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이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하는 5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
은퇴 후 근로소득이 있는 중장년층은 연금소득까지 있는 경우가 많아 목돈이 필요해도 기존 대출 상품 기준에 맞지 않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
이에 우리은행이 선보인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을 합산해 대출 한도를 산정. 또 우리은행을 통한 연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 가능.
대출 대상자는 연소득 1200만 원 이상,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 또는 연간 600만 원 이상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수급자. 최대 한도는 1억 원이며, 연금 갈아타기와 같은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 혜택도 있음.
대출 신청은 우선 전국 영업점에서만 가능하지만, 연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구축할 예정.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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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액티브 시니어(55~69세)의 평균 자산은 약 3억6000만 원. 이는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을 모두 포함한 금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