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상장 9년 만에 증시 퇴출 위기를 맞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MP그룹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 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P그룹은 지난 2009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7월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MP그룹은 이날 투자자 안내문을 통해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당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상장유지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안을 빠짐없이 실천했다"고 제언했다. 오너 일가의 경영 퇴진, 500여억 원의 금융부채 상환, 창사 이래 첫 직원 구조조정 단행 등 뼈를 깎는 노력을 시행했다는 것. 이 덕분에 지난해 적자였던 MP그룹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MP그룹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번 결정이 잘못됐음
신한은행, 윙 관계자들이 송금 서비스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윙) [IE 금융]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한 모바일 국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며 캄보디아 고객 영입에 나섰다. 3일 신한은행과 프놈펜 포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달 19일 윙 해외송금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윙 사는 지난 2009년 1월에 설립, 현재 5000여 개 이상의 대리점을 보유 중이며 매월 약 5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결제하고 있다.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국내 캄보디아 근로자는 신한은행 앱과 윙을 통해 캄보디아에 손쉽게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1일 한도액은 윙 계좌, 전화번호 송금방식 모두 2500달러(277만 원)다. 다만 전화번호 송금방식은 건당 1000달러(111만 원)까지 보낼 수 있다. 캄보디아인들은 자국에서 이러한 서비스에 익숙하다. 은행 계좌 개설보다 휴대폰 가입자 확인 모듈(SIM, Subscriber Identity Module) 발급이 쉽고 대리점 접근도가 높으며 송금 절차가 간단하기 때문. 때문에 개인 간의 송금뿐만 아니라 사업대금 결제의 수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대유위니아는 내년 1월 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혁표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일 알렸다. 김혁표 전무는 1962생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와 헬싱키대 MBA를 졸업했으며 동부대우전자(現 대우전자) 상품기획담당을 역임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전임 김재현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이유로 인해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김혁표 전무는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제주반도체가 대주주며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이 주주로 참여한 업체 '동행복권'이 2일부터 로또 등 복권을 관리하는 수탁사업자 업무를 맡게 됐다. 3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가 기존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다. 제주반도체가 지분의 44.6%를 가진 동행복권은 향후 5년간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모든 종류의 복권 수탁업무를 담당한다. 수탁사업자가 바뀌면서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 방송사와 방송 시간도 변경된다. 로또복권은 오는 8일 예정된 제836회차부터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바뀌는데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이다. 연금복권은 5일 예정된 제388회차부터 SBS플러스에서 MBC드라마로 바뀌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생방송 추첨한다. 특히 사업자 변경과 더불어 복권을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복권 구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 1회 구매한도는 5000원으로 제한된다. 미리 예치금을 충전해 구입하는 방식으로 현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당첨금은 5만 원 이상부터 1억 원 미만의 경우 전국 농협은행 전국지점, 5만 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할 수
[IE 경제] 오는 10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3억원 이상 주택 구입 후 실거래 신고 때 작성하는 자금조달계획서에 증여나 상속 금액을 상세히 채워넣어야 한다. 3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과 연관된 것이다. 서울과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구입하면 실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고가 주택 구입자의 주택 구입 자금 마련 과정에서 증여나 상속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고자 자기자금과 차입금 등으로 나뉘는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기자금 내역란에 증여·상속 항목이 더해졌다. 아울러 차입금 등 항목은 기존 금융기관 대출액에 주택담보대출 포함 여부와 기존 주택 보유 여부 및 건수 등도 밝히도록 했다. 한편 관련 신고 서식은 이날부터 국토부(http://www.molit.go.kr)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전보 ◇임원 전보 ▲고객시장혁신실장 김태열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디지털마케팅팀장 최종훈 ▲장기보상본부장 임동일 ▲강북지역본부장 최기진 ▲기업영업지원본부장 이재우 ▲전략영업본부장 안상갑 ▲일반보험본부장 최용민 ◇본부장·팀장 전보 ▲기획관리팀장 권양훈 ▲혁신사무국장 서준호 ▲소비자보호팀장 김규하 ▲상품업무팀장 안광진 ▲FP영업지원팀장 박찬량 ▲특화영업기획팀장 김명식 ▲영업컨설팅팀장 이창수 ▲대구지역본부장 강학구 ▲GA사업본부장 박민규 ▲기업영업1본부장 이영훈 ▲기업영업3본부장 유창근 ▲기업영업소본부장 전승원 ▲일반보험지원팀장 배광희 ◇부서장 전보 ▲디지털사업추진단 M2파트장 이평복 ▲송무파트장 강광현 ▲IT기획파트장 최원혁 ▲IT운영파트장 성선용 ▲마케팅지원파트장 정주영 ▲소비자보호파트장 오기태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우현주 ▲장기U/W센터장 이광대 ▲장기보상기획파트장 남준우 ▲메디컬지원파트장 홍성출 ▲장기클레임조사파트장 김병국 ▲강북장기보상부장 양석모 ▲강남장기보상부장 김상진 ▲경인장기보상부장 노재민 ▲호남장기보상부장 홍성도 ▲부산장기보상부장 정용석 ▲자보U/W센터장 김윤건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이석양 ▲경인보상부장 김경수 ▲호남보상부
[IE 국제] 미국과 중국이 1일(현지시각) 양국 지도자 간 정상회담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협상을 이어나가는데 합의했다. 중국 국영TV CGTN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시간 넘게 회담 겸 업무만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 1월1일부터 관세 미부과' 및 '양국 협상 지속'이라는 협의점을 찾았다는 게 이 방송사의 보도 내용이다. AP통신의 보도를 봐도 회담 자리에 있던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역시 이번 회담이 매우 잘 됐다고 평가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9년의 좁은 운신을 마치고 드디어 운행' 2009년 12월 착공을 시작한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1일 오전 5시30분 첫차 운행부터 정식 개통됐다. 새 운행 구간은 삼전→석촌고분→석촌(급행)→송파나루→한성백제→올림픽공원(급행)→둔촌오륜→중앙보훈병원(급행)까지 8개 역이다. 급행열차를 타면 김포공항에서 올림픽공원은 기존 72분에서 50분으로 22분이 단축된다. 중앙보훈병원·둔촌오륜 등 강동구에서 송파구까지는 10분대, 강남구까지는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10월 시운전 이후 출근시간대 배차 간격도 40초에서 1분 30초씩 늘어난 만큼 노선에 8개 역이 추가돼도 급행·완행열차의 하루 운행 횟수는 같다. 서울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과 새로 뚫린 석촌, 올림픽공원이 각각 2호선, 8호선, 5호선 환승역인 만큼 강동·송파뿐 아니라 성남까지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라며 "이달부터 급행열차 18대 중 4량이었던 열차 2대가 다른 열차처럼 6량으로 바뀌는 만큼 혼잡도도 차츰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출처: 우리은행) [IE 금융]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권 예·적금 금리도 잇따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리은행은 내달 3일부터 적금 상품 31개와 정기예금 상품 16개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알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서민들이 재산 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예적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서민들의 재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다음 달 3일부터 최고 0.3%포인트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적립예금 및 정기예금의 금리를 0.1% ~ 0.3%포인트 올린다. 이 금리는 이날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우리은행은 30일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 영업본부장 ▲ 강북 안병국 ▲ 경기남부 윤기원 ▲ 경기동부 김수철 ▲ 경기서부 박시완 ▲ 경기중부 이상철 ▲ 경남 최연국 ▲ 광주전남 문흥식 ▲ 구로금천 조영수 ▲ 남대문기업 김창현 ▲ 동경지점 이태영 ▲ 미래2기업 이문석 ▲ 부산중부 이효환 ▲ 부천인천북부 문세영 ▲ 성북동대문 최성욱 ▲ 용산 조용진 ▲ 인천 안홍주 ▲ 중부 이종근 ▲ 충청북부 김인응 ◇ 본부장 ▲ 개인영업전략부 정연기 ▲ 고객센터 김혜숙 ▲ 글로벌그룹 윤석모 ▲ 우리아메리카은행 배병철 ▲ 글로벌전략부 김응철 ▲ 미래전략단 김기린 ▲ 미래전략단 김병구 ▲ 미래전략단 신균배 ▲ 여신업무센터 김대석 ▲ 여신정책부 성윤제 ▲ 전략기획부(대외협력) 송태정 <이동> ◇ 영업본부장 ▲ 강동강원 유병규 ▲ 강서양천 김성주 ▲ 관악동작 황규순 ▲ 본점1기업 김인식 ▲ 부산경남동부 이현식 ▲ 서대문 박공재 ▲ 서초 이기범 ▲ 송파 신영재 ▲ 영등포 서동립 ▲ 전북 이순동 ▲ 종로기업 강신국 ▲ 중랑노원 김병정 ◇ 본부장 ▲HR그룹 조병규 ▲ 미래전략단 이성욱 ▲ 수신업무센터 조광희 ▲ 외환업무센터 구본신 ▲ 전략기획부 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