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미국 텍사스주의 국경도시인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26명이 다쳤다. 사건은 3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각) 일어났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가운데부상 상태가 위독한 사람들도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4개월 아기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로 알려진 21세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어스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큰저항 없이 스스로 무장을 해제한 뒤 체포됐다. 그레그 앨런 엘패소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크루시어스가 온라인상에 올린 인종 차별주의적 내용의 성명서와 관련,이번 총격 사건이 '증오 범죄'와 연관됐는지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이번 공격이 '히스패닉의 텍사스 침공'에 대한 대응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유럽인들의 후손이 다른 인종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도 기재돼있다. 한편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번 사건 보고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밤 남해안에 상륙해 7일께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동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밤 큐슈 남부지방을 지나6일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6일밤 남해안상륙 후호남 내륙과 충청 내륙을 거쳐 7일밤에 강원 남부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무엇보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6일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기상청의 우려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태풍 움직임이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바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주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전월대비 4조 원 넘게 증가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591조8182억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조5651억 원 불어났다.이들 5개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로 4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4조161억 원)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6월에 3조28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7월3조3423억 원으로 기록을 넘어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 아파트 입주 관련 잔금대출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8월에도 입주 물량이 적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국제] 일본이 연일 적반하장이다. 우리정부의 상응 조치에 대해 '한국이야말로 냉정하라'고 응대한 것. 3일 NHK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한국정부가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조치에 맞서 상응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한국 측이야말로 냉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일본의 조치는 수출 관리 절차로 보복 등의 의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일본은 수출관리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하고 우대 대상국 절차를 가진 모든 국가로부터 우대조치를 인정받아어떤 이유에서 한국이 일본을 제외하는 것인지 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며"한국 측 조치가 일본 기업에 그렇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다고 하면, (일본) 정부는 당당하게 일본의 입장을 주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우리나라의 조치는예상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을 오는 28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일본 정부의 행태에 분노한 이들이 무더위를 무릅쓰고 다시 뭉친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 YMCA 등 전국 6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3일오후 7시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역사 왜곡, 경제 침략, 평화 위협 아베 규탄 3차 촛불 문화제'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시민행동은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촛불 집회를 열어 한국을 상대로 '경제 보복' 조처에 나선 아베 정권을 나무랐다. 특히일본 정부가 2일백색 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자 시민행동은 이를 '경제 보복에 이은 경제 침략', '제2차 공격'이라며 촛불 행동에 더욱 기세를 올리고 있다. 시민행동은 이날과거사를 부정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뒤 평화의 소녀상을 출발해 안국역, 종각, 세종대로를 따라 촛불을 든 채 행진할 예정이다.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한일 위안부 합의 최종 파기 등을 요구하며 일본의 진정한 사과·반성을 통해 새한일 관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할 계획이다. 당초 시민행동은 시민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했지만, 일본이 전일 백색 국가 명단 배제 조치를 강행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운집할 가능성이 크다. 촛불 집회 전에도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집회, 기자회견 등이 잇따라 열린다.흥사단은 오늘 오후 2시쯤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아베 정권을 비판하고, 한국대학생진보연합과 국민주권연대는 오후 4시쯤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반일 반자한당(자유한국당) 범국민대회'를 전개해아베 정권에 맞선 '온 국민총 단결'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국회 통과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사업의 자립화를 포함한 32개 사업에 4935억 원의 예산을 추가집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3일 이같이 밝히며 이 중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대응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테스트, 사업화, 양산 지원 등 5개 사업에 1773억 원을 투입한다고 알렸다. 또 산업부 추경 예산은 산업위기지역지원, 수출활력제고 등 선제적 경기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20개 사업에 2723억 원, 미세먼지 감축 7개 사업에 439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사업과 관련,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소재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성능 평가 및 실증 등을 위해 350억 원,기계산업 핵심기술 개발320억 원, 소재·부품 기술개발 기반 구축에 400억 원이 들어간다. 이와 함께대일본 수입 비중이 높고 주력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커 조속한 기술개발이 필요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650억 원을 편성했다.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개발을 독려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에는 53억 원을 쓴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의 경우 조선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조선 기자재업체 위기극복지원 60억 원, 용접도장 전문인력양성 58억 원, 자동차 부품기업 활력제고 45억 원, 산업위기지역 투자기업보조금 140억 원 등도 꾸려졌다. 더불어 수출경쟁력 제고와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역보험기금에 1000억 원을 추가출연해 지원하고수출바우처, 해외전시회·사절단 파견에 각각 108억 원, 60억 원을 투입한다. 여기 더해 포항지진복구 등 에너지안전과 상생형 일자리 모델 확산, 규제 샌드박스 운영,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사업 등에도 추가 예산을 집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3일 현재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날씨는 낮 최고기온청주 36도, 서울과 광주, 대전, 대구는 35도로 전망된다.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다음 주 중반에는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또 4일까지전국이 대체로 맑지만내륙 곳곳에 5에서 5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미터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는 예보도 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에선 오는 6일까지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인 만큼저지대에서는침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정치]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2일 일본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리스트' 명단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과 아베 총리가 서명한 이후 일왕이 공포한 뒤 21일 이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 같은 수순을 거쳐 이달 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일본정부의 이번 결정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정부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정령(수출무역관리령) 개정을 각의 결정한다고 조간에 실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한국의 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전날 태국 방콕에서 회담하며 이에 대한 협의를 했지만 양측이 평..
[IE 사회] 일본이 우리나라를수출우대국가인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분노해 강남구청이 테헤란로와 영동대로에 게시된 일장기를 내리기로 했다. 강남구청은 2일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일대에 게시된 만국기 중 일장기를 철거한다고 밝혔다.현재 강남구에 게양된 일장기는 테헤란로 7기, 영동대로 4기, 로데오거리 3기 등 총 14기다. 구청 관계자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무역질서를 파탄시키는 경제침략선언"이라며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항의표시로 일장기를 떼어낸 자리를 비워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남구는 '글로벌 도시, 강남'이라는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태극기와 함께 만국기를 게양해왔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영국 명문대학인 케임브리지대 대학생이 아프리카 1000m 상공에서 갑자기 비행기 문을 열고 뛰어내려 사망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더 선 등이 마다카스카르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숨진 학생은 이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알라나 커트랜드(19)라는 여학생이다. 희귀종 게들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팀 소속으로 마다가스카르 안자자비를 찾아 동료 3명과 함께 경비행기에 탑승해 이륙 후 10분이 지났을 때쯤 비행기 문을 열고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게 경찰 측의 추정이다.당시 비행기는 1130m 상공을 날고 있었다. 커트랜드가 안전벨트를 푼 채경비행기 오른쪽 문을 열고 뛰어내리려 해 동료들이 저지하려 5분 정도애를 썼지만결국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게 경찰 측의 전언으로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더 타임스의 기사를 보면 커트랜드가 갑자기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이유는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그가 복용한 항말라리아제 부작용 탓에편집증 증상을 보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커튼을 뚫고 실내로 들어오는 햇발의 기운에 낮잠을 청하기 곤란할 지경입니다. 마치 태양신이 마음껏 위세를 뽐내는 듯하네요. 과거 고구려, 백제 신화 등에 나오는 해모수를 비롯해 호루스, 헬리오스, 아폴론, 케찰코아틀 등 여러 나라와 문명에 태양신의 전설이 있습니다. 인도 신화에는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태양신 수리야(수르야)가 있는데요. 수리야를 기리는 사원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코나르크(Konark)의 태양 사원으로 인도 동부의 오디샤주(州)에 위치했습니다. 이곳은 영국의 식민지 시절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오리사'라는 지명이었지만 지난 2011년 오디샤로 이름을 바꿨죠. 현지 시각으로 작년 오늘 오후 7시20분께 오디샤주 동북부 발라소어구 소재 바하나가 바자르역 부근에서 열차끼리 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294명, 1175명에 이르고 목숨을 잃은 이들 중 187명은 신원도 파악하지 못한 끔찍한 사고로 이미 탈선했던 객차에 다른 열차가 부딪혀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열차 관련 전문매체인 레일웨이 테크놀로지, 인도의 영자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 등을 참고하면 인도 역사상 세 번째, 전 세계 기준 21세기 이래 네 번째로 많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디샤 열차 충돌 사고 현지 시각으로 2023년 6월2일 오후 7시20분께 인도 오디샤주 동북부 발라소어구 소재 바하나가 바자르역 부근에서 열차끼리 충돌해 294명 사망(187명 신원 불명), 1175명 부상. 이미 탈선했던 객차에 다른 열차가 부딪혀 일어났으며 인도 역사상 세 번째, 전 세계 기준 21세기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온 철도 사고. 정확한 사고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철도 통제실에서 잘못된 신호를 보내 벌어진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2. 유기농데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유기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유기농 작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친환경농업단체들이 지난 2006년 제정한 유기농데이는 매년 6월2일. 6월2일의 6(육)과 2(이)를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읽으면 '유기'가 되기 때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국내 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겼다. 퇴직금 역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일 은행연합회에 각 은행이 공시한 '2023년 경영현황 공개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IBK기업·sh수협·전북·케이뱅크를 제외한 시중은행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을 넘겼다. 이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토스뱅크였다. 이 은행의 작년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26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7만 원(11.55%)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41만 원으로 전년 1억3579억 원보다 35%가량 감소했다. 5대 시중은행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직원 근로소득은 1인당 평균 1억1821만 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준인데, 이는 작년 임금이 2.0% 인상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의 직원 1인 평균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1.04% 띈 1억1566만 원이었다. NH농협은의 경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1069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8% 상승했다. 우리은행 역시 전년보다 6.99% 오른 1억969만 원이었다. 이와 달리 신한은행의 지난해 직원 소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도심, 퀴어축제·반대집회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퀴어조직위는 오늘 오후 시간대 종각에서 을지로입구 구간 집회 후 종로·퇴계로 일대에서 행진에 이어 다시 종각에서 마무리 공연 예정. 여기 맞서 퀴어축제 반대 단체도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 후 통일로 방향 행진 계획. 오후에는 서울역, 숭례문 구간에서도 대규모 집회 예정.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으로 확인. 2. 의병의 날 매년 6월1일은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 의병의 날. 1982년 10월 안호상 의병기념사업회장 등이 항일의병의 효시가 됐던 4월22일을 의병의 날로 정하자고 국회 청원한데 이어 2008년 8월 의령군수 등이 나선 끝에 2010년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홍의장군 곽재우가 임진왜란 당시 처음 의병을 일으킨 1592년 음력 4월22일의 양력이자 호국보훈의 달 첫째 날인 6월1일로 선정. 3. 신미양요 발발 1871년 오늘, 조선과 미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