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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전월 수준…5월 신규 코픽스 0.82%

 

[IE 금융]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전 수준을 유지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2%로 전월과 동일했다. 또 지난달 말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는 0.81%를 기록해 전월과 같았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며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등 수신상품에서 금리가 반영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여기 더해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