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韓·日, 오염수 시찰단 국장급 협의 우리나라와 일본이 오늘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통해 정상회담 후속조치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 파견 논의.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정화시설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 체계 가동 상황 등 확인 계획. 다만 일본 정부는 시찰과 상관없이 오염수 방류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 논란. 2. 국제 간호사의 날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고자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인 5월12일을 국제 간호사의 날로 제정. 영국 간호사인 그는 1854년 크림전쟁 당시 터키 이스탄불에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 특히 그의 저서들은 간호사 양성의 기초가 돼 국제적십자에서는 '나이팅게일상'을 통해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간호사를 선발·표창. 3. 자동차의 날 산업자원부와 자동차공업협회가 1999년 5월12일 자동차 수출 1000만 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5월12일을 자동차의 날로 제정. 제정 취지는 자동차산업 종사자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발전 독려 및 국민적 관심 제고.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2만 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98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37만167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972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29명 ▲부산 930명 ▲대구 638명 ▲인천 1187명 ▲광주 561명 ▲대전 607명 ▲울산 242명 ▲세종 152명 ▲경기 5637명 ▲강원 536명 ▲충북 544명 ▲충남 705명 ▲전북 633명 ▲전남 650명 ▲경북 604명 ▲경남 945명 ▲제주 28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1953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9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6명, 위중·중증 환자는 1
[IE 사회] 윤석열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이다. 11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중대본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 다음 달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뿐 아니라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 간호했던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12명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결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TO)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해 이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확진자 격리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해제된다. 또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확진자의 격리 의무도 7일에서 5일로 줄어든다. 그러나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 관
[IE 금융] 내년 하반기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해 교보생명이 지난달 교보AIM자산운용(옛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손해보험사(손보사)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금융지주사 전환 속도…카카오페이손보 '언급' 11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손보사 인수 후보로 카카오페이손보가 거론됐다. 양측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양 사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특정 회사 인수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으며 카카오페이손보의 최대주주인 카카오페이도 공시를 통해 "카카오페이손보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알렸다. 교보생명이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컨소시엄 사이에서 일고 있는 풋옵션 관련 분쟁 때문. FI 측에서 요구하는 풋옵션 행사가액을 감당하지 못하는 만큼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려 FI와의 갈등을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교보생명이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인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교보생명은 이미 주식,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57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35만168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542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856명 ▲부산 863명 ▲대구 673명 ▲인천 1279명 ▲광주 602명 ▲대전 591명 ▲울산 327명 ▲세종 175명 ▲경기 5681명 ▲강원 598명 ▲충북 604명 ▲충남 832명 ▲전북 723명 ▲전남 785명 ▲경북 667명 ▲경남 1078명 ▲제주 22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1816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8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35명,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4인 가구 기준 2400원 더… 전기요금 인상 유력 오늘부터 전기요금이 ㎾h당 7원 정도 오를 전망. 현행 146원보다 약 5% 올라 4인 가구(307kWh 사용) 기준 월 2400원가량 더 낼 것으로 추산.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기요금 인상 공식화를 전제 삼아 사실상 실무 준비를 끝낸 상황으로 오늘 오전 전기요금 인상 공식화 당정 협의 개최 예정. 2. 의사·간호조무사 2차 집단행동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개정 의료법에 반대하며 2차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 오늘 열릴 2차 연가 투쟁은 지난 3일 1차 때보다 인원과 규모 확대. 의사협회 측은 금고 이상 실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개정 의료법은 의사들의 의욕을 완전하게 저해하는 악법이라고 비판. 3. 입양의 날 5월11일 입양의 날은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 제정한 날. 또 혈연 중심 가족문화나 비밀입양 세태 등에 맞서며 입양 인식을 제고해 국내 입양을 장려하고자 목적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제정. 이 날짜
[IE 금융] 현재 금융투자업계에서 다우키움그룹 김익래 회장 사퇴까지 일으킨 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의 원인인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계좌 개설 중단이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여전히 뜨겁다. 특히 주가가 폭락했던 종목들을 담는 개인투자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CFD 반대매매로 인한 파문이 확산되면서 개인 신용융자 거래 규모는 다소 줄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인 9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845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4일 이전 10거래일 순매수 규모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뚜렷했다.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5159억 원이었다. 지난달 24일은 SG증권발 대규모 매도 물량으로 ▲다우데이타 ▲다올투자증권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선광 ▲세방 ▲하림지주 등 여러 회사의 하한가가 발생하기 시작한 날이다. 이에 주가조작 세력이 CFD를 악용하면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커졌다. 실제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17%, -1.28%의 등락률을 보였는데, CFD 사태 이후 이달 9일까지 코스피는 -1.35%,
[IE 금융] SC제일은행이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급여이체와 같은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3.5%(세전)까지 금리를 제공,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 주는 'SC제일내월급통장'을 출시했다. 10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내월급통장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특화한 자유 입출금통장인데, 기본금리 1.0%에 더해 다양한 부수거래 조건 달성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2.5%포인트(p)를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1년간 0.5%p ▲급여이체 금액에 따라 1.0~0.2%p ▲SC제일은행에 보유한 상품의 종류 수에 따라 0.2~0.1%p ▲자동이체 등록 건수, 카드 사용, 인터넷·모바일뱅킹 로그인 실적에 따라 0.3~0.1%p ▲내월급통장의 평균잔액에 따라 0.5~0.1%p 등이다. 여기 더해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SC제일은행은 내월급통장 출시 기념으로 응원 커피차
#. A씨는 설계사를 통해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상품'이라는 말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으나, 사실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납입한 보험료 반환을 요구했으나 반려 당했다. A씨가 가입한 상품은 '유니버셜종신보험'으로 장점만 강조되다 보니 상품을 오인한 것이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유니버셜종신보험은 은행의 예·적금과 같은 저축상품이 아니라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10일 금감원은 유니버셜종신보험 특성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보험에 가입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자 소비자경보 '주의'를 내렸다. 유니버셜종신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보험기간 중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경우 납입유예가 가능하고 목돈이 필요한 경우 중도인출이 가능한 생명보험 상품이다. 그러나 보험료 납입유예, 중도인출과 같은 유니버셜 기능 이용 시 해지환급금에서 보험료를 대체할 수 없으면 해당 보험의 효력이 상실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니버셜 기능 이용 시 원래 계약과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미납입보험료나 중도인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미납보험료 외에 보험료 납입지연
[IE 산업] 의류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사 '티움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피해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회사는 결제를 했으나 배송이 되지 않고 환급을 요구하면 거부하고 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는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현재 '팡몰' '단골마켓' '햅띵몰'과 같은 다수의 유사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소비자의 환급 요청을 거절하는 것과 같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63건이다. 신청 이유는 모두 배송 지연과 같은 사유로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환급을 거절했다는 내용이다. 특히 현재 업체와의 소통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정당한 환급 요구에도 환급해 주지 아니한 행위, 자사 쇼핑몰에 교환이나 환불이 안된다고 고지하는 등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등을 내렸다. 그럼에도 해당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여전히 물건이 판매되고 있다. 인천시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업체 쇼핑몰을 가급적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