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에서 맹아 교육을 했는데, 일본어 점자를 바탕으로 이뤄진 맹아 교육을 보고 우리나라 말로 된 점자를 만들기로 다짐. 이후 1920년 제생원 학생과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6개의 점을 기초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하는 '훈맹정음' 반포. 2. 제1회 '가갸날' 행사 1926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어연구회가 제1회 한글날의 시초인 '가갸날' 행사를 개최. 당시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을 가장 먼저 배울 때 '가갸거겨…'라고 하는 데서 착안해 가갸날이라고 정함. 이후 1928년 명칭을 한글날로 변경. 한글날은 광복 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보건 당국이 10대 소아·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또다시 권고. 무엇보다 기저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일수록 접종 이익이 훨씬 높다는 것.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은 기자단 설명회를 통해 이렇게 강조하며 건강한 청소년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격리에 따른 사회적 측면의 악영향이 있다고 설명. 아울러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중 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역시 주변 확진자 발생 시 격리 및 제한 등의 부수적 피해까지 따지면 예방접종이 훨씬 유리하다고 제언.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가 없어 불안감이 커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정보 공개량이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고 응대. 한편 현재 소아·청소년의 접종이 저조하기 때문. 이날 0시 기준 12~15세 접종 사전예약률은 28.4%에 불과. 지난달 말 16~17세 사전예약률은 65.4%.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까지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언급. 이 자리에서 고 대변인은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에 대해 "대선 전에도 정부와 국회가 협의한다면 얼마든 가능하다"고 설명. 야당과 재정 당국의 동의가 필요한 예산 과목 추가가 여의치 않아 사실상 본예산에 넣기 힘든 만큼 내년 추경을 고려한다는 것으로 지원금 지급 시기는 정부와 국회가 합의할 경우 대선 전에도 가능하다는 제언. 그러나 너무나 당연하게도 대선 표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한편,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는 이번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에 대해 "표퓰리즘이기 때문에 매표행위"라고 비판.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의 충돌이 계기가 돼 1929년 11월3일 광주를 시작으로 1930년 3월까지 전국 320여 개 학교가 참여. 이후 1929년부터 매년 '학생의 날'로 기념했으나 1973년 폐지됐고 1984년 부활. 2006년에는 이름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 2. 롯데시네마 '백신 패스관' 운영 백신 패스관'은 영화 관람을 하면서 팝콘 등의 음식물 취식이 가능. 또 좌석 간 띄어앉기가 해제되기 때문에 일행과 함께 영화를 관람 가능. 3. 시카고 컵스 108년 만의 우승 지난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가 108년 만에 우승함. 미국 프로 스포츠 팀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우승을 못하고 있는 팀으로 유명했음.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KBL, KCC-LG전부터 관중 입장 확대 KBL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에 따라 2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부터 관중 입장 확대. 단, 서울 SK, 창원 LG, 전주 KCC 홈 경기장 백신 접종자 구역 좌석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미성년, 의사 소견서를 통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접종 불가자로 인정받은 관중만 출입 가능. 2. 희극인 故 박지선 1주기 작년 11월2일 故 박지선 씨는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 생전 앓던 지병이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고 알려짐.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KBS2 '개그콘서트'를 포함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활약. 3. 위령의 날 천주교의 축일 중 하나로 모든 죽은 자를 위해 기도하는 날. 998년 11월2일 프랑스 클뤼니수도원에서 이와 관련한 미사가 집행됐을 때부터 이날로 정해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지난달 25일 네트워크 장애로 고객들에게 유무형의 피해를 끼친 KT가 1일 광화문 사옥에서 고객배상안 발표. 가입자별 보상 금액은 구체적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일반은 실제 장애를 겪은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10일분 요금 배상으로 가닥. 배상 총액 최대 400억 원 기준 시 회선 가입자당 평균 보상 금액은 개인·기업 고객 평균 7000∼8000원, 소상공인 2만5000원으로 추산. 개인가입자로 소상공인 보상 기준에도 해당한다면 중복 배상 가능해 전체 보상대상 규모는 약 3500만 회선. 보상 서비스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재판매 인터넷 고객에게도 해당하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추가 단말을 포함한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이 대상으로 별도 접수 절차 없이 12월 나오는 11월 이용 요금분에서 배상금액 일괄 감면. 이와 함께 관련 내용 안내 지원센터도 금주 중 개소해 2주간 운영하는데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에서 병행할 예정. 한편 KT 측이 밝힌 사고 원인은 코드 입력 누락으로 사고 자체는 단순하나 있을지 모를 고객 피해를 감안, 심야 시간대에 점검해야 함에도 월요일 낮에 작업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 한시적 인하 산업통상자원부는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원료비)을 한시적으로 25% 인하. 2. '최대 80%할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17개 시·도와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여 곳의 기업이 참여. 3. 세계 비건의 날 매년 11월1일로 지난 1994년 비건 소사이어티가 제정. 4. 잡지의 날 1908년 최남선이 발행한 최초 월간 종합지 '소년' 창간의 날을 한국잡지발행인협의회가 잡지의 날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회계의 날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정한 법정 기념일. 2017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 공포를 기념해 2018년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지정했으나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승격. 2. 종교개혁 시작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반대해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한 날. 이날을 계기로 기독교 내부의 대규모 개혁 운동이 시작됐으며 이 시기를 기준 삼아 중세와 근대,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구분. 3. 핼러윈 영미권에서 매년 10월31일 공휴일 지정 없이 챙기는 축제. 성인(聖人, saint)의 고어(古語) 'hallow'에서 파생돼 11월1일 만성절(萬聖節, All Hallows' Day, All Saints' Day) 하루 전날 저녁의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의미. All Hallows 'Even(ing)'이 축약된 단어. 아즈텍 제국의 풍습에서 유래해 죽은 이를 기리는 멕시코의 기념일인 망자의 날도 이날부터 11월2일까지 진행.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항공의 날 대한국민항공사(KNA) 항공기의 서울~부산 노선 첫 취항일인 1948년 10월30일을 기념해 1981년 지정된 항공의 날이 오늘 자로 41회. 올해는 30일이 휴일이라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 2. 차르 봄바 실험일 1961년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소폭탄 차르 봄바(황제폭탄, ЦАРЬ-БОМБА)를 옛 소련에서 실험한 날. 제원은 길이 8미터, 지름 2미터, 무게 27톤에 위력은 50메가톤(TNT 5000만톤). 3. 알리와 포먼, 세기의 대결 1974년 32세의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25세 사상 최강 하드펀처 조지 포먼이 아프리카 자이르(현재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세계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 복싱 역사상 최고의 경기라고 불린 이날의 승자는 알리. 일방적으로 펀치를 휘두른 포먼에 맞서 노련한 경기 운영의 묘를 살린 알리가 8회 KO승.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업체 페이스북이 사명 변경을 결정.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중 이 업체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밝힌 이름은 '메타'(Meta).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업체에 국한하기보다는 메타버스업체로 알아주기 바랐다는 게 그의 설명.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외부의 기존 간판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궤를 같이 하는 무한대 기호(∞)로 교체. 최근 큰돈을 들이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분야에 집중해 향후 이 부문 사업 관할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을 따로 발표한다고 알리기도 했으나 이외 기업 구조 및 이용 환경의 변동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제언. 다만 페이스북의 이 같은 행보는 수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증오 발언,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얼마 전 내부고발에 따른 이미지 쇄신이 목적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린 상황.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