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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윈하이텍, 새 파트너와 시작한 새해

코오롱글로벌과 141억 규모 평택 사무6동 신축공사 계약 체결

[IE 금융]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윈하이텍(19239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새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윈하이텍은 코오롱글로벌과 평택 사무6동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41억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1167억7600만 원의 12.08% 수준이다.

 

이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에서 전개되며 코오롱글로벌과의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12월2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5원(0.38%) 내려간 3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윈하이텍은 지난해 3월 변천섭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송자은, 박성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건축 강건재 기업으로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제조하는 윈하이텍은 송자은·박성태 각자대표 체제를 꾸린 가운데 지난달 건축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8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하는 이 조사는 건축제품 상장기업 12개 브랜드를 빅데이터로 파악했으며 지난 2023년 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과 관련한 건축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78만4385개를 분석했다. 윈하이텍은 작년 11월 이 조사에서도 8위에 자리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