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일부 귀국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일어난 이스라엘의 한국인 체류객 일부가 오늘 국적기를 타고 귀국 예정. 대한항공에 따르면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이 텔아비브 시간 기준 10일 오후 1시45분경 현지를 떠나 11일 오전 6시10분쯤 인천국제공항 도착. 정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한국인 장기체류자 570여 명 및 여행객 36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 2.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 오늘부터 24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에서 총 791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 첫날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총 10개 상임위에서 전개.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에 집중하고 국민의힘은 탈원전 및 이권 카르텔 의혹 등을 부각할 전망. 3. 조선의용대 창설 대장 약산 김원봉과 조선민족혁명당을 축으로 1938년 오늘, 중국 후베이성 한커우(지금 우한)에서 독립군 조선의
오늘은 577돌 한글날입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한글날은 1446년 세종대왕이 앞장서 만든 국보 70호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날입니다.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한글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공휴일이며, 5대 국경일이기에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 긴 역사 오랜 전통 지녀온 겨레 /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 이 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 한글은 우리자랑 문화의 터전 /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들어봤거나 본 적 있으신가요? 한글날 노래 1절입니다. 24마디 4분의 4박자 세 도막(ABC) 형식으로 사장조 음계를 쓰고요. 최현배 선생이 작사를 맡고, 첼로 연주가로 동요와 가곡을 만드는데 힘쓴 박태현 작곡가가 곡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인 만큼 작사가에 더 비중을 둔 정보를 전하려고 합니다. 5대 국경일 기념곡들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는데 모두 당시 최고 인재들이 나섰습니다. 한글날을 제외한 나머지 4대 국경일 노래는 ▲삼일절 노래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 ▲제헌절 노래 정인보 작사, 박태준 작곡 ▲광복절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글날 1446년 세종대왕이 주도해 만든 국보 70호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은 1926년에 음력 9월29일로 민족정신을 되살리고자 한글학회가 지정한 '가갸날'이 시초. 그러다가 주시경 등 국어연구가들이 으뜸가는 글이라는 의미의 한글로 이름을 바꾸며 1928년 한글날 개칭. 훈민정음 해례본 문구를 근거로 음력 9월29일이었지만 광복 후 그레고리력 환산을 거쳐 양력 10월9일이 됐으며 2006년 국경일 지정. 1946년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경제단체 반발 탓에 1990년 제외됐다가 2013년 공휴일 재지정. 2. 대한항공,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텔아비브행 취소 대한항공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오늘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KE957) 미운항 결정. 그러나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 귀국을 지원하고자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안전 확인 후 인천행 항공편(KE958)은 출발 시간만 늦춰 운항하는 방안 검토. 11일 이후 항공편 운항 여부는 추후 확정. 3.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1983년 오늘, 미얀마의 옛 수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늘 밤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보름간 대장정의 막을 내립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의 성적을 거뒀죠. 메달 유무, 색상과 상관없이 대회를 위해 준비했던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은 우리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며칠간 고단한 심신을 추스르며 편히 휴식하길 바라고요. 모든 경기가 치러진 마지막 날인 어제는 축구 종목에서 한일전이 전개됐습니다. 경기 초반 이른 실점 탓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만회골과 역전골까지 터뜨려 이 대회 3연패와 동시에 최다 우승 횟수를 6회로 만들었고요. 이 부문 2위 이란의 4회는 물론 이 대회 일본과의 역대 전적은 8승 1패로 격차가 더 커졌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 일본전 3-2 승리 이래 이 나라에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고 연승 기록은 다섯 경기로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축구경기 한일전이 이번 대회 최고 관심사였겠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크리켓 대전 여부에 시선을 쏟았습니다. 다만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준결승전에서 파키스탄이 무너지며 결승전은 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을미사변 1895년 오늘, 조선 주재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의 지휘로 일본군 한성 수비대가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 민 씨 암살 후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태운 사건 발생. 당초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이려는 민비를 없애 위세를 회복하려던 계획과 달리 국제적 비난과 함께 반일운동은 물론 조선지배 정략이 수포로 돌아가는 결과 초래. 2. 한로(寒露) 24절기 중 17번째 절기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때라는 뜻의 절기인 한로는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오는 시기. 음력으로 9월 절기인데 공기가 점차 선선해져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 시기. 한로와 상강 무렵 사람들은 추어탕 취식. 3. 연쇄살인마 김대두 체포 1975년 8월13일부터 10월7일까지 55일간 전남 광산군에서 마을 주민 안종현을 비롯해 무안군, 경기 평택시, 서울 등지를 돌며 아홉 차례에 걸쳐 모두 1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 김대두가 1975년 오늘 경찰에 체포. 체포 당일인 7일 서울에서 피해자의 피가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겼다가 세탁소 주인 하근배의 신고로 검거. 이후 1976년 12월 사형 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오늘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 1회권도 150원 인상된 1500원, 청소년 요금 800원(80원 인상), 어린이 요금 500원(50원 인상)으로 조정. 수도권 지하철 60회 이용 정기권 가격도 기존 1단계(20㎞) 기준 5만5천원에서 6만1600원으로 인상.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의 혜택은 유지. 서울시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2024년 10월 1550원으로 추가 인상 예정. 2. 서울세계불꽃축제 오늘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개최. 우리나라와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하며 올해 불꽃축제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 3. 대한민국 첫 다목적댐 준공 1969년 오늘,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 사이의 남강에 우리나라 최초 다목적 댐인 남강댐 준공. 현재의 댐은 1934년 1차 공사부터 2001년 보강을 마친 것으로 남강댐 건설에 따라 인공호수인 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 원까지 디딤돌 대출 오늘부터 디딤돌 대출 지원 대상을 부부 합산 연 소득 기존 7000만 원에서 8500만 원 이하까지 확대. 순자산 5억6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6억 원 이하(담보주택 평가액) 주택 구매 시 최대 4억까지 대출 가능. 대출금리는 연 2.45~3.55%. 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소득기준도 기존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 원에서 7500만 원 이하로 완화. 순자산 3억61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2자녀 미만은 수도권 3억 이하 전세 시 최대 1억2000만 원 대출. 2자녀 이상은 수도권 4억 이하에 최대 3억까지 대출 가능하며 적용 금리는 연 2.1~2.9%. 2. 백마고지 전투 한국 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 서북방에 위치한 395 고지는 국군의 주요보급로를 장악할 수 있는 군사지정학상 요지가 돼 중공군과 국군의 치열한 전투 시작. 1952년 10월6일 중국인민지원군이 국군을 기습 공격. 이후 전투는 계속됐는데 같은 달 15일 새벽에 국군이 중공군을 완전히 몰아내며 전투 종결. 3. 이천 물류창고 붕괴 사고 2005년 10월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작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시작. 1차와 같은 7800톤가량을 17일간 하루 460톤씩 방류 예정. 도쿄전력은 지난 8월24일 1차 해양 방출 시작 후 9월11일 완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1200톤 방류 방침. 2. 국정감사 재시작 1988년 오늘, 국회의원이 형사 위치에서 행정부를 위시한 국가기관들의 행보를 감사 및 감찰하는 국정감사가 16년 만에 다시 시작. 국정감사는 국회의원들이 갖는 가장 강력한 권한인데 박정희 독재 체제에서 10월 유신을 통해 7차 개헌으로 제도가 폐지됐었지만 1987년 6월 항쟁 이후 제6공화국 9차 개헌 때 부활. 3. 세계 한인의 날 전 세계에 퍼져 사는 72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정립 및 한민족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2007년부터 매년 10월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지정. 이날 행사는 외교통상부 주최, 재외동포재단 주관이며 국민들에게 재외동포 존재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모국과의 유대 강화, 재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하도급 대금 연동제 시행 납품대금 연동제가 주요 내용인 개정 상생협력법을 오늘부터 시행. 이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 거래 계약 체결 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 연동. 연동 주기와 기준, 산식 등을 계약서에 구체적 명시해야 하나 1억 원 이하 소액 계약이나 90일 이내 단기 계약은 제외. 또 거래 양 당사자가 미연동에 합의해도 미연동 합의서 체결.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익명 제보 센터'를 꾸리고 당분간 자진시정과 계도를 중점 삼아 운영. 2. 10.4 남북정상선언 2007년 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합의. 10·4 남북정상선언으로 불리며 이날 오후 1시,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 정상이 공동 서명. 당시 상봉과 회담에서는 6.15 공동선언 정신 재확인은 물론 통일 실현을 위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3. 월성3호기 원자로 누설 1999년 오늘, 대한민국 월성3호기 원자로 누설로 작업자 22명이 방사능에 피폭. 이 발전소는 경주 양남면 나아리 동해안에 있는 국내 유일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젯밤 서울에 도착해 연휴 마지막 늘어지게 낮잠을 즐겼습니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체감상 짧았지만) 추석 연휴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데요. 오늘 '앎'에서는 달라지는 정책을 정리해 겠습니다. 우선 당장 내일인 4일부터 '납품단가 연동제'가 이뤄집니다. 주요 원재료 가격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10% 이내에서 협의해 정한 비율보다 큰 폭으로 오르거나 내리면 그 변동분에 연동해 하도급 대금을 조정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이 연동제에 따라 사전에 정해진 납품단가를 조정하지 못해 계약 이후 원자재 가격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던 하도급업체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PC방에서도 라면을 비롯한 간단한 음식을 조리, 판매할 수 있는데요. 현재 PC방에서 음식을 판매하면 '학원의 교육환경 유해업소'로 분류되기 때문에 학원과 같은 건물에 들어설 수 없습니다. 다음 달에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등장합니다. 이 도매시장에서는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공판장, 시장도매인을 포함한 기존 유통 주체 외에도 산지 조직과 음식재료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데요. 전국 단위 가격 비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