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유머 게시글이 화제였는데요. 애플워치에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이 생겨서 드디어 결제가 가능하나 했더니, 결제할 때 심박수를 재주는 앱이라 허무하다는 글이었습니다. 위 화면갈무리는 지난달 30일 시작한 현대카드의 두근 결제 서비스인데요. 예를 들어 5000원어치의 커피를 현대카드로 결제할 때 애플워치 앱을 이용해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달 심박수 톱3 결제 건을 보여주기도 하며 최근 4주간 결제 심박수의 평균을 비교할 수도 있는데요. 이 외에도 카드를 분실했을 때 터치 한 번으로 잠그고 쉽게 풀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재미는 있네' '어이가 없지만 웃기다' '결제할 때 두근거림이 궁금한데 잘됐다' '후기가 궁금하다' '재능 낭비 아니냐' 등 유쾌한 반응을 내비쳤는데요. 이와 관련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워치 화면은 너무 작다보니 결제 기능 도입했다가 중단한 금융사 사례도 있기 때문에 그 대신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얘기합니다. 또 이 카드사 관계자는 "평소 워치를 쓰는 사람들은 심박수를 자주 체크한다는 데서 착안해 두근 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
[IE 금융] 국내 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BIS 총자본비율은 15.52%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p) 낮은 수치다.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올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도 각각 12.99%, 14.22%로 지난해 말 12.99%, 14.19%와 비슷했다. 대출 증가와 같은 이유로 위험가중자산이 51조7000억 원(2.6%) 증가했지만, 순이익 시현·증자 등으로 자본이 증가하면서 자본 비율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말과 유사했다. 또 올해 3월 기준 모든 국내 은행이 규제 비율을 상회했다.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하거나 증자 등으로 자본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농협은행, 씨티은행, BNK부산은행, 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뛰었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케이뱅크,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수협은행, DGB대구은행, 신한은행, JB전북
[IE 금융] 신한 쏠(SOL)을 이용한 적 없거나 잘 사용한 적 없는 금융소비자라면 관심을 보일만한 고금리 적금이 등장했다. 8일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인 '신한 쏠만해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월 30만 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이며 1인 1계좌 가입, 30만 좌 한도다. 기본금리는 연 1.5%에 우대금리 연 3.5%포인트(p)를 적용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 쏠 신규 가입 또는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미로그인 고객이 적금 가입 및 로그인 시 연 2%p ▲매월 신한 쏠 로그인 시 연 0.1%p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5%p를 제공한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이 적금은 신한 쏠에서 가입할 수 있지만, 만 65세 이상 고객에 한해 영업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약 5%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8만2485원이다. 한편 '신한 쏠만해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쏠과함께 신박한 적금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
[IE 금융]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 수가 3년 사이 네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전기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는 18만3829대로 지난 2018년 4만5792대보다 네 배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비중은 0.8% 수준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개인용 전기차의 계약 건당 평균 보험료는 94만3000원으로 2018년 말보다 24만2000원(34.5%) 뛰었다. 비전기차의 평균 보험료 76만2000원과 비교하면 18만1000원 높다. 이는 전기차의 차량 가격이 높아 자기차량손해(자차) 보험료가 높기 때문. 지난해 기준 전기차 평균 가격은 4236만 원으로 비전기차 1597만 원의 2.7배에 달했다. 자동차보험 가입자 데이터로 살펴본 전기차 주행거리는 비전기차보다 길었다. 2020년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 가운데 1만5000km를 초과 운행한 전기차 비중은 24.2%로 비전기차 10.3%보다 2.3배 높았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 사고율은 18.1%로 비전기차 대비 2.1%포인트(p) 높았는데, 이에 대해 금감원은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더 길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E 산업] 아이지넷이 개인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 정보를 활용해 보험 정보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7일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인 아이지넷은 2022년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아이지넷을 주관 기업으로 랩지노믹스와 제노코어비에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다. 3개 사는 지난달 20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의 적극적인 자기결정권 실행에 필요한 개인데이터 통합·관리·개방 환경 조성을 통해 정보 주체를 중심으로 전 분야 데이터를 자유롭게 연계·융합하는 종합 마이데이터 진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이지넷은 개인의 보험가입 정보, 유전자 정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조회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험진단, 담보분석 등 개인 맞춤형 보험관리를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건강정보를 연계한 보험정보 관리 서비스'를 제안해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주관 기업이자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아이지넷이 마이데이터 기반의 메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랩지노믹스가 유전자 검사
[IE 금융]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소액주주 보유 주식 인수를 추진한다.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를 중단하면서 이익 실현 기대하던 소액주주들에게 자산 유동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3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인 2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현대카드의 소액주주가 보유 중인 주식 매수를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 현재 현대카드 소액주주 보유분은 약 3.02%다. 매수 가격은 1만3757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책정된 최근 대주주 간 거래 금액과 유사한 규모다. 또 현대카드는 중간 배당을 통해 다음 달 1일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소액 주주들에게 유동화를 통한 이익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수 가격을 시장 평균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했다"며 "이번 매수 이후 추가적인 소액 주주의 주식 공개 매수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청약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며 매도를 원하는 주주들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지난달 19일
[IE 금융] 아시아신탁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달 1일 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지주사는 지난 20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으며 지난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함으로써 신한자산신탁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신한자산신탁은 이런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바꿨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한자산신탁이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되면서 그룹사 간 부동산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한의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기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차입형토지신탁 및 도시정비사업 시장 진출 등을 통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시아신탁은 자회사 편입 후 '원 신한' 협업을 통해 사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보험사들도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간을 확대하거나 저축성보험 이율을 높이고 있는 것.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손해보험사(생손보사)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주담대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늘렸다. 제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택대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이 두 보험사가 처음이다. 최근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단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보험사들이 저축보험, 연금보험 이율도 올렸다. 동양생명은 지난 16일부터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무배당엔젤확실한저축보험'을 확정이율(공시이율) 3%에 판매 중이다. 지난 4월 교보생명의 저축보험(무배당) 적용이율은 2.50%였지만, 이달 2.55%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저축성보험 기준 삼성생명 공시이율은 2.35%에서 2.36%, 교보생명의 경우 2.5%에서 2.55%, 한화생명은 2.45%에서 2.6%로 각각 뛰었다. 연금보험의 경우 삼성생명도 4월 연금보험 적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 더해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1일부터 각종 예금·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2032억 원.
[IE 금융] 신한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이용 고객에게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한다. 31일 신한은행은 가파른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일 신규 주담대 최장 대출기간을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주담대를 이용 중인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을 유지하면서 대출기간을 5년 확대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주담대 대출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 30년인 고객은 35년, 35년인 고객은 최장 대출 기간인 40년까지 기존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 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신한주택대출, 신한주택대출(아파트), 플러스모기지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기간을 확대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중 신한 쏠(SOL)에도 주택담보대출 대출기간 확대 프로세스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세스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에 부합하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
[IE 금융]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4종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p) 인상한다. 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자 고객 가입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사업자우대적금’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KB국민첫재테크적금’의 금리를 0.3%p 올린다. 또 KB더블모아 예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2.55%로 변경되며 KB국민프리미엄적금(정액적립식)은 5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75%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 수준에 맞춰 예금상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75%로 높인 바 있음.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임. 앞서 우리, 하나, 신한은행 등은 예·적금 금리를 올린 바 있음.
[IE 산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토닉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1일 디토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50명을 신규 채용하고 연말까지 1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토닉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으로 주력 제품인 빅데이터 부스팅 엔진 '지오하이커' 고도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 지오하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산업 전문 솔루션-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와 전자정보표시기(Electronic Smart Label, ESL)솔루션 등을 국내·외 더욱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도입하는 데에 매진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빅데이터 엔지니어 ▲웹·응용솔루션 개발자 ▲제품 기획자 ▲CS고객상담사 ▲디자이너 등이며 전 분야에 우수 인재를 두루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은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후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디토닉은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등에 선정되며 고용 안정성과 신용도, 근속기간 등에서 높이 평가받고
[IE 금융] BNK부산은행은 이달 31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한다. 30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예금 상품은 0.15%p에서 최대 0.25%p, 적금 상품은 0.20%p에서 최대 0.30%p 오른다. 먼저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변경할 수 있는 상품인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를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15%에서 연 2.40%로 0.25%p 인상한다. 적금 상품으로는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4.30%에서 연 4.60%로 0.30%p 올리기로 했다.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1년제 이상 기준 0.25%p 수준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신속하게 인상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연 1.75%로 높인 바 있음.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연내 2~3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임.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국토부)와 금감원에 따르면 6월부터 5개월간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전국 소재 병·의원 500여 개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입원환자를 적발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과거 위반사례, 높은 입원율 등 문제 병·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최근 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방 병·의원, 기존 점검에서 제외된 병·의원 등을 포함한다. 합동점검 결과 위반 정도에 따라 경미사항 위반 병·의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후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사항 미조치 등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를 최소 100만~300만 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입원환자의 부재율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IE 금융] 케이뱅크가 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포인트(p) 인상, 은행권 최초로 정기예금 금리 연 3% 시대를 열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코드K정기예금'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7%p 올린다. 이에 따라 코드K정기예금의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연 2.40%에서 연 3.00%,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55%에서 연 3.20%, 가입기간 3년은 연 2.80%에서 연 3.50%로 뛰었다. 또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까지는 연 1.70%에서 연 1.80%,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까지는 연 2.00%에서 연 2.30%로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케이뱅크의 1년 이상 정기예금의 금리는 일제히 연 3% 이상으로 인상됐다. 이전까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었으나, 은행 대표 정기예금이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라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날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코드K정기예금 가입기간 1년, 2년, 3년 금리는 같은 가입 기간의 은행권 정기예금(단리) 중 가장 높다. 특히 코드K정기예금은 조건 없이 가입하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