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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118명 중 국내서 98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92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8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9명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4명 ▲경기 41명 ▲제주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2·인도 1·러시아 1·미얀마 1) ▲유럽 8명(폴란드 3·독일 2·이탈리아 1·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5명(미국 3·멕시코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9명, 외국인 1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145명 ▲부산 594명 ▲대구 7181명 ▲인천 1056명 ▲광주 516명 ▲대전 443명 ▲울산 165명 ▲세종 82명 ▲경기 5552명 ▲강원 284명 ▲충북 193명 ▲충남 578명 ▲전북 166명 ▲전남 190명 ▲경북 1590명 ▲경남 320명 ▲제주 6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7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6%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6명으로 총 2만4616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3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6만2260명이 받았으며 이 중 261만108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425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