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142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10명대로 내려갔던 환자 수가 2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명은 지역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6명을 위시해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북 2명 ▲검역 7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2명 ▲경북 1370명 ▲서울 758명 ▲경기 741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1명 ▲경남 121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9명 ▲울산 50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51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는 264명, 치명률 2.37%를 유지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7명으로 총 1만16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80만2418명이
[IE 산업] 지난 3월 오리온 익산공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오리온이 '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2일 오리온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또한 회사와 전 임직원은 이번 사건에 관해 큰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사건은 현재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회사의 입장 발표가 상당히 지연된 가운데 그럼에도 최근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보도가 다수 나오고 있어 더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 입장문을 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고 고용노동부가 공정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믿는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을 감수하고 문제가 된 임직원이 있다면 엄격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리온은 해당 사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가 있었지만, 고인의 자살 동기와 회사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 내부 조사에서도 공장 내 일부 경직된 조직 문화는 문제가 있으나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회사 외 다른 데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
[IE 사회]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음주 및 흡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보건소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일반담배 현재흡연율은 20.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현재흡연율이란 평생 5갑(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 현재 매일 피우거나 가끔 피우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특히 이 기간 남자 현재흡연율은 37.4%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줄었다. 음주율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최근 1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월간음주율은 작년 59.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을 주 2회 이상 마신 남자, 소주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여자의 비율을 뜻하는 고위험음주율도 14.1%로 0.9%포인트 줄었다. 건강을 위한 노력하는 경향도 소폭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역사의 진실은 결코 숨길 수 없으며 왜곡된 역사나 은폐된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국회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되며 '진실화해위원회'가 1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2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제언했다. 이어 "과거사 피해자들 대부분이 고령으로, 진실 규명은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며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진실 그 자체가 목적이다. 진실의 토대 위에서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지난 1기 활동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여러 제약으로 조사가 완료되지 못했거나 미진한 사건도 있었고 국가 폭력으로 인한 인권 침해 사건이 추가 드러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등을 예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실효성 있는 조사를 통해 감춰진 진실이 명백히 규명됨으로써 피해자들과 유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풀어주는 동시에 인권국가의 위상을
[IE 산업] 일본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지유(GU)가 국내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철수한다. 일본 불매운동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21일 유니클로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8월 지유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은 문을 닫는다.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롯데몰 수지점, 타임스퀘어점 등 국내에서 운영 중인 지유 3개점은 준비 기간을 거쳐 8월을 전후해 운영이 종료된다. 지유 온라인스토어는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하며 이후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일부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과 비즈니스 구조 변화의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오는 8월 전후로 한국 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SPA브랜드인 지유는 일본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성장한 뒤, 제2의 유니클로를 꿈꾸며 지난 2018년 9월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내내 이어진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와 함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한국TV홈쇼핑협회 6개 회원사(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총 54회의 판매방송을 한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홈쇼핑사별로 3~31회 편성‧방송에 나섰는데, 21일 기준 15회 방송을 완료했다. 또 사별로 10월까지 추가 편성을 위해 20여 업체와 협의 중이다. 방송 대상은 충남, 경남, 전남, 해양수산부가 추천했거나 협회가 진행한 지역입점 설명회 또는 각 홈쇼핑사가 발굴한 강원, 경북, 전북, 충북 등 8개 광역지자체의 업체 중에서 34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18회 ▲충남 15회 ▲강원 8회 ▲타 지자체가 각 2회 이상의 방송 기회를 갖게 됐다. 평소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갓김치 ▲청국장 ▲시래기 ▲젓갈류 ▲조개류, 해조류 등을 선보인다. 물량 부족과 같은 이유로 홈쇼핑 방송이 어려운 업체는 인터넷몰에 입점한 경우도 있다. 이들 홈쇼핑사는 긴급 편성‧방송을 위해 일반적인 홈쇼핑 입점 때 거쳐야 하는 문턱을 대폭 낮췄다. 각 사별 운영하는 '사회적기여 방송' 제도를 통해 협력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없애
[IE 금융]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21년간 인증 수단으로 자리 잡았던 공인인증서 대신 금융인증서가 다가올 전망이다. 21일 금융결제원은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은행과 함께 '금융인증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알렸다. 새로운 인증서비스는 인증서 발급 절차가 간소화·단일화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증서 유효기간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인증서 이용범위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정부민원에 한정하지 않고 영역을 확장한다. 하드·이동식 디스크 등에 보관하던 인증서를 금융결제원 클라우드를 연결해 이용하면서 이동·복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인증서 비밀번호의 경우 기존 특수문자 포함 10자리 이상을 적용했지만, 신 인증 서비스는 지문, 안면, 홍체, PIN번호, 패턴 등을 적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 등 전자금융거래 발전에 기여했으나 시장 발전 속도와 규제 사이의 간극으로 인해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 인증 서비스를 법 시행에 맞춰 실시할 수 있도록 은행과 공동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122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30명대로 급증했던 환자 수가 다시 1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지역 발생, 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인천 6명을 위시해 ▲서울 4명 ▲충남 1명 ▲검역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6명 ▲경기 735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0명 ▲경남 121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9명 ▲울산 49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50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총 사망자는 264명, 치명률 2.37%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명으로 총 1만135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8만8684명이 받았으며 이 중 75만9473명에
[IE 금융] 미국 뉴욕 증시가 1.5% 이상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가 두 달 반 만에 2000선을 넘어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6포인트(0.68%) 오른 2003.20에 출발해 오전 9시58분 현재 2003.5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가 장중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6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2416억 원, 외국인이 6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246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전일 대비 5.57(0.79%) 뛴 714.33에서 시작해 715.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65억 원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가각 437억 원, 9억 원 팔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미국 50개 모든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를 완화하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존주30산업평균지수는 1.52%,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7%, 2.08% 올랐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이 50개 주 모두 경제 재개를 발표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여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은 국내
IBK연금보험 인사 ◇신규 부서장 선임(승진) ▲방카슈랑스영업1부장 김종근 ▲퇴직연금영업부장 김재철 ▲대체자산운용부장 한귀진 ▲투자여신심사부장 유종욱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