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컬리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7일 컬리는 입장문을 통해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소통도 한 적이 없다"고 알렸다. 컬리는 지난 8월22일 상상 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 등이 맡고 있다. 통상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을 마쳐야 한다. 컬리의 상장 철회설은 자본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지 않아 시중 이자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 회사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정해진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PO 시장이 위축되면서 앞서 현대오일뱅크, SK쉴더스 등이 줄줄이 공모를 취소한 바 있음.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229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3만375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2244명은 국내 발생, 5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319명 ▲부산 1053명 ▲대구 1467명 ▲인천 1298명 ▲광주 519명 ▲대전 592명 ▲울산 354명 ▲세종 176명 ▲경기 6145명 ▲강원 799명 ▲충북 776명 ▲충남 804명 ▲전북 697명 ▲전남 565명 ▲경북 1280명 ▲경남 1224명 ▲제주 17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17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61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2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3110명, 비수도권 1만341명을 합쳐
[IE 금융] 증시가 요동치면서 갈 곳 잃은 목돈을 잡으려는 은행권들의 파킹통장 금리 경쟁이 시작됐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 금리가 조금이라도 높은 곳을 찾아 목돈을 옮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토스뱅크는 파킹통장인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기존보다 0.3%포인트(p) 올린 2.3%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단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는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만약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은 매일 5341원(세후)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복리 효과도 유지된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 중 파킹통장 최고 금리는 케이뱅크다. 케이뱅크는 이달 5일 수시입출금식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 금리를 0.2%p 인상한 연 2.5%까지 올렸다. 예치 한도는 3억 원까지지만, 3억 원 한도 내에서 통장을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금리는 연 2.2%다. 예치 한도는 1억 원이지만 계좌를 여러 개 만들 수 있어 사실상 한도가 없다고 보면 된다. 저축은행의 경우를 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를 기존 연 2.2%에서 연 3.2%로 올렸다. 통장 잔액이 1억 원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이 증가하면서 지인을 사칭, 문자메시지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메신저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신저피싱 피해금액은 4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지만, 피해 비중은 63.5%로 8.4%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피해액 중 58.9%는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여기 더해 최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새출발기금과 같은 정부지원 대출·채무조정 대책이 시작되면서 이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피해도 활개를 치고 있다. 정부지원 대출, 무조건 신청 대상이라며 소비자를 유혹한 뒤 악성 인터넷주소를 보내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고 피해자의 뱅킹앱 접속을 통해 자금을 편취하는 식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라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은 가족·지인이더라도 개인정보, 금전 등을 요구하면 우선 거절, 지인 연락처로 직접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 후 대응해야 한다. 또 제도권 금융사, 공공기관 등은 문자·전화를 통한 광고, 개인정보 제공 및 송금
[IE 금융] 최근 생명보험사(생보사)들이 은행 방카슈랑스를 통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중인데, 고객들이 상품의 표면금리가 아닌 실질수익률을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이 최근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을 통해 확정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를 확대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고객들이 상품 표면금리가 아닌 실질수익(환급)률을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험상품이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적립되는 것이 아니고 보장 보험료와 사업비를 공제한 후 그 잔액을 적립하기 때문. 따라서 만기 또는 중도해지 시 실제 환급되는 금액은 납입보험료를 적용금리로 계산한 금액보다 적은 수준이다. 일례로 연복리 4.5% 저축성보험일 경우 5년 경과 시 실질금리는 연복리 3.97% 수준이다. 금감원은 보험회사의 상품 안내장 등에는 '연복리 고정금리 4.5%' 등 적용 금리만 강조돼 있어 상품 가입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방카슈랑스는 보험사가 은행 판매 채널을 이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 프랑스어로 은행(Banque)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백마고지 전투 당시 강원도 철원 서북방에 위치한 395 고지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가 돼 중공군과 국군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 지난 1952년 10월6일 중국인민지원군이 국군을 기습 공격. 이후 전투는 계속됐는데, 같은 해 10월15일 새벽 국군이 중공군을 완전히 몰아냄으로써 전투 종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6000여 명 떨어진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864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91만149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8566명은 국내 발생, 8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220명 ▲부산 1316명 ▲대구 1608명 ▲인천 1603명 ▲광주 681명 ▲대전 742명 ▲울산 579명 ▲세종 221명 ▲경기 7790명 ▲강원 1125명 ▲충북 1039명 ▲충남 1051명 ▲전북 928명 ▲전남 692명 ▲경북 1900명 ▲경남 1567명 ▲제주 25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8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57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325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59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신협중앙회가 최저 연 3.5%에서 최고 10%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내놨다. 5일 신협에 따르면 가입 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월불입금은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5%지만,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다음 달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 원 이상 카드를 쓰면 우대이율 6%포인트(p) 추가 제공된다. 여기 더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시 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시 0.2%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에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 시 0.1%p 등을 통해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현대카드를 처음 발급한 고객(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현대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고객 ▲기존 현대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객 ▲현대카드 비회원 상태인 고객으로 한정된다. 만약 10%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IE 금융] 보험대리점업계가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사의 보험 진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5일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 보험영업인 노동조합연대,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보험업계 종사자 약 5000명이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와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위해 모였다. 이 자리에서 그들은 "온라인플랫폼을 위한 사업비 부과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고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커져 민원 유발 등 소비자 편의가 저하될 것"이라며 "편리성만 내세운 온라인플랫폼의 이익 추구에 보험산업의 혼란과 보험 본연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면 영업을 하는 보험 설계사와 보험 대리점의 일자리를 많이 감소시키고 생계 활동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며 "생존권 사수를 위한 보험영업인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8월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플랫폼의 보험비교 추천 서비스업 진출을 허용했다. 다만 종신보험, 변액보험, 외화보험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거나 고액 계약이 많아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을 보험 상품은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