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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통+현대 감성 '새로구미' 통했다…롯데칠성음료 '새로' 광고 시상식서 3관왕


[IE 산업] 롯데칠성음료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2024 유튜브웍스' 및 'K디자인 어워즈'에 이어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

 
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3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 롯데칠성음료의 새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기반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와 활발한 소비자 소통의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배서더로 선정한 뒤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넘나드는 특징을 살리는 마케팅에 한창.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뿐만 아니라, 지난달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도 받음.

 

더불어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은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즈'의 전문 심사위원 33인으로부터 시각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 

 

한편, 새로는 출시 22개월 만인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 한 병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 병을 눕히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 바퀴 돌고도 남는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또 지난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는 4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넘김.

 

최근 공개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 두 편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현재 기준 1500만 회) 기록하기도.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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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기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새로 살구'를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기 시작. 지난달부터는 '새로 리치'를 수출. 이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