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미래컴퍼니(049950)가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냈다. 미래컴퍼니는 허베이신생광전자공학(Hefei Xinsheng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770만3000달러로 공시일 현재 원·달러환율 1151.70원 적용)은 88억72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589억4500만 원의 15.1% 수준이다. 3년간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허베이전자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및 판매업체로 계약기간은 지난달 19일 시작돼 오는 9월30일 마무리된다. 이런 가운데 미래컴퍼니는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보다 950원(2.99%)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5월12일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정부부처가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포함됐다고 알렸다.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 중 한 곳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전기·전자 분야에 들어가 금리 감면과 대출 및 보증 한도 확대 등의 종합 금융 지
[IE 산업] 최근 ESG경영이 최대 화두인 가운데 식품업계에서 '탈(脫)플라스틱' 마케팅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맥심 티오피(Maxim T.O.P)'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 2021 Passion for the Green!'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맥심 티오피 열정 마일리지를 확대한 이벤트다. 'Passion for the Green!(시작해요, 친환경을 향한 열정)'이라는 테마로 제품 라벨을 제거해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페트병과 라벨을 분리·배출하게끔 기획된 것. 동서식품은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제품부터 라벨에 일자 형태의 얇은 테이프로 절취선을 따라 손쉽게 라벨을 벗겨낼 수 있는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했다. 맥심 티오피 제품을 구매한 뒤 라벨 뒤에 인쇄된 번호를 모바일을 통해 입력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총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맥심 티오피 캔 275ml 제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과 추가 경품 응모권을 주어진다. 경품은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 ▲에코 텀블러백 ▲에코 피크닉백
[IE 금융] 금융권이 조금 더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웹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웹툰작가 '냥냥펀치'와 함께 협업한 웹툰 '두근두근 뱅뱅(Bank Bank)'을 연재 중이다. 이 웹툰은 신한은행 디지털 혁신점포인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근무하는 은행원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판타지 로맨스 요소와 함께 그려냈다.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 유명 작가인 '자까'와 함께 '신입일기'라는 웹툰을 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30일에 시작한 이 웹툰은 지난달 18일에 끝났는데, 네이버 월요일 웹툰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 소개는 물론, 신입직원의 어려움과 삶, 직장인들의 모습을 잘 녹여냈기 때문. 흥국생명은 반려동물 전문 웹툰 작가 '러브둥둥'과 함께 오리너구리, 웜벳, 미어캣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성을 웹툰을 통해 설명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런 동물들의 특성을 보험에 대입해 쉽게 보험을 이해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에게 혁신적이고 트렌디한
[IE 금융] 지난해에만 다섯 번 자사주를 매입한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이 올해 첫 자사주를 사들이며 우리금융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손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 이후 자사주를 계속 매입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그동안 총 1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이며 우리금융의 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3·4·8·12월 등 총 5번의 자사주를 사들였는데, 그 규모만 3만 주다 올해 첫 자사주 매입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우리금융의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기 위해서다. 실제 우리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지주 전환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 더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의 뜻을 내비치고자 지주 출범 후 첫 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전일과 동일한 10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대우건설(047040)의 하반기 첫 수주 공시와 함께 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할 소식이 들렸다. 대우건설은 우주개발과 청라 C17-1-2블럭 오피스텔 신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뺀 계약금액은 2086억7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8조1367억600만 원의 2.56% 규모다. 이 계약은 부지면적 1만409.40㎡, 공사연면적 13만757.57㎡의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상업C17-1-2블럭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총 1630실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주일은 공시일인 2일이다. 계약은 지난해 4월16일 시작돼 오는 2023년 4월15일까지로 2019년 11월27일 최초 계약 당시 공시대상 기준에 미달했으나 이날 변경계약부터 기준에 부합해 공시하게 됐다. 이런 와중에 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190원(2.55%) 하락한 726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날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0일 중흥컨소시엄과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알렸다. 10여년 전 산업은행에 넘어간 대우건설
[IE 경제]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처럼 동네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도 현장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정부가 올해 2분기 공적자금 3279억 원을 회수하면서 회수율 69.7%를 기록했다. 이번에 회수된 공적자금은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액 1493억 원과 2020 회계연도 배당금 1786억 원이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정부는 공적자금 지원액 총 168조7000억 원 중 올 2분기 기준 117조6000억 원을 걷어갔다. 올 2분기 회수액은 우리금융지주 매각액과 지난해 배당금으로 구성됐다.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지난 4월 처음으로 우리금융지주 지분 2%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1493억 원을 회수한 바 있다. 대표적인 공적자금 회수방안인 배당을 통해서도 회수가 진행됐다. 서울보증과 우리금융지주으로부터 배당금 각각 987억 원과 449억 원이 들어왔으며, 수협으로부터 우선출자증권 매입·소각액 350억 원을 돌려받았다. 한편,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을 포함한 여러 재원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199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68조7000억 원을 지원했고 그 가운데 117조6000억 원을 다시 받았다. 공
[IE 금융]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플리토(30008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냈다. 플리토는 익명을 요구한 국내 소재 IT업체와 다국어 번역 용역 위탁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8억42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58억9200만 원의 14.29%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이 업체와의 계약기간은 2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다. 계약 기간 중 매월 실제 업무량의 월 용역비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산출물 납품 후 20영업일 내 검수하고 대금 청구 후 10영업일 이내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계약업체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에 따라 공시유보기한 이후에도 개략적인 정보만 알리는 계속적 공시유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플리토는 이날 오후 12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0원(0.24%)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4월26일 이 업체 주가에 현저한 시황변동이 있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플리토는 다음 날인 27일 최근 매출액 10% 이상의 단일판매·공급계약
[IE 경제]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처럼 동네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도 현장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 국민의 약 88%가 인당 25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용도 제한 규정을 작년 재난지원금과 같게 했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로 받은 다음 주민등록상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사용하면 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전통시장 ▲동네마트 ▲주유소 ▲음식점 ▲카페 ▲빵집 ▲편의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문방구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대형전자 판매점, 유흥업종, 골프장, 노래방, 복권방, 면세점 등에서는 쓸 수 없다.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 복잡하다. 지난해에는 가맹점(대리점)은 거주지역 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지만, 직영점은 본사가 어느 곳에 있느냐에 따라 달랐다. 예를 들어 100% 직영점인 스타벅스의 본사는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시민만 이용 가능했다. 이 외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
[IE 금융] 소재부품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RFHIC(218410)가 올해 첫 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방산용 레이더 TR(Transmitter-Receiver)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로 알렸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33억56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기준) 704억5200만 원의 18.96% 규모다. LIG넥스원과 최근 3년간 동종의 계약은 체결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30일부터 내년 9월1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RFHIC는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과 비교해 250원(0.68%) 내려간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RFHIC는 지난 26일 2분기 영업이익 27억7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3.98% 급증한 299억9000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투자 고영민 연구원은 사흘 전 보고서를 통해 RFHIC가 2분기 실적 회복을 위시해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키웠다고 제언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의 버라이즌향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3분기보다 4분기가 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