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 진정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6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4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53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8명 ▲부산 7명 ▲대구 13명 ▲인천 10명 ▲광주 10명 ▲대전 14명 ▲울산 5명 ▲경기 79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3명 ▲경북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6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2·파키스탄 1·러시아 1) ▲미국 7명 ▲우크라이나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8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4062명 ▲부산 311명 ▲대구 7062명 ▲인천 751명 ▲광주 388명 ▲대전 278명  ▲울산 100명 ▲세종 67명 ▲경기 3407명 ▲강원 195명 ▲충북 130명 ▲충남 346명 ▲전북 87명 ▲전남 149명 ▲경북 1468명 ▲경남 240명 ▲제주 4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26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1.59%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7명으로 총 1만5356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98만295명이 받았으며 이 중 190만309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5만674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