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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니 PICK' 농심 바나나킥, 美'노티드'서 도넛으로 '변신'

 

[IE 산업] 농심의 스테디셀러 '바나나킥'이 미국에서 도넛으로 변신.

 

17일 농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함께 미국 LA 웨스트필드에 위치한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출시.

 

바나나킥 고유의 맛과 향을 담은 크림에 토핑으로 바나나킥을 얹은 게 특징. 농심과 노티드는 향후 '바나나킥 크림 라떼'도 출시해 바나나킥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더욱 확대할 계획.

 

바나나킥은 지난달 10일 미국 TV쇼 '제니퍼 허드슨쇼'에서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꼽으며 수혜를 입음.

 

한편, 농심은 최근 출시 50년 만에 바나나킥의 라이언읍 확대하고자 킥(Kick) 시리즈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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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킥은 1978년 당시 귀한 과일로 인식됐던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게 농심이 만든 스낵. 바나나킥이란 이름도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 1979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열리면서 국민들이 축구경기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는데, 공이 휘어진 채 날아가는 '인프런트킥'이 바나나 모양과 닮았다는 이유로 바나나킥이란 이름이 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