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미국을위시해 국내외에서 액상형 전자담배판매를 둘러싼 잡음으로 소란스럽다.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 정부부처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2차 대책을 내놨다. 지난달 20일 사용자제 권고에 이은 후속조치인데▲법적 근거 마련 ▲신속한 조사 실시 ▲안전관리 강화 ▲니코틴액 등 수입통관 강화 ▲불법 판매행위 단속 및 유해성 교육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우선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현재는 연초의 잎이원료인 제품만을 정의하지만 앞으로는 연초 줄기·뿌리 추출 니코틴 제품 등이모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식약처는 구성성분을 근거 삼아 제품회수, 판매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마 중 환각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등 7개 유해성분 분석을 내달까지 마쳐 유해성을 따질 예정이다. 아울러 향료를 포함한 니코틴액수입·판매업자의통관 시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거론된 방안은 ▲불법 의심 해외사이트 유통 경로차단 ▲니코틴 함량 1% 이상에 대한 유독물질 수입신고 구비 확인 및 수출국 제조허가증 자료 청구 ▲해외직구·특송화물 통관
[IE 금융] 금융당국이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무해지보험)과 관련해 '소비자 경보'를 내렸다.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만기 전에 해지하면 환급금이 아예 없거나 낸 보험료의 절반 정도만 받을 수 있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3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오는 12월부터 무해지환급금 보험상품 판매 시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장을 별도 제시하고 안내장에는 '해약 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라는 소비자의 자필 서명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또 내년 1월1일부터 상품 가입 후 일정 시점마다 환급금이 얼마나 되는지 고지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8월 이 같은 내용의 안내강화 방안을 발표한 뒤 보험협회 규정을 개정해 내년 4월께 시행할 계획이지만, 이를 약 4개월 앞당기기로 했다. 또 불완전판매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을 담은 '소비자 경보 발령' 자료를 낼 예정이다. 지난 3월 기준 생명·손해보험사의 무해지 보험 판매 건수는 400만 건이다. 금융당국은 은행 적금보다 낫다는 식으로 저축성 보험인 것처럼 이 상품을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또 중도 해약 시 해약환급금이 없
[IE 산업] 현대아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에 위치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관련 종목의 주가 추이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금강산 관광을 주도하던 현대아산의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부터관련주들까지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아산은 23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관광 재개를 준비하는 상황에서갑작스러운 보도에 당혹스럽지만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구를 현지 지도하면서 남측 관광시설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은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야 한다"며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강산 관광의 물꼬를 텄던 현대 측은 올해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자 금강산 관광 재개를 희망했었다. 현대아산은 올해 유상증자를 통해 금강산과 개성 지역의 시설 개보수 장비·시설 마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2월 말 현대아산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713만3807주를 약 3
DB손해보험 김영만 경영지원실 부사장 장인상. ▲고인: 양태규 씨 ▲별세: 2019년 10월23일 ▲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19년 10월25일 오전 ▲연락처: 031-787-150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솔루스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두산퓨얼셀과 남영비비안의 오름세도 심상치 않다. 22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퓨얼셀(336260)과 남영비비안(002070)은 전일대비 각각 1890원(26.4%), 5100원(19.03%) 오른 9050원,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가격제한폭인 29.89%에 근접했다. 최근 연료전지 사업 부문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소재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한 두산은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를 각각 설립했다. 두산퓨얼셀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관련 기대감에 상승 탄력이 강해지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힘입어 애국테마주에 합류한여성 속옷업체남영비비안은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을 지분 매각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전날 공시 덕을 보고 있다. 이 업체는앞서 지난 7월 라자드 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경영권 매각 절차를 전개했다. 쌍방울이 남영비비안을 인수할 경우생산시설효율성 증대에 따른 원가 절감, 광림의 해외 유통망활용 등수출시장다변화가 기대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불필요한 전화나 이메일, 메시지 등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운영회사인 후후앤컴퍼니와 함께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후후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금감원에 보이스피싱 신고된 번호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금감원 피해 신고 번호'라는 경고 문구가 화면에 뜬다. 후후 앱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3800만여 건, 이용자 수는 700만여 명이다. 금감원은 후후 앱에 있는 보이스피싱 인공지능(AI) 탐지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전화 받기 전과 받는 중 보이스피싱 전화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후후의 AI 탐지 기능이 안드로이드 9.0 등 최신형 스마트폰에는 적용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맥도날드의 다양한 치킨 메뉴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치킨 위크 페스티벌’이 전개된다. 맥도날드는 맥치킨 등 치킨 버거 3종출시를기념하고자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행사를 통해 '맥도날드 앱'에서 날마다 다른 치킨 메뉴의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첫 날인 21일에는 맥치킨 세트 구매 시 '치킨 스낵랩'을 75% 할인된 단돈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22일에는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구매 시 '맥너겟 4조각'을 500원, 23일에는 종류에 상관없이 버거 세트구매 시 '맥윙 2조각'을1900원에 가져갈 수 있다. 24일에는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구매 시 맥치킨 단품50% 할인쿠폰, 25일에는 맥모닝 메뉴인 치킨 치즈 머핀 구매 시세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쿠폰을 준다.26일과 27일에는 종류에 무관하게버거를 세트로 구매 시치킨 사이드 메뉴 3종(맥윙 2조각, 치킨 텐더 2조각, 맥너겟 6조각, 디핑소스 3개)모두를 단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맥도날드 '치킨 위크 페스티벌'쿠폰은 맥도날드 앱에서누구나 내려받을수 있으며, 쿠폰을 지참하고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당일 한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IE 산업] 최근 일본 맥주 할인 행사 논란이 있던 GS25의 일부 가맹점들이 이번에는 '사케 할인' 행사를 전개해최근 자발적 일본제품 불매에 나선 국민정서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해 GS리테일 측은 가맹점주들이 개별적으로 실시한 행사라 판매 종료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몇몇 가맹점들은 센·다루마·오제키원컵가라구치·쿠라 등 사케코리아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GS25A가맹점의 경우스모팩 500ML는 6000원에서 4500원, 쿠라, 다루마, 센 등은 35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1500원씩 낮춘 가격에사케를 판매 중이다. GS리테일은 지난 2월 '2019년 상품전시회'를 열고 올해 GS25의 주력 상품군 중 하나로 사케를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맞서 지난 8월부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자 GS리테일은 센·다루마·오제키원컵가라구치·쿠라 등 사케코리아 제품 매입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GS리테일 관계자는 "매입은 중단했지만 재고가 있기 때문에 가맹점들이 발주는 계속할 수 있다"며 "점주들의 재량대로 편의점에서 사케를 팔 수 있고 이를
[IE 금융] 지난달 개인, 기업들이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대거 사면서 국내 외화예금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9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 거주자의 국내 달러화예금 잔액은 621억6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3억2000만 달러 뛰었다. 이 중 개인 달러화예금 잔액은 136억6000만 달러였는데, 이는 2012년 6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전체 달러화 예금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22%)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9월 원·달러 환율이 평균 1196.2원으로 8월보다 하락하면서 달러화를 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지난달 기업들의 달러화예금도 485억 달러로 전월 476억6000만 달러보다 8억4000만 달러 늘어났다. 한은 관계자는 "일부 기업의 해외 주식과 계열사 지분 매각 대금이 일시 예치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에 따른 개인의 현물환 매수 등으로 달러화 예금 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KTB투자증권 부장 신규 선임 △홍보팀장(부장) 윤숭상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