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진행된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에서 '2021년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 18일 대유에이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대유에이피는 전북 최초 신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등 새로운 도약에 정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아 2021년 10대 등대기업에 뽑혔다. 등대기업은 2020년 강소 중견기업 성장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의 일환인 등대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중견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 산업의 활력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작됐다. 국내 1위 스티어링 및 휠 생산 전문기업인 대유에이피는 전기차, 승합차 및 승용차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 부문에서 최근 6년간 234만 대를 수주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현대 및 기아차에 공급되는 스티어링 휠의 국내 생산 물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대유에이피는 올해 처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제조 및 유통물류을 포함한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K-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원가절감 및 불량률 감소시켜 신규 고객 유치
[IE 산업]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전통시장에서 살 경우 35만 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 협회는 이달 15∼16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개 도시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했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을 때 4인 가족의 김장비용 전국 평균치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8.2% 오른 35만5500원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김장비용은 41만9620원으로 5.8%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단순 대비로는 전통시장의 김장재료 구매 비용이 마트보다 15.3% 저렴했지만 품목별로는 조금씩 달랐다. 올해 김장비용이 오른 것은 배추, 마늘, 쪽파 등 주재료의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배추는 전국 전통시장 평균 가격이 16포기당 8만2180원으로 지난해보다 71.1%, 대형마트의 가격은 5만700원으로 34% 뛰었다. 쪽파, 깐마늘, 생굴 등도 반입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무는 올여름 고랭지 무의 생산 과잉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렸다. 지난해보다 전통시장 가격은 2.1%, 대형마트 가격은 22.3% 각각 하락했
[IE 산업]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관련 연체료의 도입·결정을 담합한 4개 소액 결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169억3501만 원을 부과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담합한 4개 업체는 ▲케이지(KG)모빌리언스 ▲다날 ▲에스케이(SK)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등인데, 이 가운데 케이지모빌리언스와 에스케이플래닛 등 2개사는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소액상품(월 100만 원 이하) 구매 때 쓰이는 비대면 결제서비스로 신용카드를 포함해 신용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결제수단 없이 휴대폰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휴대폰 소액결제 총 이용 건 중 30%가량이 연체·미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총 이용 3억934만 건 중 연체 규모는 9280만 건을 기록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2010년 3월~2019년 6월 연체료를 공동 도입하고 연체료 수준을 과도하게 결정하기로 합의한 뒤 이를 실행했다. 또 2012년 1~9월에는 연체료율을 5%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소비자가 상품 대금을 한 달 연체할 경우 적용된 연체율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고승범 위원장이 17일 오후 여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장은 오후 여신금융협회에서 주요 카드사, 캐피탈사 등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 쟁점은 이달 말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개편안 발표를 앞둔 만큼 '수수료 인하'와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는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3년마다 '적격비용'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결정한다. 이달 말 공개되는 수수료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적용된다. 가맹점 수수료는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년에 걸쳐 총 13차례 인하됐다. 현행 가맹점 수수료율은 신용카드 기준으로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0.8% ▲3억 초과~5억 원 이하 가맹점은 1.3% ▲5억 초과~10억 원 이하 가맹점은 1.4% ▲10억 초과~30억 원 이하는 1.6%를 적용받는다. 이 같은 우대수수료율(0.8~1.6%)을 적용받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의 약 96%다. 현재 카드업계는 올해도 인하에 무게가 실리면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한다. 카드사노조협의회는 이달
[IE 금융]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그간 주주간 분쟁과 같은 이유로 멈췄던 IPO 절차를 재추진한다. 이 보험사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해 다음 달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논의했다. 교보생명의 IPO 추진은 오는 2023년부터 적용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과 K-ICS(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해 자본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내년 상반기 IPO 성공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신사업 투자 활용 ▲브랜드 가치 제고 ▲주주 이익 실현 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대주주 간 발생한 국제 중재가 2년 반 이상 이어지며 IPO 절차도 답보 상태였다. 이후 지난 9월 ICC 중재판정부가 교보생명의 대표이사이자 최대 주주인 신창재 회장의 주식 매수 의무나 계약 미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최종
김영선(비씨카드 공공시너지TF PM) 씨 장인상. ▲고인: 김광신 씨 ▲별세: 2021년 11월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2021년 11월18일 ▲연락처: 02-3010-2411 /이슈에디코 에디터/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16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공차코리아 '베스트 콤비네이션 1+1' 프로모션(11.17) SKT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17일 오전 9시부터 공차 매장에서 베스트 콤비네이션 메뉴 6종 중 1잔 구매 시 같은 음료 1잔을 무료로 추가 제공. 행사 음료는 모두 라지(L) 사이즈 기준으로 적용. 프로모션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주문 시 카운터 직원에게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내 안내 페이지 속 '매직 바코드'를 보여주면 끝. ◇네네치킨 X 쿠팡이츠, 7000원 할인 프로모션(~11.21) 네네치킨 주문 시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7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가로 구매 가능. ◇설빙, 수험생 응원 댓글 이벤트(~11.17) 기간 내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관련 게시물에 수험생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 설빙은 오는 19일 당첨자를 선정, 총 30명에게 설빙 모바일 1만 원 상품권
[IE 금융]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맞춰 은행 영업시간이 변경된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험일 당일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 당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4시로 변경한다. 다만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 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0월 기준 코픽스를 보면 1.2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p) 상승했다. 10월 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4%p 오른 1.11%다. 이 기간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89%를 기록해 전월보다 0.04%p 뛰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덜 주고,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로 은행들이 이자를 그만큼 더 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미국 주식의 소수점 거래가 20개 국내 증권사로 늘어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증권사 요청에 따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은 전산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서비스 준비 단계에 따라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 중 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 증권사는 20곳으로 카카오와 토스 등 핀테크 기반 증권사도 포함돼 차별화한 서비스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고객이 원하는 증권사를 선택해 해외주식의 소수점 거래를 할 수 있다. 현재는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에서만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 주식은 투자자 수요가 많은 미국 주식(상장지수펀드 포함)으로 종목은 각 증권사가 자체 선별한다. 이에 따라 고가의 미국 우량주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분산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는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문을 취합한 뒤 자기재산으로 온주를 만들어 매매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애플 2.7주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문하면 증권사가 0.3주를 더해 3주를 매매한 뒤 예탁원에 결제를 요청한다. 예탁원은 소수단위 전용 예탁계좌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