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U+)의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가 고객에게 한층 고도화한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정에 나섰습니다. 13일 LG유플러스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세대 AI 전략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는데요. 익시오는 지난 2023년 11월 출시한 LG유플러스 만의 AI 통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며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스팸·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AI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 덕분에 익시오는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모았고 충성도는 약 73%로 집계됐죠. 익시오 기능 가운데 고객에게 가장 각광받는 서비스는 통화 녹음과 요약입니다. 익시오 앱을 통해 전화를 하면 내용이 자동 녹음되는데, 이를 AI가 분석해 핵심 키워드와 요약본을 줍니다. 이런 모든 분석은 스마트폰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서도 안전하고요. 여기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합니다. 이날 LG유플러스 최윤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상무)은 135만 명이라는 숫자를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5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광안해변로 219),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그때의 불꽃, 그대의 추억, 스무 살의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올해는 20주년 기념으로 역대급 규모에 드론쇼, 미디어파사드, 음악 연출 등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지며 8만~9만 발의 대규모 불꽃과 해외 초청 불꽃 공연이 하이라이트. 상세 프로그램 일정은 오후 2시부터 불꽃 스트릿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민 사연 토크쇼 및 예고 불꽃 연출, 개막식 및 터치버튼 세리머니 전개. 이어 저녁 7시부터 메인 프로그램인 20주년 기념 오프닝 불꽃쇼, 해외 초청 불꽃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커튼콜 불꽃쇼 진행. 여기 더해 K-POP 가수와 지역 예술인 공연, 시민 버스킹 등 사전 공연도 준비. 최고 인기 이벤트는 역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 삼은 대규모 멀티 불꽃쇼로 음악, 레이저, 드론, 미디어파사드 등과 불꽃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감동 선사. 축제 시작을 알리는 20주년 기념 오프닝 축하불꽃쇼와 대미를 장식하는 커튼콜 피날레 불꽃쇼는 말할 필요도 없이 관람객들이
[IE 금융] 자동차보험 적자와 함께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하면서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삼성화재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다. 13일 삼성화재 기업설명회(IR)에 따르면 이 보험사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78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도 전년 동기보다 17.8% 줄어든 1조37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손해율 상승 탓에 보험금 예실 차가 축소된 탓이다. 특히 이 가운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34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했기 때문. 또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은 96.1%에서 100.8%로 4.7%포인트(p) 상승했다. 합산비율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산한 비율로, 보험 영업의 수익성 지표로 100%를 초과하면 적자를 뜻한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권영집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내년도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칠 부분은 최근 4년 동안 계속 자동차보험에서 요율을 내려왔던 것"이라며 "현재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수준을 고려할 때 내년 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분기 기준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5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3종을 출시. 이는 프랑스 대표 생산자 '조르쥐 뒤뵈프(Georges Duboeuf)'의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보졸레 누보 1종로 구성.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 포도 품종 '가메(Gamay)'로 만든 레드 와인. 매년 9월 초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 11월 20일)에 출시되며 일반 레드 와인보다 가벼운 탄닌과 풍부한 과실향을 지닌 것이 특징. 특히 조르쥐 뒤뵈프는 보졸레 누보를 프랑스 지역 소비용에서 전 세계적 축제로 확산시킨 인물로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즐긴다'는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유명. 올해 라벨은 프랑스의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장 필립 델롬(Jean-Philippe Delhomme)'이 디자인. 2025년산 보졸레 누보는 폭풍과 이상 고온과 같은 기후 변화로 수확량이 적었지만,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돋보이는 빈티지로 평가.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숍 등에서 구입 가능. 편의점 GS25에서는 스마트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