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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세 자릿수…145명 중 국내서 117명

[IE 사회] 최근 의료기관, 요양시설이나 가족·지인모임, 직장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난 데 이어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세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719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7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8명 ▲경기 34명 ▲강원 7명 ▲충남 25명 ▲경남 13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우즈베키스탄 1·인도 1·인도네시아 3·러시아 3·미얀마 1) ▲유럽 4명(터키 1·독일 2·오스트리아 1) ▲미국 12명 ▲튀니지 1명 ▲호주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격리단계에서는 17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23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235명 ▲부산 598명 ▲대구 7183명 ▲인천 1183명 ▲광주 516명 ▲대전 443명 ▲울산 165명 ▲세종 82명 ▲경기 5626명 ▲강원 292명 ▲충북 195명 ▲충남 626명 ▲전북 167명 ▲전남 190명 ▲경북 1591명 ▲경남 338명 ▲제주 6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7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1.75%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86명으로 총 2만4821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0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8만6314명이 받았으며 이 중 263만349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62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