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스카우트 연맹, 새만금 잼버리 중단 여부 결정 폭염과 파행으로 국제적 망신을 겪는 새만금 잼버리의 참가 인원 최다 국가인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하며 사실상 중단 위기. 오늘 오전 각국 대표단 회의에서 강행 및 중단 또는 축소 운영 후 조기 폐막, 3개 안 중 하나로 정해질 예정. 최종 판단은 대표단 회의 의견 취합 후 스카우트연맹 회의를 거쳐 오후에 나올 전망인데 여성가족부 브리핑 역시 오후 3시, 차관 발표에서 김현숙 장관 발표로 변경. 2. 조선왕조 시작 1392년 8월5일, 유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아 한반도를 518년간 다스렸던 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 시작. 고려 무관이던 이성계가 1388년 위화도 회군으로 군사정변을 일으켜 건국했으며 공양왕이 왕대비에게 준 옥새를 받아 주변 측근들이 왕위 추대. 1393년 2월15일 국호를 조선으로 천명했고 이듬해 한양을 도읍 삼아 정도전을 위시해 고려의 기존 제도를 급진적으로 개선. 이후 조선왕조는 1897년 10월 고종의 대한제국이 계승. 3. 자격루 가동 장영실과 김조 등이 2년간 만든 물시계로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이달 3일 오후 5시부터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는데요. 2단계 가동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는데, 현재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입니다. 앞서 이달 1일 행안부가 심각으로 위기경보 단계를 높인 것입니다. 이처럼 폭염이 극심해지면서 폭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보험사들이 빈번해진 기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상품을 제공하면서 사회·경제적 위험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입니다. 일본의 스미토코생명은 지난해 4월 보험업계 최초 열사병 특화 보험을 내놨는데요. 이 상품의 보험료는 1일 100엔으로 보험계약자가 보험기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또 손포 재팬은 23세 미만만 가입할 수 있던 열사병 입원 및 사망 환자 상해보험 특약을 2022년 7월부터 전 연령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올해 6월 도쿄해상은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와 제휴해 열사병으로 입원하면 입원 보험금 지불과 의료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를 일본 최초로 내놨고요. 인도에서는 올해 폭염으로 일용직 노동을
[IE 금융] 근 한 달 만에 원·달러 환율 1300원 상회.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0원(0.82%) 오른 1309.80원으로 지난달 10일 1306.50원 이후 일자로는 25일 만에 1300원을 넘어서며 급등세 지속. 실제 원·달러 환율은 이달 2일 14.70원 뛰는 등 이달에만 30원 넘게 오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대내외적 경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며 관망세가 짙어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까지의 원·달러 환율 변동 자료를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 수출 위주의 경제정책을 펼치는 우리나라는 원화가치 '절하'보다는 '절상'이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4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원화가치 절하 시 수출이 늘고 대신 물가는 올라간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과거 프레임과 다르다고 언급.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도 올 2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개된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경제 대응 방안' 세미나 중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면 기업들이 달러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생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베이루트 폭발 사고 2020년 8월4일,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시내 인근 항구인 베이루트항 폭죽 창고의 화재 및 폭발 사고로 이 도시 전역이 폭발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폭발 위력은 히로시마 원폭의 1/14 수준. 최소 220명 사망, 7500명 이상 부상, 7명 실종, 최대 30만 명의 이재민 발생과 함께 재산 피해는 150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 6년간 레바논 정부 당국에 의해 압수 처리해 보관 중인 2750톤 이상의 질산암모늄과 관계있다는 전언이 있으나 정확한 폭발 원인은 미상. 2. MBC 뉴스 도청장치 방송사고 1988년 8월4일 오후 9시20분께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에서 강성구 앵커가 서울 지하철 요금 전면 인상 소식을 전하던 중 피해망상에 시달리던 당시 24세 소 모 씨가 스튜디오로 무단 침입해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며 소동을 부려 뉴스 진행 중단. 스태프들의 진압 후 뉴스가 이어졌고 이후 방송국 보안 강화. 소 씨는 이 사건 전후로도 수차례 비슷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영수 전 특검 두 번째 영장 심사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30분 대장동 로비의혹으로 통칭하는 특경법 위반(수재 등)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인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보강 수사로 혐의 내용 전반의 구체적 증거 보강이 이뤄진 만큼 구속 사유가 명확히 존재해 영장을 재청구했다는 게 검찰 측의 설명. 영장 동반 청구 후 기각됐던 양재식 변호사(前 특검보)는 구속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영장 재청구 대상에서 제외. 2. 오스템임플란트, 주당 190만 원 정리매매 시작 이달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소액주주 주식을 액면 병합 후 가격보다 2만 원 높은 주당 190만 원에 매수.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UCK파트너스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오늘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실시. 또 상폐일 이후에도 6개월간 소액주주 주식 매수 예정. 다만 정리매매 기간 내에 매도해야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제외한 증권거래세(0.2%)만 납부. 3. 8.3 사채 동결 조치 1972년 8월
[IE 사회] 기존 유통기한 최장 일수가 동일하게 183일이던 혼합소시지(어육이 주성분인 분홍색 소시지)와 유탕면(라면)의 소비기한은 각각 최장 350일, 291일로 책정. 이는 기존 유통기한보다 100일 이상 긴 것은 물론 타 제품과 비교해도 긴 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식육함유가공품, 과·채가공품, 액상차는 최장 10일에 그쳐 소비기한 최단 식품유형에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는 2일 '유탕면, 조림류 등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기존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 공개에 이어 참고값이 없던 17개 식품유형 58개 품목 등 모두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참고값 추가 제시. 한편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에서 확인 가능.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1월1일부터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으로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양호, 50년 만에 첫 녹조로 녹조 제거작업 1973년 10월, 우리나라 최대 사력식댐인 소양강댐 준공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소양호 상류에 녹조 발생. 지난달 28일 녹조 첫 관측 후 최상류 4.7㎞ 구간까지 녹조 창궐. 장마 탓에 녹조 유발물질이 유입된 가운데 수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녹조가 급속히 번져 어민들이 조업을 포기한 상황이라 수자원공사와 강원도는 오늘부터 선박을 투입해 녹조 제거작업 실시. 2.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 작년 오늘, 경찰 사상 최초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열며 반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 출범. 경찰 관련 법률에 흩어진 행안부 장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으로 경찰국 핵심은 장관의 인사 제청권. 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안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 그간 행안부 장관은 이 절차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제청권 실질화. 3. 걸프전쟁 발발 1990년 오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한 미국 주도로 다국적 연합군 병력이 나선 걸프전 발발. 1991년 2월
1895년(고종 32년)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이 개성부(지금 북한 개성특별시)에 생긴 날. 편지를 쓰지 않는 요즘, 우체통(우리 동네 우체통 위치 검색)으로 할 수 있는 세상 편리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길에서 주운 신분증,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 주인 반환. -잘못 배달한 우편물 반송.(단, 개봉하지 말고 우편봉투 앞면에 반송·수취인 불명 등 기재) -폐의약품 회수.(단,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 표기 후 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으로… 물약은 기존처럼 주민센터,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기)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삼청교육대 창설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확대 선포와 함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 신군부가 같은 해 8월1일 삼청교육대 창설. 1981년 1월25일 해산까지 3만9742명이 이곳에서 고초를 겪었는데 군경은 법원 영장과 기준도 없이 6만755명 체포 후 교육 대상 분류. 교육은 고문에 가까운 가혹행위 위주였으며 1988년 국정감사 때는 교육 과정에서 45명 사망,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후유증 사망자까지 339명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 발표. 2. 국내 첫 우체통 설치 1895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우편물을 넣고 수거하고자 개성부에 우체통 설치. 처음에는 빨간색이었으나 1956년 주황색·파란색, 1967년 빨간색·초록색, 1982년 다시 빨간색에 이어 1994년부터 현재 규격 통일. 등기요금 선납 우편물 외에 모든 우편물은 일반우편 취급하며 길에서 주운 신분증이나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도 우체통에 넣으면 원주인에게 반환. 아울러 잘못 배달된 우편물 반송도 가능. 3. 우편번호체계 변경 1970년 7월1일 도입된 우편번호 체계를 2015년 오늘 자
"우리 현주소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타행과 격차를 빠르게 축소시키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노력합시다." 지난 28일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2023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약 500명 앞에서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금융이 전날 우울한 실적을 공개한 뒤 열리는 첫 회의였는데요.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최하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금융지주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 감소했는데요. 우리금융의 실적은 현재 리딩그룹 자리에 안착한 KB금융의 절반(51.3%) 수준에 그쳤습니다. NH농협금융도 상반기 순이익이 1조705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3% 뛰면서 우리금융을 추월했고요. 다른 금융지주사들은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성장했지만, 우리금융은 여전히 은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은행은 상반기 5.3% 감소한 1조47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NH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실적이지만, 그룹 전체 순이익의 약 96% 비중에 달합니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KB국민 62% ▲신한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