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사진)가 쿠팡의 새 이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하게 됐다.쿠팡의성장과혁신에는워시 전 이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게 김범석 쿠팡 대표의 제언이다. 9일 쿠팡에 따르면 미국 연준 이사회 이사로 조지 부시와 오바마 행정부에 걸쳐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대표단으로 활동했던워시 이사는 미국 공공정책 전문 싱크탱크인 스탠퍼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저명 방문 석학'에선정돼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의 중이다. 워시 이사는 "쿠팡은 혁신의 최전방에 서있는 기업으로, 놀라운 성장과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갖춘 회사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쿠팡의 독창적인 창업자이자 CEO인 김범석 대표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을 돕고 싶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국제] 방화를 저지른9세 소년이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 우드포드 카운티 검찰은 8일(현지시각) 이 소년을 1급 살인 5건 포함, 방화 2건과가중 방화 1건까지총 8건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소년은 지난 4월 6일 밤 11시경우드포드 카운티 굿필드 빌리지의 팀벌린 이동식 주택에 방화한 혐의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때화재로 1~2세 유아 3명과 34세 남성, 69세 여성 등 모두 5명의 일가족이목숨을 잃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다른 여성 1명과 어린이는 간신히 현장에서 벗어났다. 기소를 맡은 그렉 밍거 검사는 '의도적 방화'로 추정하면서도 용의자의 어린 나이를 따져피해자들의 관계, 사건 동기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검찰은 용의자가 9살인 만큼 최소 5년, 최장만 21세 때까지 집행유예를 고려하면서정신치료와 상담을병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 인권 옹호 단체인 '청소년 사법 이니셔티브'(Juvenile Justice Initiative)의 벳시 클락 회장은 아동의 뇌 발달을 감안할 경우 절대로 해선 안 될 일이라고검찰 결정에 맞섰다. AP통신도 유엔 보고서 역시14세 미만 어린이는 범죄 종류와 무관하게 기소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예금주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4대 시중은행에서 최근 1년간 거래가 이뤄진 계좌가 7만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4대 시중은행인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은행에 있는사망자 명의의 예금 계좌는 총 549만7227개로, 잔액은 5817억2978만 원이었다. 이 중최근 1년간 거래가 이뤄진활성계좌는7만1933개였고 거래금액은 3529억3131만 원에 달했다. 나머지 542만5294개는 휴면계좌로 전환됐다. 이 같은 사례를 막고자 지난 2017년 감사원은 금융당국에 사망자 명의로 개설·발급된 계좌와 관련해 적정한 검사와 감독 방안을 마련하고, 사망자 명의의 금융거래는 적절한 실명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통보했으나 달리 이뤄진 조치는 없었다. 전의원은 "감사원의 지적처럼 금융위원회는 금융실명법 등에 따라 사망자 명의의금융거래나 계좌개설이 없도록 제대로 된 관리방안을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오백일흔세 돌을 맞은한글날 경축식이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9일 '한글, 세상을 열다'를주제 삼아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문화 한류로 영역을 넓혀가는 한글의 위상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국민의례에서는 고려인 3세와 시각장애인 학생, 한글학교에 다니며 손글씨로 요리책을 펴낸 할머니가 함께 애국가를 불렀고 조선어교육과 연구에 매진한 중국 옌볜대학교 최윤갑 명예교수 등이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한글 창제 과정과 세종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과한글을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 등의 합창 등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조국분단 70년은 남북의 말까지 다르게 만들고 있다"며 "겨레말 큰사전을 남북이 함께 편찬하기로 2005년에 합의했지만,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데 공동편찬을 위해 남북이 다시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정부 당시 '좌익효수'라는 이름으로 특정온라인 사이트 게시판에 야당 정치인 등에 대한 악성 댓글을 게시한전직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국정원법 위반과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국정원 직원 유 모 씨(45)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알렸다. 모욕 혐의는 유죄, 국정원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유 씨는 국정원에서 근무하던 2011년 초부터 2012년말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문재인 대통령 등 당시 야당 인사에 대한비방 댓글을 여러 차례올리고, 인터넷 방송 진행자와 가족에게까지모욕적인 댓글을 달아 기소됐다. 이에 1 ,2심 재판부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며국정원법 위반의 경우 선거와 무관하게 야권 정치인들을 비방했던 만큼 특정 후보자의 낙선이 목적인 선거운동 관여로 볼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무죄판단했다.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에 동조하며 이날 판결을 확정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국내 상장사지분을 5% 이상 갖고 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슈퍼개미'70명의 보유주식 가치가1조원을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기업정보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국내 상장기업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주요 주주 가운데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한 개인은 모두 72명, 주식 종목은 78개였다. 코스닥 상장사66곳(84.6%),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2곳(15.4%)으로보유주식의 가치는 지난 1일 기준약 1조2400억 원 정도였다. 단순 계산으로 1인당 약 172억 원어치를 보유한 셈인데최고 주식갑부는 한미약품(지분율 7.71%)과 한미사이언스(12.3%) 주식을 동시에 가진신동국 한양정밀 대표이사였다.두 업체지분은 5787억 원에 이른다. '주식 농부'로 유명세를 떨친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조광피혁 등 9개 상장사지분을 5% 이상 가져총 894억 원가량을 기록하며 차순위에 올랐다. 다음은조긍수 씨(레고켐바이오·430억 원),양대식 씨(크리스탈지노믹스·342억 원), 손동준 동일기연 대표(국도화학·233억 원) 등 자리했다. 출생연도별로는 1960년대와 1950년대 출생자가 각각 22명과 21명, 1970년대 출생자16명,1949년 이전출생자11명,1980년대 이후 출생자 2명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5년 7개월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으나 금융 부문은 개선세였다. 한국은행이 8일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를 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52억7000만 달러 흑자였으나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85억5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상품수지는 47억7000만 달러 흑자로, 2014년 1월 36억7000만 달러 흑자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글로벌 제조업 부진, 반도체와 석유류 단가 하락에 수출이 451억5000만 달러에 머물러 전년대비 15.6% 감소한 까닭이다.403억9000만 달러의 수입도 5.1% 감소에 머물렀다. 자본재 수입 감소세가 둔화하고 소비재 수입이 증가했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서비스수지는 1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20억4000만 달러보다 쪼그러들었다. 일본 여행급감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여행수지가 좋아졌다. 이런 가운데 임금·배당·이자 등을 나타내는 지표인 본원소득수지는 25억6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작년동기 대비흑자 폭이 확대됐다. 투자소득수지는 26억4000만 달러 흑자였다.자본 유출입 현황인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8월 중 48억2000만 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17억2000만 달러, 외국인국내투자가 6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2015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 11개월 연속 증가하다 8월 들어 처음감소세로 돌아섰다.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6억2000만 달러 불었다. 파생금융상품은 9억 달러 증가했으나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뺀준비자산은 11억5000만 감소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더불어민주당,정부, 청와대가1인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 요건을 없애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방문 판매원과 화물차주 등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로 신규 지정해 산재보험 혜택을 준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의 말을 빌리면 당정청은 7일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회를 열어이 같은 결론을 냈다. 이날 확정된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은 우선 시행령을 8일 입법예고한다. 이에 따라현행법상 1인 자영업자는 음식점업 등 12개 업종의 경우에만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가입 요건을 없애 전체 업종으로 확대한다는 게 조정책위의장의설명이다.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의 산재보험 적용 대상도 늘려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방문 판매원과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피아노·미술 등 교육 방문 교사, 가전제품 배송·설치 기사 등 모두 4개 직종의 19만9000명을 특수고용직 종사자로 정해 산재보험 적용을 받도록 했다. 이 혜택은화물차주 등 총 27만4000명에게도 돌아간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사회]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 언주∼중앙보훈병원까지 13개역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노동조합이 인력 충원과 호봉제 도입 등을 요구사항으로 걸고7일새벽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간다.서울시는 대체인력투입을 예정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오전 10시 반, 서울시청 동편 인도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 예정이라고 7일 알렸다. 노조가 추산한 파업 참가자는 9호선 2·3단계 구간 전체 직원 250명 중 절반가량인조합원 120여 명 정도다. 이날파업에 따라9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 지연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개화에서 신논현까지25개 역 구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2·3단계 열차가 밀리면 1단계 구간 운행에도 차질이 따를 수 있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2·3단계 구간의 평일 운행 횟수는 90회로, 9호선 전체 운행 횟수 458회의 20% 수준이다. 노조는 지하철이 관련 법상 필수 유지 공익사업장인 만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는 운행률 100%, 퇴근 시간대인 오후 5∼7시는 80%, 나머지 시간대는 60%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9호선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비조합원과 불참자 등으로 대체인력을 꾸려 종전처럼 새벽 5시30분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운행 간격도유지된다.다만 만약을 대비해 9호선 이용 시민은 평소보다 10분 정도 일찍 움직이라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제언이다. 만약 정상 운행에 차질을 빚으면운행률90∼99%인 경우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24대를 투입하는 동시에기존운행 횟수를 줄여운행 중인 차량 36대를 정상 운행하고다람쥐버스 3개 노선도 1시간 연장 운행한다는 구상이다. 운행률이 90% 이하로 내려갈 경우시내버스 46개 노선에 예비차량 57대를 투입하고는 것은 물론, 단축 차량 63대를 정상 운행하고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와 함께 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공급을 늘린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쌀쌀한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충남, 전라도10~40㎜, 강원 영서,충북, 경상도, 제주도5~20㎜, 강원 영동5㎜안팎이다. 낮 기온은서울16도, 대전 17, 전주 18도로전일보다7도 정도낮다는 관측이다. 특히 한글날인 모레 아침서울8도, 일부 내륙과 산지는0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 현재 바다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2.5m로 일고 있는 와중에19호 태풍 '하기비스'는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해 서진 중이다.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하기비스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항공 902편 격추사건 1978년 오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 귀항 예정이던 대한항공 902편이 내부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을 침범하자 소련 수호이 전투기가 격추. 이 사고로 전체 탑승인원 109명 중 2명이 사망했고 여객기는 무르만스크 인근 비상 착륙. 당시 여객기에 관성항법장치가 없어 경로 계산 착오로 소련 영공 진입. 소련 공군은 이 여객기를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로 오인. 2. 박흥숙 살인사건 1977년 오늘, 박정희 정부 때 도시개발정책 시행 중 빈민에 대한 폭력적 철거로 당시 23세 청년 박흥숙이 철거인원 4명을 살해해 1980년 12월24일 사형 집행. 영특하고 착했지만 가난 탓에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한 그는 열쇠수리공으로 일하며 광주 무등산 중턱 20여 가구 빈민촌에 움막집을 짓고 흩어졌던 가족을 모아 거주.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이웃을 돕고 살던 중 판자촌을 철거하려던 광주 동구청 소속 건설반에게 무시를 당하는 등 시비가 붙어 사건 발생. 3. 콜럼바인 고등학교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지난 11일 MG손해보험(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개 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이뤄졌다. 19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법률자문사(광장), 매각주관사(삼정)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두 곳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해 예비인수자로 선정, 그 결과를 통보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두 곳은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인 JC플라워다. 예보는 예비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보에 대한 실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 올 5월 말부터 6월 말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예보는 지난해 1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추진했지만 흥행에 실패. JC파트너스와 금융당국 간 소송과 같은 법률리스크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게 업계 시선.
[IE 산업]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노조)을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 가입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말 기준 BGF리테일 직원 수는 약 3300명이다. BGF리테일의 일부 임직원들이 노조 설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유는 성과급 지급 규모가 감소한 것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성과급 규모를 전년 대비 30%가량 줄였다. BGF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8조2000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도 19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한편, BGF리테일 직원들의 노조 설립 시도는 지난 2020년에도 있었다. 당시 논의가 오갔지만, 업계 특성상 영업직군이 많다는 점이 장애물로 꼽혀 설립이 무산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BGF리테일 주가가 올해 11% 넘게 빠짐. 지난달 22일 장중 11만6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12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BGF
[IE 금융] KB금융이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 서비스'를 시작한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 없이 인공지능(AI)이 해당 계열사의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 준다. 기존에는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할 시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단 한 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진행된다. KB Link 서비스는 그룹 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구축된 KB금융 인공지능 컨택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는 KB금융 내 고객센터를 운영 중인 7개 계열사가 그룹 통합 콜 인프라를 구축, 인공지능 기술(AI콜봇·챗봇, STT·TA 등)을 적용한 미래형 고객컨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