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아이(083650)가 올해 다섯 번째 계약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비에이치아이는 두산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282억8400만 원(2555만 달러, 공시일 현재 매매기준율 달러당 1107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2020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2434억4100만 원의 11.62%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일부터 내년 9월30일까지며 두산중공업과는 올해 들어 두 번째 계약으로 지난 1월15일에는 232억2300만 원 규모의 동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 업체는 공시일 오후 3시 현재 전일보다 280원(5.57%)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적합성 원칙을 새로 반영해 투자자 적합성평가를 개편한다. 또 판매자가 소비자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토대로 투자자 성향에 맞지 않은 투자성 상품을 추천하는지 여부를 더욱 자세히 들여볼 계획이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소법) 시행 후 소비자 불편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 적합성 평가 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투자자 적합성 평가(투자자 성향 평가)는 금소법에 따라 소비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맞지 않은 투자성 상품을 파악하는 절차다. 금융상품판매업자는 펀드처럼 투자성 상품을 소비자에 권유하기 전에 원칙적으로 소비자에게 받은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을 선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금융위는 "금소법 시행 후 제도 안착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불편이 제기되자 기존 판매관행을 개선하고자 운영지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운영지침은 투자자 성향 평가 일반원칙에 따라 판매자는 투자자 성향 평가 취지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파악하려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요구해야 한다. 아울러 투자자 성향 평가는 법령상 기준에 따라 일
[IE 사회] 대구 단란주점, 대전 골프모임, 서울 삼성화재 본사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14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54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56명 ▲부산 19명 ▲대구 39명 ▲인천 19명 ▲광주 5명 ▲대전 23명 ▲울산 14명 ▲세종 3명 ▲경기 188명 ▲강원 14명 ▲충북 5명 ▲충남 7명 ▲전북 10명 ▲전남 10명 ▲경북 9명 ▲경남 19명 ▲제주 14명이다. 수도권은 46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2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3명(인도 4·필리핀 1·방글라데시 1·인도네시아 3·러시아 1·우즈베키스탄 1·요르단 1·키르기스스탄 1) ▲유럽 2명(폴란드 1·영국 1
[IE 금융] 지난 3월 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55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기업대출도 모두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대출채권 잔액은 255조1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조1000억 원 뛰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은 각각 124조9000억 원으로 130조1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8000억 원, 4000억 원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 살피면 각각 1조6000억 원, 3조2000억원 많아졌다. 가계대출을 보면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2019년 12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 가격 상승세 속에 주택 구매 수요와 가구당 대출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같은기간 신용대출은 감소했다. 지난 3월 말 대기업 대출은 45조5000억 원으로 지난 2019년 12말부터 계속 40조 원대를 기록 중이다. 중소기업 대출은 2019년 12월 말 71조2000억 원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12월 말 82억4000억 원, 올해 3월 말에는 84조6000억 원이었다.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전분기 말 대비
ABL생명 인사 ◇승진 ▲중부BA사업단장 최은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서울 강북구 고등학교, 경남 김해 노래연습장, 청주 초등생 일가족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5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7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49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6명 ▲부산 28명 ▲대구 39명 ▲인천 16명 ▲광주 5명 ▲대전 19명 ▲울산 2명 ▲세종 3명 ▲경기 116명 ▲강원 13명 ▲충북 11명 ▲충남 11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 9명 ▲경남 8명 ▲제주 12명이다. 수도권은 37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6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중국 5·인도 2·일본 1) ▲아메리카 5명(미국 3·멕시코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
동양생명 사업부장 및 팀장 승진 인사 ◇사업부장 ▲경기사업부장 최영진 ▲서울사업부장 이영자 ▲부산경남사업부장 권용재 ◇팀장 ▲ FC영업팀장 최종훈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전자공시시스템(DART)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31일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DART의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초기 화면을 공시 정보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항목별 표시 순서도 이용자가 선호하는 대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공시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원하는 공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PC처럼 DART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으로 DART에 접속하면 주요 공시검색 기능만 사용 가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 개선에 적극 활용하고 7월께부터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의 평균 포화지방이 하루 권장량의 99%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나트륨 함량도 하루 권장량의 7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소비자시민모임은 냉동피자 16개 제품의 나트륨·당류·열량 등 영양성분과 미생물·보존료 여부 등 위생·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냉동피자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에게 시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구입한 콤비네이션피자, 불고기피자, 치즈피자 등 16개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냉동피자 한 판(평균 중량 394g)의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4.9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99.3%에 달했다. 이 가운데 피코크와 청정원, 오뚜기, 노브랜드, 풀무원에서 제조한 6개 제품은 한 판의 포화지방 함량이 1일 기준치를 넘었다. 특히 '피코크 콰트로치즈피자콤비네이션'의 포화지방 함량은 22.9g으로 가장 많았다. 16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51.9㎎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77.6%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CJ 고메그릴피자 콤비네이션(1901㎎)'으로 1일
[IE 금융] 선박 및 해양플랜트 전문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삼성중공업(010140)이 올해 들어 여덟 번째 수주 계약 공시를 냈다. 삼성중공업은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에게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170억 원(계약 당일 매매기준환율 달러당 1118.0원 적용)으로 최근매출액 6조8603억 원의 6.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28일부터 오는 2024년 7월15일까지다. 올해 현재까지 공시로 알린 수주 현황을 보면 LNG선 3척, 컨테이너선 3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의 계약을 따냈으며 오세아니아 4건(1조3370억 원), 아시아 지역 3건(1조7747억 원) , 파나마 1건(2조8099억 원) 순으로 8건의 총 계약규모는 5조9216억 원 정도다. 이런 가운데 업체는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원(2.89%)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주 24일부터 28일까지 주요 고객사에 최신 선박용 LNG 기술부터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개발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삼성 웨비나 2021'를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