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일부 보수단체와의 큰 충돌 없이 한글날이 지나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54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1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명 ▲부산 3명 ▲인천 8명 ▲대전 1명 ▲경기 24명 ▲충남 1명 ▲전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아랍에미리트 2·필리핀 1·인도 1·키르기스스탄 1·쿠웨이트 1) ▲유럽 5명(네덜란드 1·터키 1·프랑스 1·폴란드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510명 ▲부산 481명 ▲대구 7139명 ▲인천 964명 ▲광주 496명 ▲대전 383명 ▲울산 154명 ▲세종 78명 ▲경기 4625명 ▲강원 224명 ▲충북 178명 ▲충남 494명 ▲전북 149명 ▲전남 176명 ▲경북 1568명 ▲경남 29
[IE 사회] 일부 보수단체들의 집회 예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4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명 ▲부산 5명 ▲대전 5명 ▲경기 9명 ▲충북 1명 ▲전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필리핀 2·인도 1·인도네시아 2) ▲네덜란드 1명 ▲아메리카 8명(미국 7·멕시코 1) ▲아프리카 2명(에티오피아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485명 ▲부산 478명 ▲대구 7138명 ▲인천 956명 ▲광주 496명 ▲대전 382명 ▲울산 154명 ▲세종 78명 ▲경기 4601명 ▲강원 224명 ▲충북 178명 ▲충남 491명 ▲전북 149명 ▲전남 174명 ▲경북 1568명 ▲경남 296
[IE 산업]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기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기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신청 기업이 1000곳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참가 기업 704곳을 넘어 역대 최다 기업 수치다. 오는 31일이 마감일인 만큼 이는 참가 기업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가 기업은 ▲유통기업 249개 ▲제조기업 681개 ▲서비스업기업 75개 등으로 구성됐다. 유통은 전년 대비 7개, 서비스는 28개 줄었지만, 제조기업은 같은 기간 336개 늘어났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기업은 행사 기간 진행하고자 하는 세일기간·세일상품·프로모션 등 자사의 쇼핑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참가기업의 세부 쇼핑정보는 개별 기업이 희망하는 시점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소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의 쇼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움츠러든 소비심리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라며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쇼핑
[IE 사회] 전날 세 자릿수를 기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42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명 ▲부산 5명 ▲인천 5명 ▲대전 7명 ▲경기 22명 ▲경북 1명 ▲경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3·미얀마 1) ▲폴란드 1명 ▲미국 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2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443명 ▲부산 468명 ▲대구 7137명 ▲인천 951명 ▲광주 496명 ▲대전 370명 ▲울산 154명 ▲세종 78명 ▲경기 4565명 ▲강원 224명 ▲충북 176명 ▲충남 491명 ▲전북 149명 ▲전남 173명 ▲경북 1567명 ▲경남 292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27명, 전체 치명률은
[IE 사회] 앞으로 비 오는 날 밤에도 고속도로의 차선 식별이 수월해져 사고 위험성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주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일부 구간에만 적용하던 '우천 시 잘 보이는 차선'을 고속도로 전 구간에 확대 적용된다. '우천 시 잘 보이는 차선'은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기능성 도료를 사용한다. 이 도료는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불빛이 유리알에 정반사되어 차선이 잘 보이고 내구성이 높다. 도로공사는 6차로 이상 구간의 중앙선과 갓길차선에만 우천형 차선을 적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차로수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본선 구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매년 고속도로 전체 차선의 휘도조사를 실시, 고품질의 성능이 항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우천형 차선이 확대되면 운전자들의 안전한 야간주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비가 올 경우 사고예방을 위해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제한속도보다 20~50%까지 감속해달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일명 '특S급 짝퉁' 명품을 몰래 들여와 국내 부유층을 대상으로 회원제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한 남매 밀수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7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정품시가 290억 원 상당의 위조 명품 가방, 보석류를 해외제조공장에서 직접 제작해 국내로 불법 유통한 일당 2명이 관세법, 상표법, 범죄수익 은닉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중국에 거주하는 밀수총책 A씨(남, 38세)와 국내 배송책 B씨(여, 36세, A의 동생)는 지난 2015년부터 위조품을 파는 블로그와 SNS를 회원제로 운영했다. 이후 해외제조공장에서 유명 명품브랜드 위조품을 제작 후 국제우편(EMS) 또는 특송 화물로 밀수입해 국내에 들여왔다. 이들은 정품과 구별하기 힘든 '특S급 짝퉁'이라고 홍보하면서 현직 의사, 대학교수, 부유층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손님을 모았다. 일례로 정품 가격이 1억1000만 원인 에르메스 가방 위조품을 1300만 원에 팔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같은 홍보로 2300여 명의 회원을 모았으며 실제 구매자도 700명 정도다. 검거된 밀수업자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고자 별도의 판매대금 수취계좌를 개설, 반복적으로 현금을 출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올해 2분기 가계의 소비자 줄고 투자와 예금이 증가했다. 반면 기업과 정부는 각각 대출과 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늘렸다. 7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중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전년 동기 24조 원보다 40조 원 급증한 64조 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지난 1분기에는 66조8000억 원이었다. 특히 2분기 중 금융기관 예치금과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늘면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 규모는 11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수치다. 가계자금운용 중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규모는 21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조8000억 원보다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개인의 주식투자가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1분기에도 금융기관 예치금이 많이 늘었는데 저금리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결제성 예금이나 단기 저축성 예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대기성 자금 영향이 컸다"며 "증권사 투자사 예치금이 있는 기타 예금 부문도 1분기보다는 덜하지만 크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여러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7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달 컨퍼런스콜 협의를 가진 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위 네 번째 단계인 'AA-'로 평가했다.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지난 2012년 9월 상향 조정된 뒤 8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피치는 북한과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 저성장 등 중기적인 도전 과제와 함께 양호한 대외건전성, 꾸준한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매겼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봉쇄조처 없는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등을 감안해 -1.1%로 진단했다. 이는 같은 신용등급 나라들의 평균 경제성장률 전망치 -7.1%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또 재정적자는 지난해 0.6%에서 4.4%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피치는 같은 신용등급의 나라들이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정책으로 8.6%까지 확대된 것에 비하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령화로 인한 재정 지출 부담 증가을 감안하
[IE 사회]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임신중단(낙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7일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와 같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의 후속 조치다. 우선 정부는 형법 개정안을 통해 낙태 허용 기간과 허용 사유를 규정키로 했다. 기존 형법에는 모든 낙태를 처벌한다는 조항만 있었고 예외적인 허용 사유는 모자보건법에 규정됐는데, 이를 일원화했다. 개정안을 보면 임신한 여성의 임신 유지, 출산 여부에 관한 결정가능기간은 임신 24주 이내로 설정, 임신 14주 이내에 이뤄지는 낙태는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임신 24주까지 기존 낙태허용 사유에 ▲임부나 배우자의 우생학적·유전학적 정신장애, 신체질환, 전염성질환 ▲강간·준강간에 의한 임신 ▲근친관계 간 임신 ▲임부 건강 위험 외에도 사회적·경제적 사유를 추가해 낙태 허용 범위를 넓혔다. 만약 사회·경제적 사유 때문에 낙태를 하는 경우 상담과 24시간의 숙려기간을 거쳐야 한다. 여기 더해 배우자 동의 요건도 삭제된다. 임신 25주부터는 낙태를 하면 종전대로 처벌받는다. 미성년자도 불
[IE 정치]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국감)가 7일 막을 올렸다. 이번 국감은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우선 첫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방위원회(국방위), 정무위원회(정무위), 기획재정위원회(기획재정위) 등 14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기관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국감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와 국방위원회(국방위)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외통위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교수의 요트 구매 출국 논란까지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다. 국방위도 법무부 추미애 장관 아들 병역 문제에 대한 여야 간의 기싸움 탓에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국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축소됐다. 외통위가 현지 재외공관 국감을 취소했으며 각 상임위 역시 지방소재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감사를 줄였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