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21일도 세간은 연예계 악재 탓에번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촬영성관계 동영상을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가수 정준영의구속 영장 실질 심사가 열린다.정 씨가 혐의를 인정한만큼 사안의 중대성이 법원 판단에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29·이승현)는 마약 투약 의혹까지 불거졌고불씨는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도 번졌다. 이와 관련해국세청이 YG엔터의 탈세 의혹을 파헤치고자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대기업의 탈세 비리 의혹을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투입됐다. 현재국세청은 승리의 소유로 알려진 클럽 '러브시그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식품위생업상 유흥음식점등록을 해야 하지만 세금 회피를 목적 삼아 일반음식점으로등록했기 때문.유흥음식점은일반음식점과 달리 개별소비세와 교육세,취득세, 재산세, 부가가치세가 추가로 붙는다. 탈세 혐의가 밝혀지면 실제 소유주가 책임을 지는데국세청은 이 클럽의 실소유주를 양현석 대표로 추측하고 있다.이번 세무조사는 세무 담당 부서는 물론 공연과 마케팅 담당 부서까지 광범위하게 진행 중인데최근 논란을 빚은 연예인들
[IE 금융]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올해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20일(현지시각) 연준은이틀에 걸친 공개시장위원회 결과, 위원 만장일치의견이 나와현재 금리인 2.25%~2.50% 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올해는 금리 인상이 없으며 내년에 한 차례 정도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두 차례로 예상한 바 있다.연방 기준금리는 통상 금융거래에서 준거금리로 활용되는데 이번 연준의 조치는 경제활동 성장이 둔화됐다는 방증이다. 파웰 미 연준 의장은 "연준은 낮은 소매 지표를 조심스럽게 보는 만큼 금리 동결이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지표들을 보면1분기 가계지출·기업 고정투자의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짚었다. 아울러 "최근 미국경제의 성장이 최근 삐그덕 거린 것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참을성 있게 상황이 명료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시점이 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지표는 그럴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며 인내를 강조했다. 연준은 작
[IE 사회]"나는 한국인이 싫어, 한국인이 싫다고! 안 취했어, 안 취했다고…나 진짜 화났어!" 술에 잔뜩 취한 일본인이 김포공항에서 한국인이 싫다며소리를 지르고 말리는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 이 인물의 정체는 일본의 간부 공무원. 이 남성은항공사 직원을 향해 물건을 던지고물건을 주워 가져다 주는 직원에게발차기,주먹질까지 시전하다가다른 직원과 승객들에게 제압당하고 나서야 중단.그제 오전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만취해 탑승하려는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 난동자는 일본 간부 공무원으로 파악됐는데교도통신에 따르면이 남성이 일본 후생노동성 과장인 다케다 고스케라고 보도.사적인 일로 한국을 방문한 뒤 김포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고 한국인이 싫다고 말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조사 중이라는 게후생노동성의 입장. 후생노동성은 다케다 과장대기발령 조치 후 간부급 직원을 한국에 보내 사실을확인할 예정. /이슈에디코 에디터/
[I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사기범 이희진(33)부모의 발인이 있던 오늘,살해 사건의주범격 피의자인 김 모 씨(34)가 20일 강도살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는데,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설명하며 영장발부.김 씨는 중국 동포인 공범 B씨(33) 등 3명을 고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 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 김 씨는 이 씨 부모의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각각 유기하고, 범행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긴 혐의까지 있는데 여기 더해범행 이후 이 씨의 아버지 소유 벤츠 차량을 훔친 사실도 추가로 확인.김 씨는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 오전 3시 30분께 대리기사를 불러 이 씨의 아버지 소유 벤츠 차량을 운전하며자신의 렉스턴 차량을유도해평택창고 인근에 주차하도록 지시. 벤츠 트렁크에 범행 당시 피해자들의 피가 묻은 이불 등을 싣고 가대
[IE 금융] 현대차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일반 투자자대상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증거금으로 약 5조8000억원이 몰렸다. 20일 현대오토에버 IPO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가 이달 19~20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345.24대 1을 기록했다.일반 투자자에 배정된 수량 70만2000주에 대해 2억4235만5350주의 청약신청이 들어왔다. 청약 증거금은 5조 8165억 원이었는데, 이처럼 청약 증거금이 5조 원을 넘긴 사례는 2017년 12월 상장한 진에어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15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러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현재 시가총액은 1조80억 원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전문업체인 현대오토에버는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부당하게 공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고가요금제에 차별적 장려금을 지급하는 불법 행위를 벌여 약 28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해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 영업과 관련된 35개 유통점에서 단말기유통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8억5100만원을 부과했다.이동통신사(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9억7500만 원, KT는 8억5100만 원, LG유플러스는 10억2500만 원이다. 조사 결과 이통 3사 35개 유통점은 ▲현금 대납 ▲사은품 지급 ▲카드사 제휴 할인 등 방법으로 6만4183명에게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0만6000원을 초과 지급했다. 위반율은 79.3%였다. 또 기기변경에 비해 번호이동에 과도하게 차별적인 장려금을 대리점에 지시·지급했다. 고가요금제에 대해서도 차별적인 장려금을 장려했다. 방통위는 이통 3사 외에도 위법행위를 한 35개 유통점에 각각 120만~2250만 원의 총 1억3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여기 더해 방통위는 7일간 신규모집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온라인 채널
#. 저는 CJ제일제당에서 나온 맛밤을 자주 먹는데요. 먹을 때마다 포장지를 살펴보면 '저온숙성'이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저온숙성이 대체 뭔가요? #. 그냥 제가 굽는 밤이랑 CJ 맛밤의 맛 차이가 확연하게 다른데요. 정말 포장지 설명처럼 어떤 첨가물도 안 들어갔나요? 설탕과 같은 감미료가 들어간 건 아닌가요? 맛밤을 먹던 독자들이 제게 남긴 질문입니다.대형마트나 중소 식품업체에서도 맛밤을 만들지만 맛밤의 효시격인 업체에연락을 했습니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맛밤, 다들 한 번쯤 들어보거나 드셔봤을 텐데요. 맛밤은 지난 2004년 5월 CJ제일제당이 100% 밤으로 만든 프리미엄 '무첨가 자연간식' 카테고리를 개척하면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제품 출시 전 주위에서는 '밤이 여름에 팔리겠느냐'는 우려가 컸다는데요. CJ제일제당은 오히려 여름에 찾기 힘든 밤을 내놓아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역발상 마케팅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출시 초반 CJ제일제당 직원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군밤장수 마케팅, 골프장 마케팅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예를 들어 당시 광주의 한 영업사원은 CJ제일제당 '맛밤' 전용 리어카를
[IE 연예] SBS 수목 빅이슈제작진이 극중 스캔들 에피소드들에 대해 "현실은 더 막장이다”고 언급했다. 지난 6일 온에어한빅이슈는 유력언론사에이스 사진기자였다가 사진한장으로 나락에 빠진 뒤 파파라치가 된 한석주, 인터넷기자였다가 선데이통신의 편집장 지수현의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근 한국사회는 일부 연예인들의 SNS 내 성적인 대화를 포함한 여성 비하발언과 동영상 파문, 클럽 내 마약및 도박 등 광범위한 스캔들이 불거졌다.공교롭게도 이와 같은 소재로 다루는 드라마 빅이슈에 대한 관심도높아지고 있는 것. 드라마에서는 첫 방송부터 2주 동안 임팩트있는 연예계 스캔들이 다뤄졌다. 극 초반 제일 먼저 등장했던 에피소드는 기차 안에서 벌어진 극중 인기 아이돌의 은밀한 도박이야기였다. 이어 공개된 에피소드는 불법을 저지른 뒤 배우를 성추행하던 클리닉 김 원장의 자살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당시 석주는 고위층과 연관돼숱한 비리를 저질렀던 김 원장과 톱배우 채린의 사진을 찍어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갑자기 채린이 기자회견을 자청해김원장과 자신이 애인 사이라고 거짓말한 데 이어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음은 신인배우 장주현과 스폰서인 한강그
[IE 연예] 19일 저녁 방송된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42회에서는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소연의 분노 폭발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연은 금보라가 전화로 조안에게 "네가거짓말로 애인 행세 한 것을 알면 너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자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당황한 금보라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이소연은 금보라를 잡고 "지금 그 말 무슨 소리야? 언니가 가짜 애인행세를 하다니.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라고 소리쳤다. 한편 자책감에 재희를 찾아온 전직 비서 민찬기는 그동안 숨겨왔던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민찬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풍이형이랑 여지나 씨 두 사람은 사귄게 아니었다. 풍이형은 심청이 씨를 좋아하는게 분명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방송 시간을 25분 앞당긴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20일오후6시 50분 43회가 방송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연예]20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같은 학교 학생에게 폭행당해 췌장이 파열됐다며 국민청원에 올라온 '췌장 파열 폭행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또귀신이 산다고 소문이 난 한 폐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 사연을 들어본다. 지난달국민청원에 올라와 공분을 산 췌장 파열 폭행 사건. 이종격투기를 오랫동안 배운 학생이 아들의 복부를 걷어차 췌장이 끊어졌다는데. 어머니는 가해자 측 아버지가 권력 있는 고위 공무원이어서 수사가 부진했으며재판 결과도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가해학생 아버지는 "고위직 공무원도 아니고, 아들은 우발적으로 화가 나 배를 한 대 쳤을 뿐"이라며 "이종격투기를 배운 적은 없고 복싱을 취미로 했다"고 반박했다. 서로 다른 주장에 사실 확인에 나선 제작진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가해학생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가해학생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본인뿐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실화탐사대제작진은 수일에 걸친 잠복 취재 끝에 가해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여러 명 만날 수 있었다. 추가 제보도 물밀 듯 밀려왔다. 그들이 증언하는 가해자는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