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촛불시위를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2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늘만큼은 이사장으로 나온 게 아니라 전직 장관으로서 나왔다"며 "난 원래 전직 장관으로서 활동하지 않지만 오늘만큼은 '전 장관'이라 불려도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대 촛불 시위에 마스크는 안 쓰고 오면 좋겠다"며 "자유한국당(자한당) 패거리들이 움직이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여론이 대통령과 조국에 비판적인데 굳이 촛불을 들 필요가 있냐"고 지적했다. 유 이사장은 진행자 김어준이 '서울대생이라는 것은 일종의 기득권'이라는 말에 "자격이 의심스러운 자가 기득권을 누리거나 우리들의 자부심에 손상을 준다면 비판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걸 집단적으로 표출할 게 있..
[IE 금융]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에서 금리연계 파생금융상품(DLS·DLF)에 가입한 고객 중 만 9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받은 하나은행·우리은행의 금리구조화 상품 연령별 현황 자료를 보면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한 DLF 잔액이 1761억 원이었다. 이는 전체 DLF 투자 잔액의 23%에 해당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만 80세 이상~ 만 90세 미만 고객이 202명, 만 70세 이상~만 80세 미만 고객이 44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90세 이상 초고령 가입자는 13명이었는데, 이 중 11명이 하나은행 고객이었다. 13명의 투자잔액은 26억 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문제가 된 DLF는 최고 위험인 1등급 수준의 파생결합형 전문 사모펀드인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상당수인 만큼, 소비자가 상품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가입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만 80세 이상 초고령자 가입자가 215명에 달하는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밝혀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경우에는 일반투자자에게도 투자설명서를 교부하고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전·사후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며 "앞으로 투자자도 상품에 가입할 때 고위험 파생상품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등 투자에 신중을 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상습도박 혐의로 양현석 전 대표를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전 대표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최근 해외를 오가며 도박을 한 혐의가 있다. 이 과정에서 13억 원 상당 외국환거래(환치기)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전날 경찰은 이 씨를 먼저 불러 약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조사가 끝난 뒤 취재진에 "거론된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며 "남은 다른 조사들에서도 성실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씨는 경찰에 도박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씨와 마찬가지로 양 전 대표에게 해외에서의 상습 도박, 환치기 등을 확인..
[IE 산업]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이끌었다.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일 늦은 밤 11시를 넘겨울산공장에서 최후 교섭을 벌인 끝에 노사 간 의견을 절충했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4만 원 인상과 성과급 150% 인상, 일시금 300만 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7년간 이어지던임금체계 개편에도 뜻을 모아 각종 수당 등이 얽혀복잡했던 임금 체계를 단순화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현대차 노사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노조는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쟁의 투표 가결로 파업 여지를 남겼었으나 대외 요인을 고려해 두 차례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을 연장해왔다. 이번 임단협 잠정 협의와 동시에 현대차 노사는 차량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상생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 노사 공동 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월요일 노조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로최종 결정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정치] 중학생과 전화 통화 중 막말과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전 비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곧장항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판사 함석천)은협박 혐의로 기소된 박 모 씨(37)에게 최근 1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함 판사는 "박 씨의 협박 내용은 A군과의 통화 중흥분해 분노를 표출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 점은 인정되지만 '죽어볼래' 등의 말은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에 해당한다"며"중학생인 피해자로서는 어른인 박씨의 이런 말을 듣고 공포심을 느꼈을 것인 만큼 협박에 대한 고의를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박 씨는 작년5월 지역구 사무실에서 중학생 A군(15)과 정세균 국회의장의 불법주차 관련 기사의 페이스북 게시를 두고 통화를 하다가 A군의 나 원내대표의 과거 불법주차 문제를 거론하자 화를 참지 못해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다. 박 씨는 A군에게 "지금 잡으러 가겠다""죽어볼래""이 XX야""내가 찾아가겠다" 등의 말을 했는데박 씨와 A군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온라인에 공개돼 세간의 지탄을 받았다. 이후 박 씨는 페이스북에 사과메시지를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나 원내대표도 '직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불찰'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A군은 당시 박 씨의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며 소송을 진행했고, 수사기관은 작년11월 박 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해 한 달 뒤 법원의 약식명령이 나왔으나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미국 국무부가 독도방어훈련 및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우려와 실망이라는 표현이 담긴 부정적인 언급이다. 28일 미 국무부 대변인실은한일 간 최근 불화를 고려할 경우독도방어훈련의 시기와 메시지, 증강규모는 현재 진행 중인현안을 해결하는 데 생산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국내 일부 매체에 알렸다. 아울러독도를 리앙쿠르 암으로 지칭하면서 주권문제가 한일 양국 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존입장을 반복하기도 했다. 여기 더해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에 대한 우려와 실망의 뜻도 지난 22일에 이어 다시 나타냈다.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일 간 균열에도 상호 방위와 안보의 통합성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며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 및 다자 안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제언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과 관련한 발언은 없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오늘부터 우리나라가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정부, 청와대는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조기 안정과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정부 예산 5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당정청이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이 같은내용을 확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당정청은 제품 원료의 일본 의존도 등을 종합검토해 연구개발(R&D) 대응이 필요한 우선품목 100개+α(플러스알파)를 4개 유형으로 선별해 진단하는 작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는데 동의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뒀다.일본이부당한 조치를원상회복하는 것이 전제다. 이 총리는 27일서울 삼청동 총리공간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중 "일본 정부가 안보상 신뢰 훼손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마당에 우리가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국익과 명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소미아가 종료하는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의 기간이 남아있다"며"그 기간에 타개책을 찾아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원상회복하고 우리는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내일부터 일본 정부가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하는데 일본 정부가 사태를 더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리라 믿는다"며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 한일 양국 정부가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아니어도 얼마든지 한미동맹 관계는 굳건히 유지되고 오히려 더 절실해진다는 말씀을 드린다"며"안보 체제에 큰 위협이 되는 것처럼 과장된 언급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을 거들었다. 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2016년에 체결된 것이기 때문에 2년 남짓 유지했던 것"이라며 "그 이전에는 지소미아가 없어도 한미동맹 관계나 여러 가지로 안보 문제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가 박근혜 대통령 말기에 미국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일본 경제 도발이 확전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실제로 28일부터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배제한다고 하는데29일에는 경술국치 109주년을 맞는 날이라 역사의식을 갖고 국면을 타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서"세계경제 부진을 생각할 때 확장성 예산이 불가피했는데 당에서 기대한 만큼의 확장예산은 아니지만 어느 때보다 확장성 예산 편성을 했다"며서민들이 추석물가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올해 역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보탰다. 한편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이날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정기국회 중점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말다툼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석쇠를 던진 50대에게 '특수폭행' 혐의가 인정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판사 황여진)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54)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 4월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A씨의 팔에고기를 굽는 석쇠를 집어 던진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법원은"김 씨가 피해자를 향해 던진 석쇠는 가로세로 20㎝×30㎝ 정도의 직사각형 형태의 금속재질"이라며 "한 층 위에 있던 피해자에게 닿을 정도의 강도로 석쇠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또"석쇠의 형태, 던진 강도와 방향 등에 비춰보면 사회 통념상 피해자나 제3자에게 신체에 위협을 느끼게 할 정도라고 인정된다"며 "석쇠는 형법상 '위험한 물건'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김 씨의 범행은 무거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이 커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어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게 법원의 제언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국내 대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4000만 원 수준이지만중소기업은 3000만 원 미만이라는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대기업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첫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4086만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알렸다. 업종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35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차순위는 ▲석유화학·에너지 분야 4264만 원 ▲자동차·운수업 4163만 원 ▲제조업 4089만 원 ▲기계·철강업 4088만 원 ▲조선·중공업 4050만 원 ▲유통·무역업 4004만 원 등이었다.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152곳의평균 초임은 2769만 원으로 작년2790만 원보다 0.8%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 격차는지난해 1258만 원에서 올해1317만 원으로 더 이격이 생겼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hy(前 한국야쿠르트)가 '힐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자진 회수에 나섰다. 9일 hy에 따르면 이달 7일 자체 품질 검사 과정 도중 이 제품에서 대장균 검출 사실을 확인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21일까지인 제품으로 생산 일련번호(로트 번호)는 ▲BCAb ▲BCBb ▲BCCa ▲BDAb ▲BDBb ▲BDCa다. hy는 현재 문제가 된 상품 99% 이상 수거했다. hy 관계자는 "윌 제품은 매니저 방문 판매 비중이 90%를 차지해 빠른 상품 유통 추적을 통해 대부분의 제품을 수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가까운 영업점 또는 hy 고객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힐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는 지난해 hy가 14년 만에 선보인 윌 브랜드 신제품으로 기존 대비 당 함량을 약 70% 줄여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저당 발효유 제품. 한 병당 10kcal 정도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2300mg 함유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줌. 또 위 불편감을 개선하기 위해 hy 특허
[IE 금융] KB라이프가 장기 유지 시 연금 재원이 확대되는 구조를 적용한 연금보험 신상품을 선보이며 연금 본연의 기능 강화에 나서기 시작. 9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KB 넥스트 레벨업 연금보험(무)'은 금리연동형 적립식 연금보험으로 장기간 유지할수록 연금 재원이 늘어나는 '넥스트 레벨업 보증' 구조을 지님. 해당 상품은 공시이율 변동과 관계없이 연금 준비의 핵심 시점인 납입 10년 경과 시점과 연금 지급 개시 시점에 기본 보험료 기준 최저 보증을 제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 마련을 돕도록 설계.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월 50만 원씩 10년간 보험료를 납입, 연금개시 나이를 80세로 설정하면(공시이율 2.45% 기준) 10년 경과 시점에 총 납입보험료 6000만 원의 120%인 7200만 원, 연금지급개시 시점에 180%인 1억800만 원을 최저 보증. 연금 지급 개시 이후 소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종신연금형(연금총액보증)도 새로 도입. 해당 구조는 보증 기간 공시이율과 무관하게 일정한 연금연액을 지급하고 이후 피보험자가 생존하는 동안 종신연금을 주는 방식. 동일 조건 기준으로 연금총액보증기간에는 매년 약 1350만 원의 연
[IE 산업]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줄었다.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의 경우 적자로 돌아섰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작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뛴 89조20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글로벌 전자시장이 장기간 침체기임에도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한 것. 그러나 작년 영업이익은 2조4780억 원으로 전년보다 27.5% 감소했다. 특히 4분기만 두고 봤을 때 1094억 원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LG전자가 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원인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 희망퇴직을 단행한 비경상 비용도 적용됐다. 여기 더해 미국 관세 영향과 철강 알루미늄 품목 관세 등 영향 탓에 가전 사업을 이끄는 HS사업본부 및 TV사업 담당인 MS사업본부가 적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LG전자는 올해 질적 성장 영역에 집중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는 ▲B2B(전장, 냉
[IE 경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31개월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특히 흑자 규모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확대돼 1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5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31개월 연속 흑자 기록으로 2000년대 이후 두 번째로 긴 흐름이다. 작년 1~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1018억2000만 달러였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33억1000만 달러 흑자였다. 이는 11월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데다, 전체에서도 역대 4위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01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IT부문 증가세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확대됐으며 비(非) IT품목의 경우 승용차에서 감소세가 축소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수입은 0.7% 감소한 468억 달러였다. 승용차 수입이 늘고 금 수입 증가가 지속하며 소비재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에너지 가격이 하락해 원자재를 중심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 서비스수지는 27억3000만 달러 적자였지만, 전월(-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