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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추가 인상…가계대출 억제 목적

 

[IE 금융]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벌써 한 달 사이 여섯 번째 금리 인상 조치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

 

여기 더해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0%p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0%포인트)를 폐지한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할 방침이다.

 

현재 시중 은행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며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리를 잇따라 올려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 중이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기준 719조9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4조1795억 원이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세를 탐.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8%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