원이고 이달 총 손실액은 216억 원이다. 다음 달은 303억 원, 오는 11월은 559억 원 규모의 상품이 만기가 이뤄진다. 우리은행의 DLF는 독일 국채금리가 -0.2% 이상이면 4~5%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나고 –0.7%까지 내려가면 원금 전액을 잃는다. 한때 독일 국채 금리는 계속 하락해 –0.7%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IE 사회] 우리나라 10대 아동·청소년 3명 중 1명이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했다. 15일 보건복지부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9~17세 아동·청소년 2510명 중 5.8%는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27.9%는 잠재적 위험군이었다. 약 34%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지하고 있는 것.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이용해 이용조절력이 떨어져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는 상태다. 이용 시간을 조절하기 힘들고 스마트폰 탓에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가족과의 다툼, 건강 문제 등이 일어났을 때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2017년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과의존 위험군 비율 약 30%(고위험군 3.6%·잠재적 위험군 26.7%)보다 약간 높았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아동일수록, 12~17세 아동일수록, 수급가구의 아동일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1월7일부터 2월28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미만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추석 연휴 사흘째인 14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이른 오전부터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오전 10시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시속 40km 미만으로 속도가 늦춰지는 구간들이 생기고 있다. 지금 출발할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40분, 광주5시간30분, 대전2시간40분, 강릉은3시간쯤걸린다는 추산치가 나온다.귀경길은 이미 오전 7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가장 극심할 것으로 관측되며 15일새벽 3~4시 쯤에야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방향은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전 10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에서 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른 후 저녁 8시쯤 풀린다는 게 한국도로공사 측의 예상이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 예상치는515만 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추석인 1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어느 곳에서나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6시38분인데 보름달은 자정 무렵 가장 높이 떠올라 14일 새벽 5시께 모습을 감출 전망이다.밤 시간대는 기온이 내려가는 만큼달맞이 때긴소매 겉옷을 챙기라는 게 기상청의 조언이다. 또 낮 기온은 서울, 대전, 대구 28도, 전주와 광주 29도까지 올라전일보다 2도에서 7도 더 높은 만큼일교차에유의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다.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이 본격화하는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은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 동해안 일대에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최근 국내 경제저성장 기조의 장기화에 따라 소비재 시장 내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이른바 '가성비 제품'들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는 트렌드에 맞춰 오뚜기가 '오!라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11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라면'은 가장 기본적인 라면의 맛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가성비를 자랑한다.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더욱 쫄깃한 식감의 면발에 야채액기스를 적용해국물과의 조화를 꾀했다. 국물맛은 사태와 양지를 푹 우려내어 진한쇠고기 육수에 풍부한 양념맛과 감칠맛이 조화된 정통 라면맛을 살렸다. 특히 파, 계란, 김치, 고추 등 라면의 단골 부재료와 더욱 잘 어울리도록 개발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면의 기본에 집중했다는 게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로 카메라 3대가 장착된 트리플 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각)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어자사 제품 중 처음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아이폰11 시리즈에 장착된 트리플 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 카메라로,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시야각을 지원해 4배 더 넓은 장면을 포착할 수 있고망원 카메라는 기존아이폰XS보다 40%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인다는 게애플 측의설명이다.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은 작년초 중국 화웨이에서 처음 내놓은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합류했으며올 하반기 신제품 픽셀 4를 내달공개하는 구글도 트리플 카메라를탑재할것으로 보인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자료를 보면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 비중은 작년10월1% 정도였지만 올해 5월에는18%까지 늘어났다. 한편 아이폰11은 64·128·256GB로 출시되며 699달러(약 83만원)부터 판매한다.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약 119만원),아이폰11 프로 맥스는 64·256·512GB로 1099달러(
[IE 경제] 우리 정부가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품목의수출제한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오전 9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일본이 지난 7월 4일 시행한 수출제한조치를 이날 WTO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WTO를 통한 분쟁해결절차의 첫 단계인 양자협의를 공식요청해 일본의 조치가 조속히 철회될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게 유 본부장의 제언이다. WTO 제소 절차는 양자협의 요청 서한을 일본 정부(주제네바 일본대사관)와 WTO 사무국에 전달하면 공식적으로 시작된다.앞서 올7월 고순도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의계약건당개별허가가 주 내용인수출제한 조치를 시행한 일본 정부에 맞서 우리정부는 양자협의 요청서에 일본 조치의 WTO 협정 의무 주요 위반사항을 세 가지로 적시했다. 일본이 3개 품목에 대해 우리나라만 포괄허가에서 개별수출허가로 전환한 것은 WTO의 근본원칙인 차별금지 의무, 특히 최혜국대우 의무에 위반된다는 것이다.또 일본 정부가 사실상 자유롭게 교역하던 3개 품목을 각 계약건별로 반드시 개별허가를 받도록 해 수출제한 조치의 설정·유지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