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슈≤] 추운 겨울 삼진포차서 따끈한 백화수복…롯데칠성 '잔꾸' 이벤트 진행


[IE 산업] 롯데칠성음료의 청주 '백화수복'이 다음 달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

 

2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묵(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게는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

 

이 이벤트는 광안리, 겨울·백화수복·삼진어묵을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 또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증정 행사도 진행.

 

지난 1945년에 출시한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 외피를 30% 정도 도정 한 다음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만들어졌으며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 제품. 제품명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며 차례주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지난 2023년 8월부터 업사이클링으로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겨와 같은 부산을 제품 포장용 상자 원료로 사용 중. 이는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관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이 가운데 지난 1984년 180ml 용량으로 선보인 백화수복 원컵은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오뎅바, 골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는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 선택을 받으며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

 

한편, 1953년부터 3대째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작년 6월에 첫선을 보인 삼진포차는 입장료 1만9900원을 내고 100분간 여러 안주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팝업 포장마차. 지난해 11월 초까지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1월17일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 출고사를 5.8%(146원)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