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국민은행) [IE 금융] KB국민은행은 20~26일 열리는 북한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을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20일 알렸다. 사전 집결지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설치되는 임시환전소는 지난 19일에 열렸으며 오는 23일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환전소 이용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며 달러화 환전만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년부터 '깜깜이 상품'이라 불리는 변액보험의 펀드수익률이 변동할 경우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20일 금감원은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사의 변액보험 수익률 정보 제공 개선방안 마련했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계약 현황과 펀드별 정보 등 변액보험계약 정보를 매월 문자 메시지로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지금까지는 분기에 한 번 서면으로 제공했다. 여기 더해 펀드별 투입 보험료와 실제 투자수익률 정보를 안내한다. 아울러 펀드수익률이 계약자가 사전에 설정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 하락할 경우 3일 이내 문자메시지로 알릴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보험사들은 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변액보험 계약자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수익률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사이버 성폭력이란?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상에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신체를 촬영하여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행위를 말한다. 사이버 성폭력의 유형에는 사이버성희롱, 사이버음란물게시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원치 않는 음란문자나, 전자우편, 성적인 수치감을 불러일으키는 채팅 등이 가장 보편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이버 성폭력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형법, 윤락행위방지 법률 등이 그 사례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 이에 경찰은 '사이버 성폭력 특별수사단' 신설하여 오는 11월 20일까지 100일간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불법 촬영물과 관련된 유포·재유포·금품갈취·조장행위 등의 단속과 더불어 범죄수익 추적·환수, 불법 카메라 촬영 단속, 피해자보호 등을 함께 시행 한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공조하여 불법 촬영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와 차단을 지원하고, 불법 촬영물
[IE 경제] 광복절 맞아 배달비도 광복(光復, 빛을 되찾는다는 뜻으로 주권 회복을 의미)? 전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의 일부 가맹점에서 기본 배달료에 더해 공휴일 추가 배달료를 받았다는 전언이 퍼졌다. 이에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 측은 "본사 정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1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저희 동네 교촌만 이런가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대로라면 광복절인 당일 배달앱(App)을 이용해 교촌치킨에서 치킨을 주문했더니 기본 배달료 2000원에 공휴일 배달료 2000원이 가산돼 총 4000원의 배달비가 나왔다. 광복절인 15일 커뮤니티 뽐뿌에는 교촌치킨 한 매장에서 공휴일 배달료 2000원을 추가로 부과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출처 : 커뮤니티 뽐뿌 캡처) 글쓴이가 캡처한 화면을 보면 '가게 운영 방침에 따라 지역, 특정 시간에 배달팁이 추가됩니다'라는 언급과 함께 법정 공휴일이라는 명목으로 2000원의 배달료가 더 부과됐다. 배달앱 결제창에는 가게운영방침에 따라 지역, 특정 시간에 배달팁이 추가된다고 돼 있었다. (출처 : 커뮤니티 뽐뿌 캡처) 이에 대해 교촌치킨 측
[IE 경제] 업체로부터 전화번호를 유출당해 해당업체 상담원 가족에게 협박전화를 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해당 업체인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진위 파악 중"이라고 응대했다. 13일 오후에 올라온 대유위니아 고객 연락처 유출 관련 네이트판 글. (출처: 네이트판 캡처) 14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내 개방형 게시판인 네이트판에 한 대유위니아 고객이 '위니아 딤채 고객센터에서 연락처 유출, 저희 엄마한테 개인적으로 협박 전화 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대로라면 해당 게시글 글쓴이의 모친은 대유위니아의 AS기사가 늦는다는 연락 없이 계속 오지 않자 센터 지점에 연락해 기사가 언제 올 수 있는지와 연락처를 가르쳐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상담원은 "계속 그냥 기다리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반복해 서로 언성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는 것. 그러나 이 과정에 욕설은 절대 없었다고도 언급했다. 이후 글쓴이의 모친은 제대로 된 사과와 답변을 받지 못하자 분을 삭이지 못하고 본사에 직접 불만을 제기했다. 더 큰 문제는 여기부터였다. 글쓴이는 "같은 날 저녁 모르는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는데 어머니가 받아보니 자신이 낮에 통화한 상담원 남편이라고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과 톱3를 주축으로 한 생명보험사(생보사)가 과거 자살보험금 사태에 이어 '즉시연금'을 둘러싸고 다시 한번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이번 즉시연금 사태는 중요한 이슈이기에 사건의 쟁점과 갈등의 원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우리 사회는 전 분야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도는 금품이나 접대를 받지 않는 것에만 국한된 개념에서 벗어나, 책임성 있는 신속한 업무처리, 국민이 공감하며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얼마만큼 제공하고 있는지 등 의미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 청렴한 경찰의 존재 조건은 국민이 신뢰하고 인정받는 경찰이 되는 것이다. 우리 경찰은 직무상 과오 및 잘못된 업무관행 개선을 위한 테마 진단 등을 실시, 경찰 내부에는 청렴동아리 회원을 모집하여 자정활동을 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피부에 잘 와 닿지는 못한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변화하고 있는 청렴한 경찰의 모습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을까? 청렴의 첫 걸음은 친절이다. 톨스토이는 “친절은 얽힌 것을 풀어 헤치고,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꾼다.”라고 말한다.
[IE 유통] '엽기적' 고객 응대로 논란이 됐던 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운영하는 핫시즈너는 10일 사과문을 통해 "동대문엽기떡볶이 가맹점과 고객센터의 미숙한 응대로 인해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불편함을 끼쳐 드렸다"며 "가맹점 관리뿐만 아니라 고객센터 직원 교육 및 관리에 소홀했던 본부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고객님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지난 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내 개방형 게시판인 네이트판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약수점에서 여성 고객에게 반말 응대를 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나아가 이에 대해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자 고객센터는 '추후 매장 이용이 어렵다'고 답변해 가맹점뿐 아니라 본사 고객센터의 응대방법까지 문제가 번졌다. 동대문엽기떡볶이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출처 : 핫시즈너 홈페이지) 이에 엽기떡볶이는 본부와 가맹점 점주가 직접 사과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해당 가맹점은 일주일 동안 영업을 중단하고 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가맹점을 대
[IE 유통] 떡볶이 프랜차이즈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엽기적' 고객 응대를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8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내 개방형 게시판인 네이트판에 '엽기떡볶이(엽떡) 손님한테 반말하고 문의 답변 이래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8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동대문엽기떡볶이 고객 응대 관련 항의글. (출처 : 네이트판 캡처) 엽떡을 자주 이용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 4일 이 프랜차이즈 약수점을 방문했다. 그런데 40대 정도로 보이는 남자 직원이 계속해서 반말로 주문을 받아 화가 난 글쓴이 또한 '응 그래'라며 반말로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 직원은 다소 어이없는 표정으로 몇살이냐고 물으며 '내 아들이 17살인데 그것보다 많냐'고 나이를 캐물었다는 것. 더 나아가 그 남자 직원은 다른 남자 고객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했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글쓴이가 본사 홈페이지에 매장 응대 관련 항의글을 남겼으나 추후 매장 이용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출처 : 네이트판 캡처) 이에 글쓴이는 동대문엽기떡볶이 홈페이지에 해당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불만 접수글을 남겼는데 게시글대로라면
[IE Info] 오늘자 국제 뉴스에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었던 이슈는 홍콩 맥난민(McRefugee, 맥도날드와 난민의 합성어). 홍콩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생활비가 급증하자 맥도날드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사람이 최근 5년 새 6배까지 증가했다는 외신입니다. 홍콩, 일본 등지에서 이슈가 된 맥난민의 모습들. (출처: 구글 캡처) 몇 년 전 홍콩, 일본 등지에서 처음 생긴 맥난민은 국제 경제 현황을 잘 짚어주는 신조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빅맥 가격을 바탕으로 매년 각국 통화의 구매력을 비교하는 '빅맥 지수'도 국제 기준 경제지표가 됐죠. 이처럼 맥도날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맥도날드가 최근 한국에서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햄버거병' 논란에 이어 올해 들어 핵심 상권 내 매장들을 줄줄이 폐점하자 철수설이 수면 위로 드러났죠. 이에 맥도날드는 임대료 상승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으며 매장을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는 해명을 했음에도 소비자들은 폐점을 아쉬워했습니다. 여러 달이 지난 현재 맥도날드가 빅맥 출시 5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