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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 중 국내서 118명…하루 만에 세 자릿수

[IE 사회] 최근 서울 증권사와 보험사를 위시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가족·지인모임 등의 집단 발생이 다시 확산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742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8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4명 ▲대구 7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경기 23명 ▲강원 9명 ▲충북 2명 ▲충남 8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5명이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방글라데시 1·우즈베키스탄 1·인도 2·미얀마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9명(폴란드 2·루마니아 1·터키 5·우크라이나 1) ▲아메리카 8명(미국 5·멕시코 3) ▲에티오피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4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7명, 외국인 8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326명 ▲부산  600명 ▲대구 7191명 ▲인천 1065명 ▲광주 518명 ▲대전 445명 ▲울산 166명 ▲세종  82명 ▲경기 5672명 ▲강원 305명 ▲충북  197명 ▲충남 644명 ▲전북 167명 ▲전남 194명 ▲경북 1593명 ▲경남 353명 ▲제주 6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7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1%포인트 떨어진 1.74%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58명으로 총 2만4968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8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70만2880명이 받았으며 이 중 264만980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64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