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현실 연애의 모든 순간을 그린 영화 '만약에 우리'의 스틸 11종을 공개됐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扮)와 정원(문가영 扮)이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치며 지난 연애 속 자신들의 모습을 펼쳐보는 연애물. 관객들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친구에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은호와 정원의 반짝이는 사랑의 순간부터 서서히 바래진 이별의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별 후 10년 뒤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순간까지 포착됐다. 한편,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영화 만약에 우리는 다음 달 31일 개봉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만약에 우리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의 리메이크 작품. 새해 귀향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을 택한 샤요샤요와 젠칭이 10년 뒤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감성 멜로.
[IE 금융] 한국투자증권이 벨기에 부동산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458건의 자율배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한국투자증권과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자사에 접수된 벨기에펀드 관련 민원 883건 중 458건이 불완전판매로 확인,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이는 전체 벨기에펀드 판매 1897건의 24.1%에 달한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설정 원본 583억 원 중 339억 원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으며 총 60억7000만 원이 자율배상 금액으로 책정됐다. 벨기에 부동산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며 지난 2019년 6월 설정됐다. 이는 5년 운용 후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내는 구조였지만, 금리인상기와 유럽 부동산 경기 악화 탓에 전액 손실이 발생했다. 이 펀드를 판매한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 중 최대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적합성 원칙, 설명 의무, 부당 권유 금지 위반 여부에 따라 기본 배상 비율을 최소 30%에서 최대 60%로 정했다. 또 금융 취약계층, 투자상품 신규 가입과 같은 가산 요인과 동
[IE 산업]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다음 달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프로모션'을 진행,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경영 강화. 24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롯데리아 매장 포스터 QR코드 또는 롯데잇츠·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 가능. 10만 원 이상 기부 시 1만200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모바일 쿠폰 제공. 쿠폰은 매주 목요일 기부자 개인 휴대전화로 발송되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혜택인 세액공제 및 답례품 수령도 동일 적용. 앞서 롯데리아는 올해 9~10월 광주 동구·경기 안성·경북 영덕·대전 중구 등 4개 지자체와 협력해 리아새우 세트 쿠폰을 제공하는 1차 프로모션을 실시. 이번에는 전국 단위로 범위를 확장,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기부 참여 활성화를 지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 기부 시 해당 지자체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피싱 전화번호 긴급차단제 시행 경찰청이 오늘부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 삼성전자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되는 전화번호를 10분 이내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 시행. 그간 범죄 사용 번호는 이용중지 조치를 했지만 신고 접수부터 정지까지 2일 이상 걸려 대응에 한계. 통합대응단이 범죄 사용 번호로 판단하면 통신사는 해당 번호를 즉시 7일간 차단. 차단 번호는 범죄자가 전화를 걸거나 미끼 문자를 보낼 수 없고 문자 수신자가 되돌려 전화해도 연결 불가. 탄소배출권도 증권사 위탁거래 가능 지난해 1월 배출권거래법 개정에 따른 배출권거래중개업 신설로 오늘부터 온실가스 배출권도 증권사 계좌 개설 후 증권사 거래 가능. 위탁거래 업체는 배출권 등록부 거래 방식 변경 신청 뒤 증권사에 계좌 개설. 또 배출권 할당 업체와 시장조성자 외에 집합투자업자·투자매매업자·은행·보험회사·신탁업자 등 금융기관과 연기금도 배출권 시장 참가 가능. 다만 금융기관과 연기금은 위탁거래만 허용. 국내 증권사 첫 탄소배출권 위탁 매매 서비스 업체는 NH투자증권.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마지막 주(24~30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기간: 28~30일 ·장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쌀로 만든 전통주 및 쌀가공식품을 발굴·홍보·판매하는 축제. '술 MBTI 체험존' 'K-라이스 칵테일쇼' 등 다양한 체험과 막걸리 빚기, 푸드아트 콘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초청공연도 병행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자리. ·관련 사이트: https://www.k-ricefesta.co.kr/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12월 30일 ·장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외 서울 전역 50곳 장소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버스킹 등 여러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올해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실시. ·관련 사이트: https://seoulbusking.com/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수도권 ·
[IE 산업] 올해 4월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지 매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주택 구조에 특화된 벤트(vented) 타입 '비스포크 AI 콤보'는 배기식 건조방식을 적용해 빠른 건조속도를 구현한 제품이며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이 모두 강화된 점도 호평 요인. 미국 전자제품 평가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이달 체험기를 통해 "완벽한 세탁·건조가 가능한 환상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단독 세탁기+건조기 조합을 대체할 만하다"고 평가. 특히 건조 종료 후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유용한 요소로 소개. 가전 전문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역시 자체 시험 결과 초콜릿·와인 등 난도 높은 얼룩 제거 성능이 우수했다고 알림. 또 건조 테스트에서도 1시간 이내 완전 건조가 이뤄졌다며 공간·시간 활용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전함. 더불어 ▲AI 맞춤 코스 ▲AI 세제 자동 투입 ▲7형 LCD 터치스크린 등 세탁·건조 전 과정
[IE 금융] 금융당국이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특징주 기사로 작성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려 차익을 챙긴 일당을 적발했다.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은 이런 특징주 기사를 통해 111억8000만 원의 이득을 챙긴 전직 기자와 증권사 출신 전업 투자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관련 제보를 받아 정황을 확인한 뒤 서울남부지검에 이를 고발했다. 이에 남부지검과 특사경은 언론사를 포함한 50여 곳의 압수수색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에 들어갔다. 금감원 특사경에 따르면 전직 기자 A씨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이나 미리 파악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특징주로 부각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이 기사를 보도하기 직전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는 해당 주식을 매수한 뒤 보도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 111억8000만 원을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외에도 배우자나 제삼자 명의를 이용해 다른 언론사에도 이 기사를 올렸다. 또 아는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사전 공유받아 선행매매에 활용했다. 피의자들은 이런 수법으로 약 9년(2017년~2025년) 동안 2074건(1058종목)의 기사를 통해 총 111억8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전두환, 백담사 은둔 그리고 사망 1988년 11월 23일, 군부 독재 전두환이 재임기간 중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 뒤 백담사로 이동. 이후 백담사로 떠난 지 2년1개월이 지난 1990년 12월30일에 연희동 자택 귀가. 그리고 31년이 지나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으로 2022년 11월 23일 오전 8시40분께 자택에서 사망. 연평도 포격사건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대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선전포고 없는 포격에 맞서 우리 해병대가 대응사격한 사건 발생. 우리 군은 전군에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 발령. 이 사건으로 우리 측 4명 사망, 19명 부상과 함께 연평도 각종 시설 및 가옥 등 재산 피해 발생. 한국 전쟁 휴전 이후 북한이 우리 영토를 직접 타격해 민간인이 사망한 첫 사건이자 천안함 피격 8개월 만에 사건이 또 발발하며 갈등 심화.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주말의 여유를 좀 더 길게 만끽하기 위해 오전 잠을 줄이고 일찍 일어나 구독 중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2007년 작품 '복면 달호'를 다시 감상했습니다. 역시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주인공 봉달호(차태현 扮)가 부르는 히트곡이자, 영화의 핵심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노래 '이차선 다리'였던 거죠. 누구든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한참 이차선 다리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근대 이후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소규모 교량이던 2차선 다리는 우리나라에서 언제 어느 곳에 처음 모습을 보였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온갖 종류의 문헌과 온라인을 검색해도 다리와 관련한 역사적 기록은 규모와 양식 등에서 두드러진 교량만 찾을 수 있더라고요. 대신 찾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차량과 사람이 통행하는 근대적 교량으로 처음 기록된 것은 1917년 준공한 한강대교(옛 제1한강교 또는 한강인도교)입니다. 개통 당시 폭은 18m, 노면 4차선에 차도 13.6m와 보도 4.4m였다는 기록을 봐선 애초부터 4차선 이상으로 설계했다는 추측이 가능하죠. 또 특정 재료를 활용해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2차선 다리에 대한 정보도 파악할 수 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소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해 소설(小雪)이라 명명.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일부 은행들, 주택구입 가계대출 중단 KB국민은행이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올해 실행분 주택 구입 목적의 가계대출을 오늘부터 제한. 비대면 채널은 22일, 대면 창구는 24일부터 올해 실행 예정인 주택 구입 자금용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 제한 결정. 타 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행대환 대출(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과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타 신용대출 Ⅰ·Ⅱ'도 오늘부터 중단. 하나은행도 25일부터 올해 실행되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접수 제한 예정. 우리은행은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출 한도를 각 10억 원으로 제한 중.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자유민주주의 기반 정치철학을 가졌던 보수주의 성향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오늘 서거.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 나이에 국회의원 당선. 9선 의원으로 김대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