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공직자 농수산물 선물 가격 상향 어제 오전 '청탁금지법'(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의결로 오늘부터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설·추석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상향. 평소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라 평소 선물 가액의 2배까지 가능한 명절 선물 가격이 이같이 상향. 또 앞으로는 물품 외에도 백화점상품권 등 금액 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및 용역 상품권도 선물 가능. 2. 제물포 조약 체결 1882년 8월30일(고종 19년 음력 7월17일) 임오군란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간 밀약으로 불평등 조약인 제물포 조약 체결. 일본에서 외채를 빌려 일본에 배상금을 갚고 일본군의 조선 주둔 계기가 되는 조약 문서에 조인하며 조선 강탈의 미끼를 제공한 사건. 이 조약과 엮인 일부 조선 사절은 일본의 융숭한 대접과 계략으로 친일 성향을 갖게 돼 향후 갑신정변 발발. 3. 세계 최초 폭탄 투하 공습 1914년 오늘,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공군기가 프랑스 파리에 폭탄 투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오늘부터 사흘간 비대면으로 내달 29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예매 실시. 오늘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철도고객센터(1544-8454)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모든 구간 열차표 구매 가능. 내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31일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등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간별로 예매. 잔여 표는 모레 오후 3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 등에서 판매. 2. 경술국치 1910년 8월29일,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 강탈.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법원이 2018년에 한일 병합의 원천적 무효 판결. 3. 오대양 사건 1987년 오늘,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사망한 채 발견. 사이비 교주 박순자가 시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남구,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 시행 오늘부터 서울시 최다 마약류 신고 건수 및 마약성 의약품 취급업체 지역인 강남구 보건소에서 철저히 익명을 보장하는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 실시. 서울시민 누구든 강남구보건소 2층 검사실에서 검사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 마약류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노출 여부 확인 가능. 다만 ▲약물 범죄로 인한 법적 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 요구자 ▲마약류 처벌, 중독치료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 약물 사용자는 검사 불가. 2.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 러일전쟁 종료 시기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억지. 3. 칠천량 해전 1597년(선조 30년) 8월28일(음력 7월16일), 거제도 인근 칠천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 등이 100척이 훨씬 넘는 판옥선, 거북선과 1만여 명에 달하는 조선수군을 총동원했으나 패배하고 도주 중 전사. 주필산·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삼중수소 농도 공표 오늘 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주변 해역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 24일 첫 방류 후 25일 주변 해역 11개 지점 해수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7~8 베크렐(㏃) 미만, 세슘 137도 기준 미만이라는 제언. 환경성은 3개월간 주 1회 모니터링 예정이나 안전성의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 핵종은 세슘 134, 스트론튬 90, 아이오딘 129, 탄소 14, 루테늄 106 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2. 영국-잔지바르 '최단기간' 전쟁 1896년 오늘, 영국과 아프리카 요충지이자 노예무역 중개지였던 잔지바르(지금 탄자니아 지역) 간 인류 역사상 최단기간 전쟁 발발. 영국 보호령으로 반독 친영 정책을 펼쳤던 잔지바르에서 1893년 왕위를 이어받은 하미드 빈 투와이니 술탄이 영국군의 노예규제에 맞서며 대립. 교전시간은 9시2분부터 9시40분까지 총 38분이나 선전포고, 군대 투입, 교전 사상자 발생, 항복 등의 절차가 이뤄져 전쟁으로 간주. 이후 잔지바르는 67년간 저항 없이 영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로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동년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부결. 2. 잠실야구장 패싸움 사건 1990년 8월26일, 플레이오프 직행을 두고 격돌하던 해태 타이거즈(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 중 원정 응원 왔다가 패배 직전까지 몰린 타이거즈 관중 500여 명이 집단으로 경기장 난입 후 시비가 붙어 1000여 명의 양측 관중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고 결국 관중 19명 구속. 1986년 해태 타이거즈 버스 방화 사건과 함께 프로야구 역사상 최악의 관중 폭력 사건으로 기록. 3. 세계 개의 날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검찰 송치 예정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의 최윤종을 오늘 오전 7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동시에 포털사이트에서 공연음란죄를 검색한 사실도 확인. 경찰은 너클 구매 사실 등을 근거로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려 노력 중. 2. 일장기 말소 사건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가 베를린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우승 사실을 기재하면서 사진에 나온 일장기 삭제. 이후 동아일보는 일제에 의해 8월29일자부터 무기 정간 처분. 3. 나로호 최초 발사 실패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의 나머지 한쪽 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호는 목표궤도 진입 실패. 고전압 전류 공급 과정에서 전기배선 장치 방전에 따른 분리화약 폭발 실패, 분리화약 정상 폭발에도 기구 불완전 작동 등을 실패 원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오후 1시부터 오염수 방류 예정 일본이 오늘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1㎞ 떨어진 해저 배출구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거른 뒤 오염수 1톤당 바닷물 1200톤과 섞어 방류 기준인 1L당 1500베크렐(㏃) 이하로 삼중수소 농도 조절 후 방류 예정. 사고 원전 오염수의 첫 해양 방류로 우선 17일간 하루 약 460톤씩 총 7800톤, 30~40년간 133만 톤을 모두 방류한다는 계획이나 매일 새로 생기는 오염수가 90톤에 이르고 도쿄전력 폐로 일정이 불분명해 실제 방류 완료 시점은 예측 불가. 2.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토·일 제외, 12일간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실시. 수험생 직접 접수가 원칙이나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여행자 제외) 등은 직계 가족 등의 대리 접수 허용. 고교 3학년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나 나머지 응시 희망자는 접수처가 달라
23일 현재 수도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위시해 강한 비가 쏟아지지만 영남권 등 동쪽 지방은 비 소식은커녕 폭염에 신음하며 한 나라에서 양극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호우 대비 전기안전수칙 8계명을 발표해 보기 쉽게 추렸습니다. ◇침수대비 음식점, 상가에서 거리에 비치한 에어간판 등 전기시설물은 건물 내 안전한 장소로 이동. ◇옥내시설 점검 주택 내 설치된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집이나 건물 안팎에 노출된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벗겨지거나 갈라진 전선은 전기공사업체에 요청해 새것으로 교체. 비가 오거나 침수 중이라면 접근 금지. ◇침수 시 폭우로 집에 물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고무장갑 착용 후 현관 앞 벽에 있는 누전차단기 내리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침수 장소에서 물을 퍼낼 때도 전기사고 유의. ◇배수 후 물에 한 번 잠긴 전기기기는 다 마른 것처럼 보여도 재사용 전 반드시 해당 제품 AS센터나 전기공사 전문가를 통한 점검 후 사용. 쓰러진 가로수나 거리 입간판 등의 복구 시에도 가공전선로에 접촉되지 않도록 유의해 작업. ◇외출 시 집중호우 예보가 있거나 거리가 물에 잠겼다면 가능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 대응법을 숙달하고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2017년 8월 이후 처음 실시. 2시 정각에 사이렌이 1분간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소로 이동. 대피소는 작년 말 기준 1만7000여 곳이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 5분 내 이동 가능한 대피소가 없으면 지하공간, 지하주차장, 건물 1층으로 피신.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운행 통제. 2.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머그샷 공개 예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최 모 씨가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거쳐 공개 예정.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요건 충족 시 얼굴·성명·나이 등 공개 가능하나 얼굴은 공개 관련 구체적 규정이 없어 법무부 유권해석상 피의자 동의 없이는 머그샷 촬영 지장. 앞서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 최원종은 머그샷 공개 거부. 3. 작년 의료비 과다 지출자 환급 작년 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예정 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부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일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22일 오전 관계각료회의 후 전체 대책 상황을 확인해 오염수 방출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언급. 2. 한경협으로 바뀌는 전경련에 삼성 복귀 예정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은 오늘 임시총회에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55년 만에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는 안건 의결 예정. 2017년 탈퇴했던 삼성그룹은 전경련 복귀 수순. 지난 18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의 조건부 재가입 권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정경유착 이미지를 벗고자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 SK, 현대차, LG그룹이 한경연 회원사 지위를 버리지 않을 경우 통합에 따라 전경련 회원사로 다시 등재. 3. 제1차 한일협약·경술국치조약 1904년 8월22일, 한일 외국인 고문 용빙에 관한 협정서인 제1차 한일협약 체결. 아울러 1910년 이날 경술국치조약(한일병합조약) 조인 후 같은 달 29일 발효.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