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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밀키스에 QR코드" 롯데칠성음료도 '푸드 QR' 도입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 서비스(푸드 QR)'를 '밀키스' '새로'에 도입.

 

21일에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푸드 QR은 QR코드를 통해 제품 안전 정보와 영양 성분, 보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식품 정보 확인 서비스.

 

지난해 11월 식약처는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했으면 푸드 QR을 도입하는 회사는 농심, 동서, 롯데, CJ, 오뚜기 등 15개 사.

 

소비자가 제품에 인쇄된 QR을 스마트폰에서 인식하면 영양 표시, 원재료명,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담긴 웹페이지로 접속.

 

롯데칠성음료는 식품을 선택할 때 필요 식품 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푸드 QR을 도입. 고령자처럼 시력이 저하된 소비자가 웹페이지에서 작은 글자의 식품 정보를 확대할 수 있어 가독성을 높임. 또 시각,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아바타 수어 영상, 점자 및 음성 변환 앱을 활용한 요약 정보도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탄산음료 밀키스, 탄산수 트레비, 소주 새로 등에 푸드 QR을 적용. 미과즙 음료 '이프로 부족할 때'와 맥주 클라우드 크러시'를 비롯한 10개 품목에도 푸드 QR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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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푸드 QR을 국내 제조식품부터 시작해 수입식품, 2026년 국내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