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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산토스 리마 9900원"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 플러스' 론칭


[IE 산업] 이랜드킴스클럽이 해외 유명 와이너리 와인을 직수입해 9990원에 선보이는 '모두의 와인 플러스'를 선보인다.

 

2일 이랜드에 따르면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세계 유명 와인 평론가들의 높은 점수,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4.0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는 와인만을 엄선한 킴스클럽만의 신규 와인 시리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 시리즈 와인을 9990원 가격대로 일원화하기 위해 와인 연간 물량 계획과 현지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내렸다.

 

기존 이랜드킴스클럽 '모두의 와인'은 지난 2021년부터 해외 직수입을 통해 유명 와이너리 제품을 5990원 초저가로 내놨고 지난 8월 말 기준 1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모두의 와인 플러스는 이보다 더욱 엄선한 해외 와이너리 컬렉션으로 와인 애호가들 만족도는 넓히고 초심자들은 손쉽게 좋은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했다.

 

이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드 와인 4종(13.5도, 750ml)은 포르투갈 수출 1위 와이너리 '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와 협업해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는 ▲컨피덴셜 리제르바 ▲포르티시모 ▲퀴드 프로 쿠오 ▲트레디셔널 레드 블랜드 등이다.

 

이 와인들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알렌테와 같은 중남부 지역이 원산지며 현지 토착 품종을 블렌딩해 붉은색의 루비 색감을 띈다. 블랙베리, 블랙 커넌트 향을 내며 육류와 파스타, 샐러드 등 음식과 잘 어우러진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킴스클럽은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할인점으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화백화점 지하 1층에 입점.

 

출범 이후 매출 저조로 이랜드그룹이 지난 2015년 매각을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며 할인점이 부활하자 매각 대신 재정비를 선택.

 

지난 2022년 6월 장보기 새벽 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 지분 3%를 330억 원에 인수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이랜드리테일에서 물적분할해 이랜드킴스클럽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