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이 오늘부터 비주택담보대출(비주담대)에 대한 담보인정비율인 LTV 70% 규제를 전 금융권에 확대한다. 이에 상가나 토지, 오피스텔 등 비주담대에 대한 LTV 70% 규제가 상호금융권뿐 아니라 시중은행에도 적용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관련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감독규정(행정지도) 문건을 최근 각 금융사에 전달했다. LTV(Loan To Value·담보인정비율)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할 경우 부동산 감정금액의 일정비율 이내에서만 대출토록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제도다. 앞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중 비주담대 증가세가 비교적 높지 않다고 판단해 규제하지 않았다. 실제 최근 3년간 비주담대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18년 3.4% ▲2019년 1.6% ▲2020년 2.0%로 안정적인 수준이었다. 특히 농어민·소상공인 등 다양한 차주가 이용한다는 점도 고려해 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땅 투기 문제가 커지면서 규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비주담대 70% 규제를 전 금융권에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이달 16일까지
[IE 사회] 강원도 철원 군부대, 성남 요양병원, 부산 댄스 동호회, 서울 성북구 종교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1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229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97명은 국내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2명 ▲부산 12명▲대구 19명 ▲인천 12명 ▲광주 27명 ▲대전 2명 ▲울산 16명 ▲경기 148명 ▲강원 35명 ▲충북 22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17명 ▲경북 27명 ▲경남 30명 ▲제주 15명이다. 수도권은 35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9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3명(인도 7·필리핀 4·파키스탄 1·러시아 1) ▲유럽 4명(프랑스 1·폴란드 3) ▲아메리카 5명(미국 5)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IE 사회] 경남 라마단 행사, 대전 종합병원, 부산 댄스 동호회, 전남 순천 나이트클럽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1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167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72명은 국내 발생, 3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8명 ▲부산 30명▲대구 6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11명 ▲경기 156명 ▲강원 5명 ▲충북 19명 ▲충남 14명 ▲전북 13명 ▲전남 13명 ▲경북 11명 ▲경남 44명 ▲제주 9명이다. 수도권은 37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9명(인도 14·방글라데시 2·필리핀 2·카자흐스탄 3·사우디아라비아 1·러시아 1·싱가포르 3·우즈베키스탄 1·일본 1·바레인 1) ▲유럽 2명(폴란드
[IE 사회] 경남 라마단 행사, 대전 종합병원, 부산 댄스 동호회, 전남 순천 나이트클럽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 이후 사흘 만에 6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8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106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61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53명 ▲부산 41명 ▲대구 4명 ▲인천 16명 ▲광주 10명 ▲대전 10명 ▲울산 22명 ▲세종 3명 ▲경기 168명 ▲강원 12명 ▲충북 5명 ▲충남 10명 ▲전북 26명 ▲전남 26명 ▲경북 19명 ▲경남 38명 ▲제주 14명이다. 수도권은 43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3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인도 4·필리핀 3·파키스탄 1·일본 1·태국 1·이라크 1) ▲유럽 5명(터키 3·폴란드 1·오스트리아 1)
한정원(메리츠금융지주 상무)·정우(엠에이치텍 부사장) 씨 부친상. ▲고인: 한재헌(전 신한은행 지점장) 씨 ▲별세: 2021년 5월14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21년 5월16일 오후 2시 ▲장지: 전북 진안군 안천면 선산 ▲연락처: 02-2019-400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정부가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축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4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이억원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억원 차관은 "정부의 수급 안정 노력에 더해 양파·대파 등 주요 채소류가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농축산물 물가가 두 달 연속 전월 대비로 하락하고 있다"며 "농축산물 가격이 아직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계란의 경우 4대 대형마트 판매가격(30개입 한판 기준)은 지난달 말부터 6000원대 수준이며 농축산물 할인쿠폰(20%) 적용 시 실제 소비자 체감가격은 약 5000원대 중반 수준"이라면서 "다만 농축산물 가격은 기상 여건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구입 빈도가 높아 물가 기대 심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농축산물 물가를 보다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 전체 물가관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농축산물 가격은 3월 -1.5%, 4월 -0.5%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 3.9%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4개월 만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은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을 67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9790억 원 사들이고 코스닥은 3070억 원을 팔아치웠다.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17조2000억 원 늘어난 822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가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4개월만이다. 국가별로는 사우디(6000억 원), 아일랜드(5000억 원)는 사들였고 케이맨제도(-6000억 원), 네덜란드(-6000억 원)는 팔았다. 주식 보유규모로는 미국이 338조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1%였으며 ▲유럽 256조9000억 원(31.2%) ▲아시아 104조1000억 원(12.7%) ▲중동 31조5000억 원(3.8%) 등이 뒤를 이었다. 4월 외국인은 상장 채권에 3조3460억 원 순투자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계속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1조7000억 원을 순투자한 유럽이 가장 높았다. 채권 보유규모를 보면 아시아가 82조5000억 원으로 외국
[IE 사회] 부산 한 댄스 동호회, 전남 순천 나이트클럽, 경북 김천 노인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4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38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29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9명 ▲부산 24명 ▲대구 9명 ▲인천 34명 ▲광주 10명 ▲대전 31명 ▲울산 26명 ▲세종 7명 ▲경기 172명 ▲강원 25명 ▲충북 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전남 50명 ▲경북 34명 ▲경남 28명 ▲제주 10명이다. 수도권은 43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0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6명(인도 6·필리핀 2·카자흐스탄 3·러시아 1·일본 1·쿠웨이트 1·사우디아라비아 1·네팔 1) ▲아메리카 2명(미국 1·캐나다 1)으로
[IE 산업] SSG닷컴이 스타벅스 'e-프리퀀시' 온라인 단독 상품을 1차 판매한 13일 오전 방문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13일 SSG닷컴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 오전 10시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40~50분간 SSG닷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11시20분께 1차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SSG닷컴에서 판매한 e-프리퀀시 상품은 5종으로 아이스박스인 서머데이 쿨러, 휴대용 랜턴인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살 수 없는 서머 데이 폴딩 카드 2종 등이 포함됐다. SSG닷컴 관계자는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고객이 동시에 몰렸다"며 "현재는 접속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20일과 27일 2차, 3차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지난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8%로 전월 말 0.33%보다 0.05%포인트(p) 떨어졌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11%p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였던 작년 12월 연체율과 같다. 지난 3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000억 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월 1조4000억 원보다 많은 1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차주별 연체율을 보면 기업, 가계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0.43%)보다 0.07%p 줄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0.31%, 0.37%로 모두 전월 말 0.05%p, 0.07%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0.22%보다 0.04%포인트 내려간 0.18%,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2%포인트 하락한 0.12%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는 0.32%로 전월에 비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