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KB국민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인 KB GOLD&WISE의 '갤러리뱅크'가 새 단장을 마쳤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갤러리뱅크는 KB GOLD&WISE에서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매년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고객에게 아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PB센터를 예술과 함께하는 고품격 자산관리 공간을 만드는 중이다.
올해 KB국민은행은 모든 PB센터에 통일된 콘셉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고객은 같은 PB센터를 방문해도 새로운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갤러리뱅크는 '컬러 인사이드(Color Inside)'와 '풍경유람(Healing)'를 주제로 기획했다. 고객은 시각을 자극하는 요소 중의 하나인 색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 바쁜 일상 속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이 주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치유(Healing)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갤러리뱅크에는 권두현, 유지희, 정인혜, 이동훈, 임선희, 허보리 등이 참여했다.
또 전시 작품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감상하는 '아트 아카데미'를 운영, PB센터 직원들에게도 작품 관련 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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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021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여의도 신관 1층 로비에 미술품 전시 공간인 'KB 신관 아트 갤러리'도 개관해 운영 중.
전시공간은 총면적 225㎡(약 70평) 규모로 두 개의 분야로 나눠 각기 다른 두 전시가 동시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