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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0명대…1078명 중 국내 1054명

[IE 사회]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로 급증했다.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원,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부상 동구 인창요양병원, 울산 양지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7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만544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54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73명 ▲부산 41명 ▲대구 27명 ▲인천 64명 ▲광주 2명 ▲대전 15명 ▲울산 6명 ▲경기 320명 ▲강원 8명 ▲충북 22명 ▲충남 35명 ▲전북 75명 ▲전남 4명 ▲경북 28명 ▲경남 19명 ▲제주 15명이다. 수도권은 757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인도네시아 6·러시아 1·미얀마 1·일본 1) ▲유럽 2명(불가리아 1·헝가리 1) ▲아메리카 10명(미국 7·멕시코 1·캐나다 1·파나마 1) ▲아프리카 1명(모로코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는 1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2187명 ▲부산 1235명 ▲대구 7349명 ▲인천 1841명 ▲광주 800명 ▲대전 623명 ▲울산 429명 ▲세종 124명 ▲경기 9737명 ▲강원 807명 ▲충북 534명 ▲충남 1064명 ▲전북 498명 ▲전남 479명 ▲경북 1834명 ▲경남 842명 ▲제주 11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1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35%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8명으로 총 3만2947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226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48만8769명이 받았으며 이 중 334만854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9만478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