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장한테 고백받은 신입직원

  • 작성자 : ellisia
  • 작성일 : 2024-01-17 12:53:55




모바일 배려 : 직원 총 일곱명따리 회사 일한지 두달째임

내가 비데 없으면 똥을 못 싸는데 첫출근때 화장실가보니 역시나 없드라



첫월급 받자마자 부모님 선물도 사 드리고 친구들 밥 사주고 하니까 한 50만원 딱 남더라

그래서 걍 비데하나 회사로 배달시킴



오늘 왔는데 사장이 택배 가져오다가 이거 누가 시켰음? 이래서 내가 시켰댔는데

혼날까봐 "첫월급은 원래 고마운 사람들 선물 하라고 하던데 내 생각엔 제 첫 직장인 회사도 고마운 사람들 아니냐, 그래서 뭐 살까 하다가 다른건 잘 모르겠고 해서 비데로 하나 샀습니다" 했거든



사장 ㅈㄴ 감동 먹더니 점심을때 나한테 진짜 요즘 젊은이들중에 이런 사람 없다고 평생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함 ㅋㅋㅋ

네티즌 의견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12706 펭수보다 머리 큰 새 처음 봐 [1] 고부해 2024/01/19
12705 킥보드 제대로 타는 애기 [1] 고부해 2024/01/19
12704 날 것 그 자체였던 2009년 무한도전. [1] 고부해 2024/01/19
12703 고구마 삶은날 [3] 리나_ 2024/01/18
12702 910억원에 팔린 그림 [4] 리나_ 2024/01/18
12701 의외로 적격한 지원자 [2] 리나_ 2024/01/18
12700 한국 최저임금에 충격받은 중국인들 반응 [2] 리나_ 2024/01/18
12699 자길 구해준 센터에 자주 방문한다는 황조롱이 리나_ 2024/01/18
12698 캣워크 [1] 리나_ 2024/01/18
12697 약 이렇게 먹는 사람 처음봄 [3] 리나_ 2024/01/18
12696 친누나 카톡 [3] 59와썹 2024/01/18
12695 신비로운 한방의 세계 [1] 지굿지굿 2024/01/17
12694 고대 인류가 쓰던 말 [1] 지굿지굿 2024/01/17
12693 요즘 포경수술 근황 ellisia 2024/01/17
12692 유치원 가는 길에 친구를 만나버린 꼬맹이. [1] ellisia 2024/01/17
12691 탈의 중인 이순신 장군님 [1] ellisia 2024/01/17
* 사장한테 고백받은 신입직원 ellisia 2024/01/17
12689 지옥이 있다면 거기서 만나자고 주인! ellisia 2024/01/17
12688 욕설 없이 욕하는 방법 [1] ellisia 2024/01/17
12687 직장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어들 [1] ellisia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