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다음 달 카드 수수료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카드사 노동조합(노조)이 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롯데·신한·우리·하나·현대·BC·KB국민카드 노조 등이 소속된 카드사노조협의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노동자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금융당국은 여신금융협회, 각 카드사와 카드 수수료 산정의 근거가 되는 적격비용 재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1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드사 노조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로 ▲카드사 인력 감축 ▲투자 중단 ▲무이자할부 중단 등 소비자 혜택 감소 등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영업점의 40%가 축소되고 10만 명에 육박하던 카드모집인은 8500명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노조는 "카드사들의 신용판매 결제부문은 이미 적자 상태"라며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96% 가맹점에서 매출이 증가할수록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이날 이들은 전통 금융사인 카드사들과 빅테크 기업과의 수수료 규제 차별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카드사노조 측은 "금융당국은 빅테크 기업에게는 핀테크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수수료 책정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등 특혜를 제공해왔다
[IE 경제]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4~6월)보다 더 사용한 사람에게 월 최대 10만 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1401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8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총 1401만 명이 신청 완료했다. 신청 대비 확정 비율은 99.7%로 신청자 대부분이 지원 대상 요건(19세 이상·2분기 실적 여부)에 충족했다.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오는 15일 기준으로 총 600억 원이 발생했다. 한편, 이 사업은 월간 신용·체크카드 국내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늘어날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카드 캐시백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9개 카드사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 한도는 1인당 월별 10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예산은 7000억 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항공기, 우주선 및 보조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쎄트렉아이(09932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국내 첫 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는 방위사업청과 우주기상 예·경보체계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04억67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기준) 892억2700만 원의 11.7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며 대금은 납품 및 지급조건 확인 후 분할지급하는 조건이 붙었다. 또 사업대금은 각 지급조건 이행 후 1개월 내 지급하며 지연일수 1일당 계약금액의 0.075%를 지체 상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7%) 오른 6만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 이후 지난 8월18일 첫 우주사업 추진 소식이 들렸다.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개발 건으로 쎄트렉아이가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만든다. 우주 상공에서 도로의 차량 종
[IE 사회] 인천 남동구 체육시설, 충북 청주시 축산업체, 충남 금산읍 요양원, 서울 동대문구 건설현장, 대구 달서구 음식점, 경기 남양주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열흘째 1000명대다. 특히 1100명대 아래는 지난 7월6일 746명 이후 104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5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344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30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52명 ▲부산 35명 ▲대구 41명 ▲인천 84명 ▲광주 2명 ▲대전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경기 358명 ▲강원 8명 ▲충북 29명 ▲충남 33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79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6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 (필리핀 2·인도네시아 2·파키스탄 1·
[IE 사회] 충북 청주시 축산업체, 충남 금산읍 요양원, 서울 동대문구 건설현장, 대구 달서구 음식점, 경기 남양주 요양병원, 부산 강서구 어학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아흐레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23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03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3명 ▲부산 35명 ▲대구 40명 ▲인천 109명 ▲광주 8명 ▲대전 8명 ▲울산 4명 ▲경기 489명 ▲강원 24명 ▲충북 41명 ▲충남 43명 ▲전북 15명 ▲전남 22명 ▲경북 28명 ▲경남 29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110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6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9명(필리핀 1·러시아 6·캄보디아 1·베트남 1) ▲유럽 2명(영국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3명(미국
[IE 사회]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은 물론 서울 동대문구 건설현장, 대구 달서구 음식점,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경기 남양주 요양병원, 경북 경주 요양병원, 부산 강서구 어학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드레째 2000명대 아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1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97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94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85명 ▲부산 22명 ▲대구 47명 ▲인천 103명 ▲광주 6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1명 ▲경기 579명 ▲강원 19명 ▲충북 68명 ▲충남 38명 ▲전북 16명 ▲전남 24명 ▲경북 49명 ▲경남 16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126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8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7명(필리핀 4·우즈베키스탄 5·파키스탄 1·인도 1·러시아 2·일본 1
[IE 금융]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14% 포인트(p) 올랐다. 잔액 기준,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도 모두 뛰었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1.16%로 전월 대비 0.14%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7%로 0.03%p,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0.85%로 전월 대비 0.02%p 증가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뜻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경우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15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아리따움 알땀 세일(~10.16) 아리따움이 최대 70% 세일 행사 중. 레티놀 슈퍼클럽 고객은 아이오페, 한율, 바이탈뷰티 등 브랜드에 한해 10% 추가 할인. 또 미용소도구는 1+1 행사. ◇스킨푸드 10월 세일(~10.17) 스킨푸드가 최대 50% 세일 중. 또 1+1 행사부터 1만 원 균일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토니모리 10월 빅세일(~10.17) 토니모리가 최대 82% 할인 행사 시작. 프리미엄 제비집 에센스&아이크림 세트부터 퍼펙트 립스 쇼킹립, 백젤 아이라이너 등 다양한 상품 세일. ◇네이처리퍼블릭 10월 멤버십데이(~10.20) 네이처리퍼블릭이 10월 2차 멤버십데이 진행. 초록멤버십 회상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60% 할인. 특히 핸드크림은 1+1 행사 진행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오는 11월 금리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0%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금 경기흐름이라면 11월 금리를 올려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이 총재는 10월에 금리를 동결한 이유에 대해 "연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기보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심화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 요인을 고려했고 코로나19 방역도 강화된 상항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잠정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이억원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위드 코로나'가 민생경제와 취약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소비쿠폰 등 그간 잠정 중단되었던 정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1차 백신 접종률이 50%에 이르면 외식·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 쿠폰을 지급하고, 70%에 이르면 숙박·관광·철도와 버스 쿠폰까지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4차 확산이 시작되면서 소비쿠폰을 잠정 중단한 후 비대면 외식과 농축수산물 등 일부 쿠폰만 사용을 허용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에는 현재까지 사용 불가한 프로스포츠·숙박·관광·철도·버스 등 쿠폰의 사용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관은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며 전 국민 70% 백신 접종 완료 목표가 10월 중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가 출범해 위드 코로나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