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출근 또는 등교하면서 아침 커피를 찾는데요. 피로가 가장 많이 쌓이는 오후 때도 커피는 필수입니다. 사람들이 카페인을 찾는 이유는 ▲각성효과 ▲기분 좋음 ▲졸음 방지 ▲기억력 향상 등 다양한데요. 카페인은 ▲커피나무 ▲코코아 ▲구아바 ▲식물 잎 ▲씨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일종인데, 중추 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거나 인지 능력과 전체적인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는데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23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티 베이스 음료 판매 성장세로 아이스 음료 비중이 76%까지 확대됐다고 합니다. 겨울 시즌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이 60%를 넘어섰다는데요. 그러나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생활 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고혈압 환자는 약 1000만 명에 달하는데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거나 한파에 노출된 채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올해 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할리스·투썸플레이스·커피빈·폴바셋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저가 커피인 빽다방·컴포즈커피·메가커피 등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는데요. 여기 더해 이디야마저 전날부터 최대 700원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디야는 "최근 이어지는 국제 정세 변화와 원두, 인건비, 물류비 및 원부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돼 부득이하게 일부 음료와 베이커리의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각 브랜드가 카드사와 손잡고 출시한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는 더욱 혜택이 큰데요. 우선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전월 이용 금액 30만 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3만 원당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되는데요. 별 12개 적립 시 무료 음료쿠폰이 발급됩니다. 즉, 월 36만 원을 쓰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셈이죠. 연회비는 3만 원이라네요. '커피빈 KB국민카드'는 커피 주문 승인 건당 3000원 커피빈카드 충전 시 승인건당 5000원 등 월 최대 2만8000원의 청구할인이 됩니다. 또 연 1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는데요.
[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0% 인하키로 결정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험료율 검증 및 전산시스템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2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1만7000원 정도 낮아진다. 한편, DB손보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 4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해상, KB손해보험(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도 자동차보험료를 약 2% 낮추기로 결정한 바 있음.
[IE 산업] 22일은 일 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다. 붉은 팥이 귀신을 물리친다는 믿음 때문에 동지가 되면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어 이날 팥죽을 끓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팥죽의 주재료인 팥 가격은 얼마일까?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산팥(중품) 40㎏ 도매가격은 35만3000원이다. 1년 전의 34만8750원에 비해 1.2%가량 올랐으나 비슷하다. 평년 36만7950원과 비교하면 4.1%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수입팥은 수입 단가가 오르면서 국내 유통 가격도 지난해 대비 올랐다. 같은 날 기준 수입팥(중품) 도매가격은 40㎏에 27만5800원으로 1년 전 25만8800원에 비해 6.6% 상승했다. 평년(18만9400원)과 비교하면 45.6% 비싸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팥은 대부분 중국산 팥이지만,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중국 작황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최근 계약 체결 때는 수입 단가가 다시 낮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팥죽에는 단백질, 지방, 회분 섬유질, 비타민 B
[IE 금융] 하이투자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2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보통주 1주당 35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이번 중간배당의 총액은 170억 원이며 지난달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 누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98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분기 누계 기준 7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 규모를 유지 중.
[IE 금융] KDB생명이 금융감독원(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평가 대상 30개사 중 유일하게 '미흡' 평가를 받자 '민원 감축 및 예방을 위한 특단 대책'을 발표했다. 22일 KDB생명은 불완전판매로 인한 과다 민원을 발생시키는 브리핑 영업의 완전 중단을 선포했다. KDB생명의 이번 발표는 브리핑 영업을 통한 계약으로 판정될 경우 인수 거절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 브리핑 영업을 완전 종식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 KDB생명 소비자보호팀을 비롯한 민원 관리 실행 부서는 지난 9월부터 계약자의 상품 관련 주요 사항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적부 조사와 모니터링 콜을 통해 신계약의 100% 사전 모니터링을 시행했는데, 이번 발표와 함께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 방안도 이번 대책에 포함됐다. 상품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알림톡 발송으로 고객의 계약 사항 및 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완전 판매 목적의 자체 모니터링을 확대한다. 특히 KDB생명은 민원 접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누적된 고객 불만 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반복·전이
[IE 금융]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평균이 약 8.9%오른다. 또 4세대 실손전환 보험료 할인은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 종료된다. 2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실손보험 1세대는 평균 6%, 실손보험 2세대는 평균 9%대, 실손보험 3세대는 평균 14%대까지 인상된다. 일명 '착한 실손'이라고 불리던 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 출시 이후 약 5년간 인상률이 동결됐는데, 이번에 처음 조정된다. 4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은 동결될 예정이다. 이번에 생·손보협회가 발표된 평균 보험료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보험사의 평균 수준이지,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은 아니다. 가입 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다를 수 있다. 가입한 실손보험료 인상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알 수 있으며 보험사에서 서면,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 등으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세대 상품의 갱신주기는 3~5년이고 2세대는 1~3년이다. 3·4세대의 경우 1년마다 갱신된다. 아울러 생·손보협회는 이날 4세대 실손보험의
[IE 금융]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 이상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21일 메리츠화재는 내년 적용할 자동차보험료를 지금보다 2.5% 내리겠다고 알렸다. 같은 날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KB손보)도 보험료를 2%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은 이날 보험료 인하를 발표한 보험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인 2.9%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내년 2월26일 이후, KB손보는 같은 달 25일부터 각각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DB손보)도 2% 이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 릴레이에 나선 이유는 최근 몇 년간 자동차 사고율이 크게 줄어 이익이 늘어나서다.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 5대 손보사의 평균 누적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79.6%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p) 하락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80% 아래일 경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다만 중소형의 보험사들의 경우 대형 손보사들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현역 장병의 내일준비적금 가입률은 99%, 1인 월평균 납입액은 35만8000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85%, 28만6000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인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내일준비적금 예산으로 661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가입률 95%, 월평균 납입액 40만 원 전망을 바탕으로 책정했다네요. 여기 더해 내년 1월부터 전 장병에 대한 내일준비적금의 정부 매칭 지원금 지원비율을 기존 33%에서 71%로 상향하는 내용의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이행자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자 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비과세 정책금융 상품인데요. 군 장병이 병역의무이행기간 중 이 상품에 가입한 뒤 만기 해지 시 정부가 1%의 이자, 은행은 약 5~6%의 이자를 지원하는데요. 또 가입자는 적금 원리금의 33%에 해당하는 정부의 매칭 지원금을 혜택도 있습니다. 만약 월 40만 원을 납입할 경우 전역 시 약 1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하는 게 좋을까요? 선택 기준의 하나로 자신에게 맞는 부가 서비스 혜택을 고
[IE 산업] 겨울철이 되면서 스키와 스케이트,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 스포츠 안전사고는 스키가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겨울 스포츠 관련 안전사고 1033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가 42.8%(442건)로 가장 많았으며 스노보드 32.5%(336건), 스케이트 16.4%(169건), 눈썰매 5.9%(6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키와 스케이트 안전사고는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발생했으며 스노보드 사고는 10대에서 40대까지 주로 일어났다. 상대적으로 쉽게 탈 수 있는 눈썰매는 10세 미만과 60세 이상에서 주로 사고가 났다. 원인별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9.6%(926건)로 가장 많았으며 부딪힘 사고 5.1%(53건),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는 2.7%(28건)였다. 증상별로는 뼈와 근육·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50.5%(522건)로 가장 많았으며 뇌진탕과 타박상 29.5%(305건), 피부와 피하조직 손상이 15.9%(164건)였다.. 주로 다치는 부위는 팔과 손이 28.9%(29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