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정부는 1일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광화문광장과 전국의 주요 만세운동 지역 및 전국 7대종단 종교시설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3·1절 100주년을 기리는 이번 기념식은 기존 국경일 행사와 달리 11시에 시작될 계획이다. 이는 100년 전인 1919년 3월1일 정오에 시작됐던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서다. 12시부터는 전국 동시 타종과 만세행사도 열린다.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상징이란 점에서 기념식 장소로 낙점됐다. 지난해 기념식은 만세운동의 역사와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및 독립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공감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 통신3사의 5G기술로 생방송 중계된다. 특히 81세인 박유철 광복회장은 최신 기술인 롤러블TV를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은 폴더블폰을 보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기술이 세대를 연결하는 모습을 10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자리에서 보여주며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감동을 나눈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상공을 수놓은 드론쇼와 블랙이글스 비행단이 등장한다. 드론 50여 대는 광화
[IE 산업]집값 하락세가 이어져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는 늘고, 매매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집값 하락세 지속 전망에아파트 매수 대신전세를 택한수요가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따른다. 1일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9633건으로 지난 1월 1만7795건보다10.3% 증가했다.이는 작년2월과 비교해도 11.9% 증가한 것인데월별 거래량으로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최근 전월세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매매거래가 줄어든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신고건수 기준총 1563건으로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2월 거래량으로는 역대 최저치였다.특히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는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2월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 증가에도 전셋값 하락세는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과 비교해0.25% 내려갔다.2월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이 업체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무엇보다 보통2월은 신학
[IE 정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오후 6시50분부터 25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 및 평가를 공유했다. 이번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정상 차원에서 서로의 입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 사항을 협의한 만큼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의 냉전적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 과업의 달성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며 "우리도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타결하자"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에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며 "향후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실천적으로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자"고 덧
[IE 산업] 자동차 관리용품기업 불스원(Bullsone)이 러시아에서 진행 중인 상표권 분쟁에서 또다시 패배해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러시아 법률정보지 라프시뉴스와 불스원에 따르면 러시아 지적재산권 전문법원(IP Court)은 상표권 등록 보호 관련 불스원과 러시아 특허청의 분쟁에서 러시아 특허청의 손을 들어줬다. 러시아 특허청은 지난 2011년 불스원의 글로벌 에너지 음료회사인 레드불(Red Bull)의 요구로 상표의 법적 보호를 거부한 바 있다. 당시 레드불은 불스원의 '빨간 황소' 상표가 레드불 상표와 유사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불스원은 지난해 7월 러시아 특허법원에 특허청의 거부 판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았다.레드불 상품에는 두 마리 붉은 황소, 불스원 상품에는 한 마리의 붉은 황소가 쓰이는데, 양사의 제조상품이 달라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게 러시아 특허청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 불스원 관계자는 "이번 소송 판결은 연초에 나온 판결"이라며 "현재 자사는 이번 결과에 불복해 항소를 했고 이에 대한 심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슈
[IE 연예]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주진모와 한예슬이 파파라치컷을 위해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수목극 전체 1위,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종영된 ‘황후의 품격’ 후속작인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 탓에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최근 공개된 강렬한 1, 2차, 캐릭터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는 주진모와 한예슬을 둘러싼 3차 스토리 예고편이 공개돼다시금 이목을 집중시킨다. 석주가 “계약서 대신 의뢰인의 얼굴이라도 찍어 놓아야 하지 않겠어요?”라며 수현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습으로시작된다. 이에 흠칫 놀라던 수현은 어느새 “이 기차에는 카드놀이 좋아하는 친구들이 타고 있어요”“당신은 찍어다 주기만 하면 돼요”라고 시크하게 응대. 그러자 장비를 챙기던 석주는 “판돈과 얼굴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게요”라고 말하더니 순식간에 게임장소를 촬영하기에 이르렀는데 사진에 대한 파장은 컸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진을 회수하라는 목소리와 함께 경찰차가 출동했고, 수현의 “미쳤어? 경찰은 안 돼”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IE 금융]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가능성 제기되면서 코스피지수가급락하고 있다. 28일 백악관 새러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찬 없이 숙소 매리어트 호텔로 돌아갈 것"이라며 "공동서명식과 오찬이 최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4시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두 시간 당긴 2시로 변경할 것이라고 예측도 제기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32포인트(1.4%)하락한 2202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15포인트(2.0%) 내려간 736을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 글로벌리서치팀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견이 발생해 예정보다 회담이 빨리 종료됐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차가워졌다"며 "국내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증가하며 급락했는데, 특히 남북경협주 등이 큰 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스포츠] 대한민국 최고탁구스타 2인인 김택수 미래에셋대우 감독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이 각각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이들은 내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승민·협회 부회장 겸 IOC 선수위원)를 열어 남녀 대표팀 감독 공개모집에 단독으로 신청한 두 감독을 선임하는데 뜻을 모았다.대표팀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대표 최종 선발전을 거쳐 남녀 국가대표 각각 5명을 확정한 뒤 3월 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국제대회 일정이 시작되는 경기는 오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연예]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에게 마침내 간 기증자가 나타났다. 믿었던 동생들에게 제대로 발등 찍히고 유일하게 곁에 남은 아내 신동미와 애써 담담히 살아가던 그 앞에 한 줄기의 희망이 비치며 분위기 대전환이 암시된 것. 유준상의 쾌유에 대한 응원은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다. 왜그래 풍상씨30회의 닐슨 수도권 시청률이 17.8%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또 수요일 전체 시청률 1위까지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29-30회에서는 간암 투병 중인 풍상씨에게 간을 이식해줄 기증자가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풍상의 아내 간분실이 시동생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분실은 진상, 정상, 화상에게 "그 사람 살릴 사람 가족뿐이에요"라고 호소했지만 진상과 화상의 반응은 냉담했다. 각자 과거 상처를 이유로 간 이식을 거부하는 진상과 화상에게 분실은 인간적인 분노를 느끼며"니들이 살려내. 간 내놓으라고! 평생 니들 위해 희생한 사람이야. 빈말이라도 준다는 소리 좀 하면 안 되니?"라고 소리쳤다. 이 같은 소란을 고스란히 들은 풍상은 "나 땜에 싸울 거 없다. 니들한테 간 안 받는다. 준다 해
[IE 연예] 더욱 막강해져서 돌아온 SBS 가로채!널(가로채널)의 첫 번째 코너 '막강해짐'이 28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헬스장 콘셉트의 막강해짐은 만년 회원 강호동과 양세형이 헬스장을 찾은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타 헬스 토크쇼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최근 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혁이 출연한다. 이날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배우 태항호와 2인 1역 연기를 하며 생긴 비하인드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또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 속화제의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극 중 배우 태항호가 엄마의 복수를 위해 살을 빼고 페이스오프 급 변신을 해 최진혁으로 바뀌는 장면을 강호동과 함께 재연한것. 또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을 촬영하며 생긴 남모를 고충을 조심스럽게 털어놔 두 MC를 안타깝게 했다. 아울러 최진혁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키스신 촬영, 절친 장나라와의 첫 만남 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특히, 키스 장인이라 불릴 만큼 최진혁의 믿고 보는 키스신에 대해서는 "키스신만큼은 한 번에 끝내버려야 만족한다"고 얘기해 강호동과 양세형의 두 볼을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황후의 품격에서 완벽한 연기력으로
[IE 연예]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시즌2(미추리2)'에서는 배우 강기영이 획득한 상금의 행방과 두 번째 게스트 모모랜드 연우의 활약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미추리2에서는 강기영과 손담비가 함께 1000만 원을 찾았지만, 최종 투표에서 어색한 연기를 펼친 손담비만 발각됐고,발각되지 않은 강기영은 절반의 상금인 50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대세 아이돌'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미추리2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연우는 '러블리 짠내 캐릭터'의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연우는 '1000만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천만 원을 타면, 생애 첫 수익"이라며 "정해진 식비보다 비싼 음식을 사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우는 주변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뛰어난 관찰력을 선보이며 기존 멤버들보다 뛰어난 추리력을 선보였다. 한편 강기영이 획득한 상금의 행방과 연우의 1000만 원추적기는 내달 1일 금요일 오후11시 10분애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